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11일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축산후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후계 축산인을 발굴하고 양성하고자 이날 충남대 낙농학과 박종수교수를 초빙해 ‘FTA시대 축산업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는 낙농 20명, 양돈 9명, 한우 12명, 양계 2명 등 43명의 축산후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 박종수 교수는 축산인의 경영 마인드 함양과 함께 축산업의 전망 및 비전을 제시하며 후계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 줬다는 평이다.
파주연천축협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기술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축종별 선진지 견학등 후계자 교육을 점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호 조합장은 “앞으로 농촌경제에서 축산업의 위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미래의 축산업은 축산 후계자들이 이끌어 나갈 것으로 보고 지금 후계자들이 축산업에 대해 경영마인드는 물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