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지자체 교량역할 충실
‘소리함’ 설치…소통 매개로
“제천 한우농가들을 하나로 결집 시킬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우협회 제천시지부를 더욱 활성화 시켜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국한우협회 제천시지부 신임 지부장으로 선출된 유도식 지부장의 각오다.
유 지부장은 지부의 활동방향으로 “한우 관련 정책을 한우농가들에게 홍보하는데도 주력하고 지자체와 한우농가의 교량 역활을 충실히 하여 제천지역 한우 농가들이 많은 혜택이 돌아갈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유 지부장은 “한우농가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한우농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리함을 지부사무실에 설치해 회원들의 의견에 귀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회원이라만 누구나 원하는 것을 무기명으로 의견을 소리함에 넣어 두면 매달 체크하여 이를 기반으로 지부 활성화 방안은 물론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 한우산업 발전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지부장은 또 “제천시를 비롯해 제천축협, 농업기술센터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제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임 유도식 지부장은 제천축협 황초와우 브랜드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 157-2에서 명도농장을 운영 하면서 한우 250두를 사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