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지난 11일 조합회의실에서 제1회 한우고급육 생산전략 아카데미<사진>를 개강했다.
고급육 생산을 통해 침체된 한우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지역 한우산업의 발전과 한우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 문을 연 한우 고급육 생산 전략 아카데미는 대학교와 연구단체, 농협 계열사, 정부 산하기관의 권위자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한우사육을 통해 많은 경험을 가진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한우 명인을 초빙해 합리적인 목장경영과 번식 및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꾸며 졌다.
총 65농가가 참여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선진지 견학 등을 포함해 10주간 15강좌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는 6월 13일 그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이날 박재종 조합장은 “아카데미를 통해 “경영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