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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 수확시기 2~3일 늦춰야”

전남도농업기술원 “이상기후로 생육지연”

[축산신문 나주=윤양한 기자]


올해 사료작물의 생육이 지연됨에 따라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육 상황을 고려해 수확시기를 늦출 필요가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이 예년에 비해 한파가 길었고 생육이 시작되는 봄철 심한 기온차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청보리의 생육이 지연됨에 따라 조사료 재배농가에서는 생육 상황을 고려해 수확시기를 2~3일 정도 늦출 필요가 있다고 발표했다.
최근 전남도내 생육상황을 조사한 결과 이삭이 50% 정도 나오는 출수기가 예년에 4월 25일경이었으나 올해는 5월 초순으로 10일 정도 늦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풀사료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사료작물 수확시기를 예년에 비해 2~3일 정도 늦추고 늦게 파종한 곳에서는 생육상황에 따라 1주일 이상 늦게 수확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청보리는 너무 일찍 수확하면 영양가가 떨어지므로 이삭이 핀 후 노랗게 익을 때 수확하고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풀의 키가 1~1.2m 정도일 때가 수확적기이다.
전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조사료 수확시기를 지역실정에 맞게 조정하여 풀사료의 생산량을 높이는데 주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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