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구조 개선·판매망 확대…조합원 이익 증대
“조합사업 내실화는 물론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을 발굴해 김해축협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김해축협의 상임이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오근 상임이사는 이 같은 포부를 밝히고 “지난 31년간 김해축협에서 얻은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과 이를 토대로 전국으뜸 축협으로 그 이름을 올리기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우선, 신용사업 활성화로 안정적 사업수익 기반 조성과 자산건전성을 유지시켜 나갈 뿐 아니라 축산물 유통구조개선과 판매망 확대에도 힘을 실어 조합 및 조합원들의 이익을 증대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결국, 일은 사람이 한다는 평소의 지론대로 ‘사람이 우선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김오근 상임이사는 지난 1981년 김해축협과 인연을 맺고 전무, 상무, 지도경제 본부장, 사료공장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근무기간 동안 축협중앙회 표창(1991년), 농림수산부장관 표창(1989년)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