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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돈육, 시장에 쏟아져…전년比 117%↑

검역원 4월 축산물 수입통계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쇠고기 냉동육 57%↑…멕시코산 증가 두드러져
돼지고기 육가공품 원료 앞다리 수입 222% ↑
닭고기 날개·다리 부위 수입 늘고 가슴살 감소


FMD·AI 영향으로 국내산 축산물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수입량이 크게 늘어났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축산물 수입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쇠고기는 50.4%, 돼지고기는 116.5%, 닭고기는 28.1%가 증가했다.
올 들어 4월까지 쇠고기 수입량은 10만6천600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 7만856톤과 비교해 50.4% 증가했다. 냉동육도 크게 증가했다. 냉동육은 전년 5만8천78톤에 비해 3만2천967톤(56.7%)이 늘어난 9만1천45톤으로 집계됐다.
쇠고기 국가별 수입량은 호주산이 5만208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 3만4천631톤과 비교해 45%가 증가했다. 뉴질랜드산은 7.5%가 증가한 1만4천56톤을 기록했다.
멕시코산의 경우 214.1%가 증가한 1천43톤을 기록했다. 미국산은 4만1천291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 2만2천821톤과 비교해 80.9%가 증가했다.
수입쇠고기를 부위별로 살펴보면 구이용인 등심이 1만3천82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6%가 증가했으며 갈비가 33.6% 증가했다. 돼지고기의 경우에는 4월까지 수입물량이 13만2천870톤 전년 같은 기간 6만1천369톤에 비해 11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육가공품 원료육으로 쓰이는 앞다리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목심 물량까지 크게 증가했다. 앞다리는 4만7천568톤으로 전년대비 221.8%가 증가했다. 목심은 2만5천864톤으로 163.7%가 증가했다.
돼지고기의 총 수입물량에서 61.1%를 차지하는 미국과 캐나다산이 각각 6만2천427톤과 1만8천209톤을 수입해 242.8%, 155.8%를 차지했다. 칠레산은 7천838톤으로 25.6%가 감소했다.
닭고기(냉동)의 경우 4월까지 3만4천166톤이 수입돼 전년 같은 기간 2만6천667톤에 비해 28.1% 늘어난 실적을 보였다.
부위별로는 다리가 3만363톤으로 전년대비 27.8%가 늘었으며 날개는 2천670톤으로 전년대비 98.2%가 늘었으며, 가슴살은 1천129톤으로 전년대비 25.9%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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