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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축산물 가격 안정촉구’ 건의문 채택

오균호 의원 발의…양돈농가 경영부담 완화 정부에 요청

[축산신문 전주=김춘우 기자]

 

전북도의회는 지난 21일 제299회 임시의회 본회의에서 산업경제위원회 오균호 의원(사진·고창 제2선거구)이 발의한 ‘축산물 가격안정 촉구 건의안’을 받아들여 건의문으로 채택했다.
오 의원은 건의안의 제안 이유로 산지돼지가격은 생산비 이하로 떨어졌으나 왜곡된 유통구조로 인해소비자는 비싼가격에 돼지고기를 소비하게 됨으로써 돼지고기의 소비침체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주장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최근 돼지사육농장의 환경개선 등에 따른 생산성 향상으로 인하여 국내산 돼지 출하량은 증가되고 있으나, 경기침체로 소비는 위축되고 재고물량이 증가하면서 산지돼지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하락하여, 많은 양돈농가들이 경영부담 가중으로 인해 양돈업을 포기하고 있어 축산업 황폐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오 의원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첫째, 소·돼지·닭 등의 사육마릿수 제한, 비축량 증대, 무관세 수입 즉각 중단 등의 ‘공급량 감소를 통한 가격안정 정책 추진’, 둘째, 산지가격 등락에 따른 할인점, 소매점, 식당 등의 소비자가격 연동제 도입, 건전한 육류 소비촉진운동의 지속적 전개, 셋째, 양돈농가들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특별자금 지원 등을 지자체 및 정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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