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발전의 밑거름…직원 역량강화 최선
밀양산업대학에 야간 축산학과 개설 기여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밀양시민과 조합원의 경제적 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며 조합과 조합원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6일 전원찬성이라는 대의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밀양축협 상임이사로 선출된 엄이식 상임이사는 “축협생활 28년 동안 익힌 많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밀양축협 발전에 큰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직원전문 인력 육성을 강조하는 엄이식 상임이사는 “상호금융 관련 자격증 취득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교육강화, 조합자체 직원 시험평가 등 직원 업무능력배양에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임을 분명히 하며 “직원 역량을 강화시켜 영업경쟁력 확보를 관철시키고 신바람 나는 사무소 분위기를 분명이 조성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1984년 상주농잠전문대 축산과를 졸업 후 밀양축협 인공수정사로 첫 인연을 맺은 엄이식 상임이사는 그동안 경제, 신용, 관리상무, 각 지역 지점장등 밀양축협의 요직을 맡으며 밀양축협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특히 최근 삼랑진 지점장으로 근무하며 예수금 200억원을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는 밀양산업대학 야간축산학과 정규학사과정 개설에 있어 큰 역할을 하기도 해 시기를 놓쳐 학업을 하지 못했던 분들과 축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장을 열어 주기도 하였으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1994년과 2008년 축협중앙회장과 농협중앙회장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