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고동희 이하 강화축협)은 지난 18일 명진웨딩부페에서 원로조합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원로조합원 효도행사사진를 개최했다.강화축협은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조합 가입 5년 이상 70세 이상 원로조합원들을 초청해 효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강화축협 70세 이상 조합원은 413명이지만 이날 25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했다.하지만 올해는 어린 학생이 많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로 인해 국가적인 애도기간인 관계로 무기한 연기했다가 이날 실시했다. 이날 고동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조합 임직원을 포함해 조합장 모두 정성껏 마련한 자리인 만큼 짧은 시간이나마 즐겁고 그동안 농축현장에서 지친 피로함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병원성 AI가 확산되면서 축산인이 모이는 곳이면 가축질병 방역으로 긴장감이 고조된다. 가금류 사육 농가가 아닌 소, 돼지 사육농가도 예외 일수 없다. AI와 함께 FMD도 언제 어디서 발병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충청 경기지역에 고병원성 AI에 따른 스탠드스틸이 발동된 지난달 27일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고동희)은 불가피하게 총회를 개최하면서 참석자 모두가 방역복을 입고 회의에 임했다.
전국한우협회 강화군 지부(지부장 고승민)는 지난 22일 선원면 신정리 246-1번지에서 강화섬약쑥한우 전문 판매장 및 식당사진을 개장했다.이날 개장식에는 안덕수 국회의원, 유천호 강화군수, 구경회 강화군의회의장, 고동희 인천강화옹진축협장, 유완식 한우협서울인천경기도지회장과 한우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강화섬약쑥한우 전문판매장은 수도권 소비자에게 강화군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약쑥한우를 직거래로 판매할 수 있는 전문판매장으로 2천677㎡의 부지에 975㎡의 3층 건물로 건축됐다. 토지구입비는 44명의 한우농가가 주식형 지분투자방식으로 5억6천200만원으로 부지를 매입했으며 인천시에서 6억8천만원, 강화군에서 6억8천만원, 자부담 3억4천만원등 17억원이 투자됐다.1층은 회의실 및 사무실, 2층에 정육점 및 식당, 3층은 식당으로 이뤄졌다.이날 개장식
현장 목소리 최대한 반영…발로 뛸 것조합원 적극적 관심·참여 뒷받침 돼야“원칙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조합경영을 펼치고 조합원들의 뜻을 최대한 조합 경영에 반영해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을 만들어 가겠습니다.”지난 8월 29일 인천강화옹진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고동희 조합장은 “인천강화오진축협의 가장 큰 재산은 2천여명의 조합원과 100명이 넘는 임직원이라며 이들이 힘을 합쳐야 강화옹진축협의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것이 바로 협동조합 본연의 자세다. 2천여명의 조합원과 100여명의 임직원이 하나 되면 겁날 것이 없다”며 선거로 인해 분열된 조합원들의 화합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고 조합은 인천시 관내와 영종신도시에 축산물 판매장 설립, 축산농가 헬퍼제 도입, 판매장 확충과 이용도축으로 축산물 소비
음성공판장, 지난해 실적 따라 A등급에 우선권 배정대다수 조합 B·C·D등급…출하 예약 따내기 전쟁 중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장장 고윤홍)이 지난 1일 도입한 소 출하 예약제에 대해 축산현장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일선축협에서는 출하예약제가 계통출하사업에 걸림돌로 작용되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일부에 편중된 예약 물량을 쿼터처럼 지정하면서, 여기에서 제외된 조합들은 계통출하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지난해 출하실적을 바탕으로 A등급으로 구분된 몇몇 조합은 하루 차량 2대분(대당 8두 기준)부터 일주일에 1대분까지 우선예약한도를 부여받았지만, 나머지 대다수 조합은 우선예약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이들은 하루 200두 정도의 예약을 놓고 전산 상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거나 그나마도 안 되면 출하차량을 직접 몰고 음성에 가서 하루 선착순 50두분으로 한정된 물량을 배정받기 위해 줄을 서야 한다. 이것도 전산예약이 가능한 조합의 상황이고, 전산등록이 안된 농가나 사업자들은 직접 출하예약을 할 수 있는 길조차 전무한 실정이다.음성공판장은 현재 하루 450두 정도의 소를 도축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출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권영석)은 지난 15일 강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안덕수 강화군수, 이운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 한우 사육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쟁력 있는 한우사육’을 주제로 축산농협안산연합사료와 함께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안덕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강화지역에 FMD가 두 번이나 찾아와 많은 고통을 안겼다. 강화군은 강화섬 약쑥 한우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약쑥한우는 불포화지방산이 높아 앞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약쑥한우를 명품한우로 만들기 위해 축협과 군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권영석 조합장은 “FMD로 인해 이런 자리를 만들기가 힘들었다. 축산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축사 신축 허가 문제, 한우가격 폭락 등 갈수록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 인천강화옹진축협은 항상 조합원들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강사로 초빙된 서울대학교 김현진 박사는 고능력 암소 선발 및 올바른 종모우 선택, 사육기간 단축을 위한 육성우 사양 관리, 고급육 생산을 위한 단계별 정밀 사양관리의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지난 15일 강화섬 약쑥 삼계 우수성 설명회와 전문판매점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설명회에는 안덕수 강화군수를 비롯해 유호룡 강화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안영수, 윤재상 인천시의회 의원, 안창회 강화섬 약쑥 삼계연구회장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설명회에서 김찬호 중앙대학교 교수는 강화섬 약쑥 삼계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강화섬 약쑥 삼계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관내 업소 3개소에 대해 전문판매점 현판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강화읍 소재 전문 판매점에서 시식회를 가졌다.강화군 관계자는 강화지역의 특성화된 사자발 약쑥을 급여해 양계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기능성 축산물 생산으로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강화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음식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강화섬 약쑥 삼계 브랜드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강화섬 약쑥 삼계’는 증체량 및 사료효율성이 증대되어 사육기간을 3일 단축시키고 면역글로부린 증가로 항생제 사용이 저감되며 신선도 유지와 불포화지방산이 높아 육질이 부드러운 장점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강화군은 앞으로 기능성 친환경 축산물로 안전한 판로를 확보해 나가며 사육개선으로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인천강화옹진축협, 조합원 접근성 높여동물병원도 개원…거세시술 문제 해결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권영석)이 지난달 24일 강화섬 축산물 전문판매장과 동물병원 문을 열었다. 축산물 전문판매장과 동물병원은 조합 본소 바로 뒤인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 120-1번지에 들어섰다.인천강화옹진축협은 KT&G 강화지사를 8억7천200만원에 매입해 전문판매장과 동물병원으로 꾸몄다. 규모는 대지 1천309㎡, 건물은 1층 315.04㎡, 2층 251.80㎡, 지하 74.71㎡이다.인천강화옹진축협은 지난해 10월 15일부터 11월 7일까지 리모델링을 마치고 1층에 동물병원(101.41㎡)과 축산물 전문판매장(133.23㎡)을 배치했다.인천강화옹진축협은 그동안 강화지역에는 축산물 전문판매장이 없었다며 이번 판매장 개장으로 고급육 판매활성화 등 학교 급식사업과 함께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특히 동물병원 개원으로 가축진료는 물론 동물약품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사업기반을 구축했으며 강화섬한우와 육우 브랜드의 거세 문제 등 사양관리 지원도 보다 쉬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판매장에는 넓은 주차장이 확보돼 있어 조합원들의 접근성도 개선됐다.권영석 조합장은 이날 “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권영석)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축산인 및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축협을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인천강화옹진축협은 내년에 경제사업 506억원, 예수금 2천440억원, 상호금융 대출금 2천445억원, 정책자금 대출금 216억원, 공제료 2억6천300만원 등 총 5천669억원의 사업실적으로 18억3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교육지원사업비는 14억8천700만원이 책정됐다.인천강화옹진축협은 내년에는 강화섬한우, 강화섬육우 브랜드 전문 판매장을 설립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질병관리 활성화를 위해 동물병원을 설립한다는 방침이다.권영석 조합장은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축협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전국한우협회 인천강화지부(지부장 이상원)는 청소년 한우 맛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인천강화지부는 지난 11일 강화여고에서, 12일에는 강화고등학교에서 한우고기 맛 체험행사를 갖고 한우고기를 지원했다. 한우불고기를 강화여고에 98kg, 강화고에 98kg 등 총 1천300여명분 196kg(4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이상원 지부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우자조금 지원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우고기가 국내 모든 학교급식에 공급돼 청소년과 한우농가 모두를 위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둬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권영석)은 지난 12일 강화읍 불은면 두은리 1132번지 덕기농장에서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했다.이날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유호룔 강화군의회 의장, 김학현 인천농협본부장, 축산관련 단체장, 축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김덕기 불은면) 낙농(김명규 선원면) 양돈(한상수 불은면, 김영만 불은면) 등 구제역 피해농가에게 축종별로 1마리씩을 전달하고 앞으로 5천만원 상당의 입식가축을 다른 농가들에게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권영석 인천강화옹진축협 조합장은 “구제역 피해를 당한 강화지역은 가축질병피해의 심각성을 뼈저리게 체험했다”면서 “앞으로는 축산인 스스로 방역을 생활화 해 가축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힘써야한다”고 말했다.
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가 올 봄 구제역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가축입식을 지원하고 있다. 농협은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강화, 포천, 연천, 충주, 청양 등 구제역 피해를 입은 6개 시·군의 피해 농가 중 경제적인 형편이 어려운 농가를 선정해 입식을 지원하고 있다. 농협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나눔축산운동 기금 1억2천600만원으로 해당농가들의 송아지와 자돈 구입비를 지원한다. 사진은 12일 인천 강화 불은면 두운리 김덕기씨 농장에서 열린 ‘희망의 송아지 기증행사.’ 왼쪽부터 권영석 인천강화옹진축협장, 남성우 대표, 김덕기 농가, 유호룡 강화군의회 의장, 김학현 농협인천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