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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암소개량 강화…경기한우 가치 높인다

경기도, 우수 수정란 보급·우량암소 장려금 지원사업 신설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경기도가 우량 암소 개량 촉진을 위해 우수 수정란 지원과 고급육 생산 암소에 대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지회장 유완식)는 지난 26일 평택농업기술센터에서 제3차 시군지부장 및 한우자조금대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한 경기도청 견홍수 팀장은 경기도 한우관련 사업설명을 통해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우수 수정란 지원사업과 우량암소 장려금사업을 신설,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우선 우수 수정란 지원사업은 개당 20만원에 달하는 수정란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정란 구입비와 시술비 등 총 30만원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다만 현재 국내에 수정란 생산량이 많지 않아 첫 해 150두 정도를 지원하고 향후 지원물량을 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자체 사업인 이 사업은 도비 21%, 시군비 49%, 자담 30% 비율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급육 생산을 위한 우량 암소의 무분별한 도태를 막고 개량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우량암소 장려금 사업도 신설할 계획이다.
우량암소 장려금 사업은 암소에서 생산된 비육우가 투플러스 이상 등급을 받을 경우 두당 1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총 사업량은 2천600두 규모이며 도비 30%와 시군비 70%로 전액 보조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와 관련 견홍수 팀장은 “그 동안 한우개량은 우량 정액 보급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반쪽짜리 개량이었다”라며 “우량암소 사육을 장려하고 우수 수정란과 고급육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암소 사육을 장려함으로써 개량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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