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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FTA시대 농업정책 새방향 정립

■ 인터뷰 / 농민연대 다시 이끄는 이 준 동 상임대표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농민도 경쟁력있는 마인드 가져야
농민단체 단합…농축산업 체력강화 매진

“한미 FTA가 발효됐지만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지금부터 다시 점검하여 어떻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인지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합니다. 특히 정부는 항구적인 농업 안정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지난 달 29일 28개 단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농민연대 총회에서 재선출된 이준동 상임대표는 본격적인 FTA시대를 맞아 농민단체가 해야할 일이 그 만큼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준동 상임대표는 “많이 부족하지만 다시금 농민연대 상임대표를 맡겨주신 것은 더 잘해보라는 의미인 것 같다. 1년 동안 단체회원들이 더욱 똘똘 뭉쳐서 농업과 축산이 상생하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표는 “FTA시대, 곧 개방시대에 우리 농축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 농축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확실히 정립하고, 이에 걸맞은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 농축산 단체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다시 한 번 역설했다.
이 대표는 “마침 농민연대가 그동안 공동대표 체제에서 단일대표 체제로 바뀐만큼 농업과 축산 구분없이 한마음이 되어 우리 농축산업을 우리 스스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FTA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나 농민단체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농민 스스로 경쟁력있는 마인드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농민들도 이제 피해의식에 젖어 있을 것이 아니라 농업 정책 방향을 농민 스스로 세워나간다는 차원에서 더욱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필요합니다. 농축산업 현안 해결을 위해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우리 농민 스스로를 돕지 않으면 누가 도와주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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