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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령·외부온도 고려 환기량 조절…생산성 향상

■기고 / 환절기 양계장 환기 어떻게

[축산신문 뉴스관리자 기자]
 
환절기철 양계장 사육에서 환기는 더욱 중요시 여긴다. 농가들이 관심을 가져야할 핵심포인트이다. 환절기철 생산성이 좋을 수 있도록 하는 사양관리를 제시한다.

▲온도가 낮아도 최소한의 환기량 유지
닭의 호흡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고 계사내부로 배출되는 과다한 수분을 배출하며, 불필요한 열과 유해가스·먼지 등의 농도를 낮추어 주기 위해서는 아무리 추워도 최소한의 환기량을 유지해야 한다.
일별 온도차이가 있어도 계사내부는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환기량을 조절해야 한다.
봄철에는 일교차가 심하고 매일매일 날씨가 변화해 일정한 온습도를 맞추기가 쉽지 않으나, 타이머나 센서를 이용해 일정한 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환기량을 조정하고 계사 내부온도를 체크한다.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환기량을 늘려줘 열을 배출해주고 유해가스를 낮추어 준다.
 
▲주령에 맞게 적정한 양을 환기
육계는 40g 정도의 병아리가 40일 전후에 1.5~2.0kg 정도까지 빠르게 성장하며 주령이 경과함에 따라 계분의 배설량이 많아지고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가스 농도도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계절별, 주령별 환기량에 맞게 환기를 해야 하며 계사의 구조, 일령, 외적인 기후조건, 사양관리방법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환기를 해야 한다.

▲입기되는 공기가 균일하게 분포되도록 운용
봄철에도 외부기온이 차가워 찬바람이 닭에게 직접 닫게 되면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외부에서 들어온 공기가 천정부위를 거쳐서 더운공기와 섞여서 닭의 사육공간으로 내려오도록 입기구를 배치하고 환기량을 조절해야 한다.

최희철 박사 (국립축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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