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전이용대회’ 마무리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 달부터 실시한 지역 축산계별 운영공개와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지난 14일 마무리했다.
청주축협은 이번 조합운영공개와 전이용대회에서 지난해 사업결과와 올해 중점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2013년에도 조합원 스스로 한우고기 소비촉진 기금모금운동에 적극 동참, 이날 모금 2개월만에 5천만원이 넘어섰다고 밝혀 주목됐다.
유인종 조합장은 운영공개와 전이용대회는 정보교류 및 조합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라고 말하고 “작년 한 해는 전 축종이 사육두수 증가와 가격하락으로 축산농가 조합원들이 매우 어려웠다. 앞으로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양축농가들이 암소 감축에 동참하고 교육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등 기술축산으로 경쟁력있는 축산을 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축협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63억5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출자배당 8억4천만원, 이용고배당 23억1천900만원, 사업준비금 16억1천만원 등 총 47억6천900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했다. 또한 신용사업 예수금 7천800억, 상호금융, 대출 5천200억원을 달성, 상호금융, 대출금 5천억 달성탑 수상과 클린뱅크 9년연속 인증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