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뇨 수거 운반처리·냉동 등 특색사업 두각송아지 경매시장 운영…조합원 실익증진 기여진천축협이 작지만 강하고 알찬 협동조합 만들기에 전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실속 있는 축협으로 정착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주목된다. 진천축협(조합장 이성종)은 특히 전체 구성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대상을 받고 클린뱅크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는 2007년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축협 1위라는 실적을 일궈냈다.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을 통해 축산현장에 가까운 농촌형조합으로서 양축조합원 소득향상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협동조합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향해 착실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진천축협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우리나라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온후한 인심과 전통적인 충효예의 고장으로, 또 화랑정신의 본향으로 알려져 있는 충북 진천군 축산업을 이끌고 있는 진천축협은 올해 1천3백69명의 조합원에게 한발 더 가까이 가기 위해 △축산업 지도 역량 확충 △상호금융사업 내실화 △조합원 지도·지원 강화 △직원의 자기혁신과 창조를 경영방침으로 세웠다.진천축협이 올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살펴보면 우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이성종)은 지난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진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와 공동으로 ‘여성 축산인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여성조합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성종 조합장과 김달수 소장, 이종찬 진천군 축산계장을 비롯해 여성조합원 7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이성종 조합장은 “진천축협은 협동조합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지도환원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축산업의 주역인 여성조합원들이 조합사업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김달수 소장은 “여성축산인들이 진천축산 발전을 선도해주길 기대한다”며 “진천군과 진천축협, 그리고 농업기술센터는 힘을 모아 여성축산인들의 양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차선세 충북농업기술원 농촌지도관은 이날 강사로 나서 ‘여성축산인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중부권 양돈사료공장·종돈장 건립 검토 중” 밝혀남경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지난 7일 농협으로부터 무항생제 돼지 생산농장 1호 인증을 받은 충북 진천군 문백면 대원농장(대표 심우진)을 방문했다. 이날 남 대표는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농장에 대해 관심이 많아 방문하게 됐다”며 “중부권에 양돈전문 사료공장과 종돈장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 대표는 또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무항생제 축산물의 효율적인 유통을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심우진 대표는 이날 “충북은 친환경 무항생제 돼지 생산의 중심지역”이라고 설명하고 “농협중앙회가 원활한 톱밥 공급과 양돈전문사료공장 신설, 그리고 농민과 협동조합이 연계된 유통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건의했다.대원농장(4천두 규모)은 충북도 특색사업으로 무항생제 돼지 사육을 실천해 지난 7월1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농장(돼지 1호) 인증을 획득했다.한편 남경우 대표는 이날 목우촌 음성계육가공공장과 농협사료 청주공장을 방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장성희 청주사료공장 장장은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7월말 현재 26만3천358톤으로 계획 대비 63.3%의 가공
【충북】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홍성권·옥천영동축협장)는 지난달 27일 진천축협 회의실에서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충북지역 축협 전체 조합장들과 송석우 농협사료 대표이사, 이인수 농협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장성희 농협사료 청주공장장, 이준홍 농협충북지역본부 축산팀장이 참석했다.이날 홍성권 회장은 “사료가격 인상, 대형마트의 미국산 쇠고기 판매 등 축산업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조합장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충북 축산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또 홍수 출하로 소값이 폭락할 염려가 있다며 조합원을 적극적으로 계도하자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비정규직 신규 채용에 대해 논의하고, 내년도 충북도청 사업계획 수립시 반영시켜야 하는 사항과 충북한우개량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오리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임종혁)는 지난달 30일 진천군 초평면 메다골에서 2007년 단합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단합대회에는 진천군 유영훈 군수를 비롯해 음성축협 이경호 조합장, 진천축협 이성종 조합장 등과 오리농가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임종혁 지회장은 “오리 산업은 농산물 생산액 기준 10위 품목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며 “특히 충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오리가 사육되는 지역 중에 하나로 오리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임 지회장은 “이러한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충북 오리농가들이 명실 공히 오리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주역으로서의 역할도 최선을 다해야 할 때”라며 “하반기 생산 과잉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오리 자조금 조성에 적극 나서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강조했다.한편 오리협회 충북도지회는 올해 처음 실시된 단합대회를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는 매년 이 같은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이성종) 임직원들은 지난 13일 진천군 덕산면 화상리 장호석 조합원이 경영하고 있는 과수농장 3천평에서 배나무 봉지 씌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이성종 조합장은 “한미 FTA협상 타결과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조합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조합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이성종)은 지난 7일 백곡천 고수부지에서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및 한마음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정광석 진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정기호 충북농협지역본부 부본부장, 유인종 청주축협장, 박광수 충주축협장, 김달수 진천농업기술센터 소장, 조합원 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이성종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조합 창립 이래 제일 많은 5억7천4백만원의 흑자결산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평가 그룹별 1위, 클린뱅크 선정, 조합경영평가 1등급 등의 성과를 거둔 것은 조합원들의 조합사랑과 전이용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내실 있는 조합 경영으로 환원사업, 실익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유영훈 군수는 축사를 통해 “가축방역을 통한 안정적인 축산경영을 위해 군청에 가축방역 담당을 신설했으며, 자연순환농업의 선도군으로 도약하기 위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을 설치했다”며 “소비자가 신뢰하는 친환경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조합원들은 구제역 재발방지, 한미 FTA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체육대회에서는 문백면 축산계가 우승을 차지했다.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정공식·이하 기금관리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23일 진천축협과 진천 지역 축산 현장을 방문, 한미FTA 등 축산 환경 변화에 따른 조합과 축산 현실을 살폈다.이날 기금관리위원회의 축산 현장 방문은 향후 기금관리위원회 운영에 있어서 조합과 축산의 현실을 반영키 위한 것이다.이날 정공식 위원장은 “진천축협은 지난해 상호금융 평가 결과 그룹별 1위 클린뱅크로 선정됐는데, 현장에 와보니 조합원을 위한 분뇨처리 등 경제사업과 환원사업을 열심히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진천 지역 축산 발전을 위한 진천축협 역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기금관리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이성종 조합장은 “진천축협은 지역경제를 주도하고 조합원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도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이 있는 조합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기금관리위원들은 진천축협 방문에 이어 에덴농장(파프리카), 장미농장(장미), 옥녀봉농방(한우농가) 등 현지농장을 방문하고 현장 농업인과 간담회도 가졌다.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이성종)은 지난 15일 조합 회의실에서 축산계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이성종 조합장은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천축협은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종합업적평가 소그룹부문에서 상호금융대상을 수상하고 클린뱅크에 선정됐으며, 5억7천4백만원의 당기순익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소개했다.이 조합장은 “이런 성과는 축산계장들이 중심이 돼 조합원과 함께 조합사업을 전이용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방역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 축산계장들은 조합원들의 주인의식 강화를 통한 조합사업 전이용 촉진을 위해 오는 4월7일 백곡천 고수부지에서 열릴 예정인 조합사업 전이용대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이날 함께 진행할 축산물 소비촉진행사에 대해서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