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은 지난달 25일부터 실시한 지역별 운영공개와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지난 8일 마무리했다.
충주축협은 이번 조합운영 공개와 전이용대회에서 지난해 사업 결과와 올 해 중점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이석재 조합장은 지난 8일 충주뉴웨딩홀에서 열린 대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인한 어려움을 딛고 축산기반을 살리기 위해 애쓰는 조합원들을 보며 우리 축산업과 축협의 미래에 희망이 있다는 것을 느끼는 한 해 였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도 항상 충주축협을 사랑해주고 관심을 갖고 전이용 덕분에 작년 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 출자배당 2억4천8백만원, 이용고배당 7억1천만원, 총 9억5천8백만원을 실시했다. 충주축협에서는 조사료 생산장비 구입으로 조합원들의 조사료 생산을 지원하였고, 또한 조합에서 수의사 2명을 채용, 조합원들의 가축진료 및 거세시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림동 하나로마트 및 한우전문식당 한우담 준공으로 조합원들이 생산한 한우를 판매해 주는데 앞장섰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아울러 “앞으로 충주축협에서는 조합원들이 축산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조합을 투명하게 조합원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조합으로 육성시키겠다”며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을 부탁했다.
이번 조합 운영공개 및 전이용 대회에서는 정경희 전무의 조합사업 현황 및 조합사업과 비전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