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친환경 축산물 도축 가공 중추 역할 담당
철저 방역 청정지역 사수…축산농가 위상정립 앞장
“축산농가들의 경제적 위상정립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축산물의 도축과 가공을 통해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는 사업장으로서, 고령축산물공판장이 그 역할을 선도하겠습니다.”
신임 김인대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장은 이를 위해 우선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청정지역을 사수 할 것을 강조하며 “친환경 축산물 생산에 있어 고령축산물공판장이 영남지역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장장은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은 그동안 작업환경 개선과 고품질 생산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회원조합과 축산인들의 수익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 고급육부문에서 전국 최고 경락가인 kg당 3만199원에 경락되기도 하면서 경매물량이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장장은 “앞으로 축산인들이 고령축산물공판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민원을 해소하고 생축의 원활한 계류 환경조성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장은 대구출신으로 경북대학교 낙농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6년도에 당시 축협중앙회에 입사 이후 농협 경북지역본부 축산지원팀장과 농협사료 울산지사장을 거치며 축산경제통으로 인정을 받아 지난 2월 고령축산물공판장 장장으로 부임을 했으며 부인 손진숙여사와 1남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