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광하 지회장<한국오리협회 전남도지회>
AI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오리업계는 그야말로 맨붕상태에 있다.
특히 살처분 조치된 농가들은 언제 정상화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50만수 이상의 종오리가 살처분됨에 따라 병아리 부족현상이 나타나면서 언제 입식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 살처분되지 않은 농가들도 마찬가지로 평소보다 입식기간은 늘어나고 입식수수는 크게 줄어들었다.
그 만큼 농가소득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 하반기 상황이 조금 나아질 것이라고는 하지만 그 것도 AI가 완전히 종식돼야만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하루속히 AI를 종식시키고 오리산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