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김양길)는 지난 21일 나주 영산포 스타웨딩홀에서 이준동 대한양계협회장, 오정길 한국양계농협 조합장, 축산관계자와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김양길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양계산업이 기나긴 불황의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해 양계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우리의 양계산업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회원농가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치고 힘과 지혜를 모아 난관을 극복해내자”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2년도 사업 결산안과 2013년도 사업 예산안을 의결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세미나도 가졌는데 안병선 전남도 축정과장의 ‘무허가축사 개선대책’, 동부팜한농 유수연 과장의 ‘닭 와구모 방제 방법’, 박인석 동물병원장의 ‘양계산업에서 환절기 호흡기 전염병과 예방대책’에 관한 교육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