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현 김포축협 상임이사<사진>가 조합의 2대 상임이사에 재 선출 됐다.
김포축협은 지난 9일 현대 웨딩홀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용현 현 상임이사를 재 선출했다.
이날 김포축협은 처음으로 조합 경영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고 홍덕호 현 김포시 복지재단 이사장을 조합의 사외이사로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이용현 상임이사는 지난 82년 김포축협에 입사한 김포 토박이이며 현재 경인지구축협경영자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김포축협 대의원들은 상임이사와 사외이사 찬반 투표를 실시해 상임이사는 찬성 46, 반대 5표, 사외이사는 찬성42, 반대 9표로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용현 상임이사는 “열과 성을 다해 김포축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경제가 어렵다. 김포축협도 영향을 받아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조합원 복지향상은 물론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한호 조합장은 “대의원으로서 긍지를 갖자. 임직원 대의원들 간 소통이 필요하다”며 “조합경영이 어렵지만 임직원 대의원들이 긍지를 갖고 하고자 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직원들도 각 부서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대의원들이 솔선수범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임시총회를 임대의원 상견례를 겸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