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소싸움협회 완주지부가 주관하고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 전국한우협회 완주지부,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에서 후원하는 ‘제8회 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봉동읍 신성리 봉동교 광장에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5일 간 개최됐던 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에는 3만여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축산업협동조합의 본연의 역할인 축산인 사기진작과 더불어 한우고기 홍보를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여 한우할인행사 및 먹거리 장터<사진>를 운영했다.
박영준 조합장은 “관람객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에 올해도 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성황을 이룰 수 있었다”며 “지역 군민의 한마당 축제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행사에 많이 참석하여 가족과 함께 소싸움 대회도 구경하고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한우 농가를 도와주는 계기가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