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22일 문산체육공원에서 조합원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조합사업 전이용 한마음 체육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연천군의회의원, 파주시의회의원들과 관내 유관단체장, 그리고 윤기섭 양주축협장, 정영세 부천축협장, 김윤영 고양축협장, 임한호 김포축협장, 윤철수 양평축협장, 이한인 포천축협장과 여상궁 농협파주시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농협조합장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파주연천축협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40년을 기반으로 앞으로 50년 100년을 향해 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합원들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사업에 참여해야 한다. 최근 축산업은 매우 어렵다. 어렵다고 위축되기 보다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규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파주연천축협은 열정, 추진력이 강한 협동조합이다. 군민, 시민의 날 행사 이상으로 조합원들이 화합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축산인 모두 힘을 모아 축협을 중심으로 극복의 의지를 보이면, 중앙정부, 지자체 모두가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조합사업 발전을 위해 조합사업을 전이용하고, 국제화 개방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선진축산의 기수가 되며, 내자신, 내주변을 정화해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축산물 수입개방시대에 대처하기 위해 조합을 중심으로 전 조합원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