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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자가도축 지원 절차 간소화해야

한우협 부산경남도지회, 시군지부장회의 열고 현안 논의

[축산신문 김해=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이희대)는 지난 23일 김해지부 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 연석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강성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박정석 경남도축산과장, 임지택 김해농업기술센터소장, 신철교 종축개량협회영남지부장, 김병도 축산물품질평가원부산경남지원장 등 관련기관단체장등이 참석해 한우산업 관련 현안들을 함께 논의했다.

이희대 지회장은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한우산업을 둘러싼 어려운 현안들을 이겨내기 위해 힘을 모아준 여러 지부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투쟁의 성과가 위기 극복의 계기는 물론 한우산업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날, 모인 시군 지부장들은 “소 값 회복을 위한 한우인 총력 투쟁 평가보고 자리에서 우리산업을 지키기 위한 투쟁임에도 불구하고 결집된 힘을 보여 주지 못했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집회는 타인을 위해 내가 희생 하는것이 아닌 내 삶의 터전을 내가 지키기 위한 행위라는 것을 명확히 알고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며 “한우산업의 가격 안정화를 위한 한우자가도축 지원사업이 그 취지는 반길만 하지만 지원금액을 받기위한 증빙자료가 현실에 맞지 않게 복잡해 선뜻 참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증빙서류의 간소화로 많은 한우인들이 한우자가도축에 적극 동참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FTA 폐업지원 이후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하락 방지 방안, 자가 조사료 생산을 위한 농산부산물 물류센터 건립, 암소감축을 위한 도차원에서의 난소적출시행, 후보 종모우 정액생산 확대, 도축수수료 인하 등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우자조금사업 경과보고를 위해 직접 자리에 함께 한 강성기 위원장은 한우산업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자조금은 제역할로 한우산업을 지탱해 오고 있다고 말하며 올해역시 대기업 급식용으로 한우고기를 납품하는 등 소비확산을 통한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한우고기의 잘못된 정보, 지식을 바로 알려 나가는데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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