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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농장 ‘코라이자’ 확산…사균백신, 핵심 대응수단

 

김종만 부장<중앙백신연구소>

사라진 것으로 인식됐던 전염성 코라이자(Infectious Coryza, IC)가 최근 산란계농장과 종계농장에서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난 여름은 유난히 무더웠다. 또한 높은 습도는 사료섭취에 악영향을 줬다. 산란계들은 체력이 뚝 떨어진 상황에서 환절기를 맞게 됐고, 결국 질병발생으로 이어졌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항생제 투약 제한이라는 틈을 비집고 코라이자가 고개를 다시 내밀은 것 같다.
코라이자 감염 시에는 항생제를 투여해 임상증상을 치료 또는 완화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것만으로는 산란율 저하를 막기에 역부족이다. 그래서 사균백신을 추천한다. 특히 산란 전 최소 1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속 발생하는 농장 또는 과거 발생경험이 있는 농장은 2회 접종하는 게 좋다.
백신을 통한 코라이자 임상증상 완화와 산란율 저하 예방 사례는 속속 보고되고 있다.
농가에서는 코라이자 질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비하고, 적극 대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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