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고, 고! 힘내라 대한민국 축산’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2011년 우수 축산물 페스티벌. 관람 포인트를 찾아 페스티벌 현장을 미리가 보았다. 18일부터 3일간 COEX서 65개 유명 브랜드 참가…값진 땀의 결실 뽐내 올해 페스티벌은 FMD와 FTA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에서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국의 65개 유명 축산물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축산정책홍보관과 농협홍보관, 축산물 가공제품 전시관, 축산관련단체 홍보관을 비롯해 총 254개 부스가 소비자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관람객 유치 목표는 총 10만명이다. 페스티벌은 크게 전시행사와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전시부문은 정부지원 브랜드, 광역브랜드, 소비자시민모임 인증 브랜드 등 11개 시·군, 65개 경영체가 참여해 브랜드별로 우수성을 홍보한다. 부대행사로는 축산물 소비촉진 일환으로 ‘오천만 한국 국민요리 공모전’ 시상과 더불어 공모전에서 입상한 요리를 나눔 배식하고, 저지방육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도 전시한다. 또 ‘요리명장 경연대회’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의 요리법을 제공한다. 베스트 육가공제품 전시, 축산체험장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도 제공한다. -명품 축산물 최고 60% 할인 개막 당일 오전부터 폐막일까지 3일 동안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축산물을 부위별로 20%부터 최고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할인판매 계획물량은 3일 동안 총 1만4천372kg이다. 한우(16개 브랜드) 1만1천752kg, 한돈(7개 브랜드) 2천420kg, 오리(1개 브랜드) 200kg을 준비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우리 축산물의 홍보와 소비확대를 위해 입장객 3천명에게 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1만원짜리 할인권이 포함된 스크래치식 입장권을 나눠준다. 할인행사는 각 브랜드별로 할인 시간과 1인당 판매량 등이 제한돼 있어 잘 살펴보고 구매전략을 짜면 도움이 된다. 또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축산물 선물세트를 브랜드별로 파격적인 가격과 구성으로 준비한다. 이밖에 매일 1회 특별경매를 실시해 저렴한 가격에 명품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천만 국민요리 나눔배식 사전에 진행한 ‘오천만 한국 국민요리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 5분 안에 1천원 미만의 축산물 토핑을 사용해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소개된다. 공모에 당선된 5명에게는 농협중앙회장상이 주어지며 상품으로 축산물 선물세트가 지급될 예정이다. 입상한 요리는 즉석에서 조리 시연회를 거쳐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 관내 복지시설 단체를 초청한 가운데 방문객들을 포함해 2011인분(한우)을 나누는 배식행사를 개막 첫날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연예인 이재룡, 유호정 부부가 우수 축산물 홍보를 위해 직접 배식에 참여하고 팬 사인회도 연다. 개막 둘째 날에는 한돈 홍보대사인 방송인 박지윤(아나운서)씨가 역시 오천만 한국 국민요리 2011인분(한돈)을 배식하며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대한민국 축산정보가 한자리에 페스티벌 기간 중 전시장 내에 설치된 축산정책홍보관에서는 축산선진화, 축산물 이력제, HACCP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농협홍보관에서도 종축개량사업, 친환경축산, 안심축산(대형패커사업)과 안성팜랜드, 나눔축산운동 등으로 부수를 꾸며 협동조합 축산분야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 소비촉진을 위한 올바른 정보 등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 가공제품 전시관에서는 육가공협회와 유가공협회가 햄 소시지 베이컨 양념육 백색시유 발효유 치즈 버터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전시한다. 요리명장 경연대회 농협중앙회와 한국식생활연구회이 개발한 13가지 우리 축산물 레시피가 개막 둘째 날 메인무대에서 전문 조리장들의 솜씨를 통해 소개된다. 경연대회를 통해 관람객이 선호하는 요리 레시피가 선정되며, 시연된 레시피와 요리는 행사기간 동안 전시된다. 이번 경연대회는 한우고기 체화부위에 대한 다양한 활용법을 제시하는 등 축산물플라자 조리담당자들에게 새로운 메뉴 조리기술 습득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축산물 바이어 초청 간담회 둘째 날 코엑스 컨퍼런스룸 203호에서는 브랜드 경영체와 대형유통업체 바이어의 만남도 이뤄진다. 유통기반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대형외식급식업체, 온라인 유통업체 등 15개 업체 축산물 전문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하는 브랜드 경영체 대표들이 모여 판로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이 자리에서는 축산물 마케팅의 새로운 방식인 B2B 활성화의 실제사례와 효과도 발표된다. -홍혜걸 의학박사 육우특강 소비자를 대상으로 육우 홍보 세미나가 첫째 날 코엑스 그랜드볼룸 104호에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홍혜걸 농협축산물 홍보대사(의학박사)가 나서 육우고기의 이해와 축산물 섭취의 중요성에 대해 특강을 하고 소비자들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문별 성대한 시상식도 2011년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은 9~10월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그 외 다양한 시상식이 3일 내내 페스티벌 행사장 분위기를 달구게 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우수 유통업체와 바이어에 대한 농식품부 장관 감사패 전달(6점)에 이어 오천만 한국 국민요리 공모전 시상식(농협중앙회장상 5점)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요리명장 경연대회 시상식(농협중앙회장상 5점)이 열리고 마지막 날에는 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전시우수 경영체에게 장관상과 농협회장상이 주어진다. -여름방학 특별체험, ‘이만한게 없다’ 어린이들을 위한 ‘한우 연극’과 ‘우유로 아이스크림 만들기’, ‘찰흙으로 만든 동물농장’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행운의 축산물 스탬프 랠리’, ‘잡아라 우리 축산물’, ‘우리 축산물 상식 Ｏ× 퀴즈’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게임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한국축산이 평창동계올림픽 응원 축산의 고장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될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축하하며 페스티벌 행사장에 응원존을 운영한다. 농협 영서포터즈와 함께 진행될 응원에서는 동계올림픽 실사단 방문과 더반에서 펼쳐진 유치활동이 담긴 앨범 전시를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래 농협을 이끌어 나갈 영서포터즈들은 우수 축산물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농협의 미래상을 재조명할 퍼포먼스에 참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