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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 돈육 가공품 수출 경쟁력 있어”

육류유통수출입협, 개발 연구 결과 중간발표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 지난달 24일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가 양재동 aT에서 개최한 ‘수출 열처리 돈육 가공품 개발 조사 연구 중간발표회’에서 전문가들이 가공 시제품을 시식·평가하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회장 박병철)는 지난달 24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에서 수출 열처리 돈육가공품 개발 조사 연구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특히 국내 육가공업체들이 일본으로 수출이 가능한 가열돈육가공품에 대한 시제품을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식품연구원 등의 박사급 전문가들이 시식하고 평가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평가에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쳤으며 농협목우촌, 부산경남양돈농협, 한일팜스, 웰섬, 야미, 다인테크 등이 참여했다.
이어 발표에 나선 책임 연구원인 김강식 고문은 “돈육수급의 자급률이 한국은 2009년 77.2%를 차지하는 반면 일본은 56.5%밖에 되지 않고 2005년부터 2009년 평균돼지 생체가격도 일본은 kg당 3천41원으로 한국(2천608원)보다 16.6% 높다. 지육도 일본은 kg당 4천743원으로 한국(3천824원)보다 24.6%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시지 생산수출은 지육가격 4천200원으로 생산이 가능하며 수입원료육과 경쟁을 위한 햄·돈까스 국내 지육가격은 3천400원, 베이컨은 2천500원이 형성돼야 한다”고 발표했다.
김 고문은 이어 “냉장가공품은 일본 자국산 제품과 충분한 경쟁력이 있고 앞으로 생산제품에 일본 수입·유통업체에 대한 반응을 지속적으로 조사 분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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