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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농가 “소 출하예약제 필요하지만 보완해야”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한우협, 각 시군지부 설문 결과
원하는 시기에 적시출하 어렵고
조합별 물량 편차 지적 목소리도
한우협회서도 배정토록 개선 요구

 

계류시간 단축과 홍수출하 예방을 위해 도입된 도축장 소 출하예약제에 대해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가 최근 각 시군지부에 소 출하예약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개 지부 64건이 조사됐으며 이중 18개 지부 57건은 예약제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은 하지만 개선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반면 반대하거나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3개 지부 7건이었다.
출하예약제에 대해 찬성은 하지만 원하는 시기에 적시에 출하가 어렵고 자유출하가 안 된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때문에 개선사항으로 출하시기별로 가격 안정제가 필요하고 출하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휴일 도축, 경매도 실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현행 지역축협을 통해서만 출하 배정되는 시스템을 이력제 위탁기관인 한우협회에도 물량을 배정할 수 있도록 보완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반대로 출하예약을 반대하는 의견으로는 원하는 시기에 출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계류기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농가들이 원하는 시기에 출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주장이다.
또 각 조합별로 배정된 물량이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일부 지역의 경우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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