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농식품부 장관)가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중수본은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전국 소 농장의 소 반‧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며 전파 매개체로 여겨지던 흡혈 곤충의 활동성이 떨어지고 전 두수 백신 접종이 완료되며 확산세는 줄어들고 있지만 11월 21일 08시 기준 107건의 양성이 확인됐고 산발적으로 럼피스킨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방역에 고삐를 죈다는 입장이다. 특히 107번째 양성 농장은 경북 예천으로 지금까지 발생하지 않았던 신규 시군이었다. 방역당국은 전신에 울퉁불퉁한 혹 덩어리(결절), 고열, 유량 감소 등 럼피스킨 의심 증상이 확인되면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충남 당진과 서산, 충북 충주의 럼피스킨 살처분이 선별적 살처분으로 전환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흡혈 곤충의 밀도와 활동성이 저하되고 럼피스킨 비발생 기간, 백신접종 여부 등을 고려한 끝에 예외 지역으로 남아있던 세 지역의 살처분 기준을 변경했다. 서산의 경우 11월 9일 이후 럼피스킨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당진과 충주의 마지막 발생일은 각각 11월 6일과 10일이었다. 해당 시군 모두 럼피스킨 비발생 기간이 길고 전두수에 대한 백신접종 완료 후 3주가 경과했기 때문에 전파 위험도가 낮다고 판단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방역정책국장은 “선별적 살처분으로 전환하면 종전보다 더욱 강화된 차단방역이 필요한 만큼 농장, 지자체 등은 한층 더 세심하게 방역관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현재 조사료 분야에 국한되어 있던 축산분야 직불금 제도가 탄소중립 프로그램으로 확대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내 농업 직불금을 5조원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공약한 것과 관련해 축산분야도 직불금이 늘어나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와 관련 환경개선사료에 대한 기준(안)을 마련, 직불금을 지원하며 사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농식품부는 양돈사료에 라이신의 등록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환경개선사료 기준을 만들었다. 돼지가 영양분을 전부 소화하지 못하고 잉여 영양분이 분뇨로 배출되는 것이 냄새의 원인으로 보고 적정 조단백질 첨가 수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놓고 전문가와 생산자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도출한 결과다. 새로 마련된 환경개선사료 기준은 단백질·아미노산 기준이 이유돈의 경우 현행 18% 이하에서 16% 이하로, 육성돈은 16% 이하에서 14% 이하로, 비육돈은 14% 이하에서 12% 이하로, 임신돈은 13% 이하에서 11% 이하로, 포유돈은 19% 이하에서 17% 이하로 각각 조정됐다. 라이신 최소함량 기준도 이유돈은 1.4% 이상, 육성돈 1.1%이상, 비육돈 0.9% 이상, 임신돈 0.65% 이상, 포유돈 0.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메탄발생 저감사료 보급 확대에 따라 메탄저감제의 신규 등록, 실험기관 지정을 위한 심의 기준 마련 등 관련 제도를 신설‧시행한다. 메탄저감제는 단미사료, 보조사료로 설정된 물질 중 가축 장내발효로 발생하는 메탄을 10% 이상 감축시킬 수 있다고 인정된 것을 말하며 호흡 대사 챔버나 후드식 메탄 측정 장치를 활용해 실험한 지정 실험기관의 동물 사양실험 결과 등을 검토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사료공정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등록할 수 있다. 메탄저감제 실험 기관은 전문 인력과 실험시설 확보 현황, 실험 능력 등을 평가해 지정하게 된다. 메탄저감제 등록을 위해서는 지정된 실험기관에서 자사 제품이 아닌 타사 제품의 동물 사양실험을 수행해야 하며, 해당 기관의 실험능력 유지를 위해 농진청이 지속해서 관리‧감독을 맡게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정현정 동물영양생리과장은 “이번 사료공정 심의위원회 운영 규정 개정‧시행을 통해 국내 사료산업과 연관 산업이 활성화되고 메탄저감제 등록이 조속히 이뤄져 축산분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월 4일 ‘사료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이 지난 9일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곡물위원회(IGC, International Grain Council)와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IGC는 곡물 무역 부문 국가 간 협력을 위한 국제기구로서, 곡물 무역과 관련한 투명한 정보 생산과 생성된 정보의 공유를 담당하고 있다. IGC에는 우리나라와 EU를 포함한 주요 곡물 수출 및 수입국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농경연은 이번 IGC와의 MOU 체결을 통해 국제 곡물 무역 시장에 대한 긴급한 현안 발생 시 신속히 정보를 교환해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두 기관은 ‘2024년 IGC 컨퍼런스’와 ‘아시아 지역 컨퍼런스’의 공동 주최를 논의하기로 하였으며, ‘2024년 상반기 온라인 워크숍’을 함께 개최하는 것에 합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제23회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 대상’ 유통플랫폼 분야에서 ‘축산물 온라인거래 플랫폼과 도축장 출하 디지털 간소화’로 우수상을 수상<사진>했다.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통찰력과 가치를 창출하는 우수한 기관‧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1.2차 서류 심사와 프리젠테이션 심사, 현지 심사를 통해 총 26개의 기업과 기관이 선정됐다. 축평원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가축의 생산부터 최종 소비까지 단계별 철저한 관리체계와 효율적인 유통 시스템을 거치는 축산유통 밸류체인의 혁신을 추진한 부분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전국 단위로 가축의 출하예약시스템 및 축산물 표준 전자송품장과 축산물 도매시장 온라인거래소 구축・운영을 주요 혁신과제로 선정하고 4차 산업기술을 도입해 농가와 유통인이 편리하게 축산물을 공급・유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체계를 구축한 데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세종‧대전‧충남지역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공공협업네트워크<사진>가 최근 특별한 기부로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독립기념관, 창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된 공공협업네트워크는 지난 10일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서 아름다운가게,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임직원 기부 물품 판매전 ‘아름다운 하루’를 개최했다. 물품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과 나눔의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모은 의류, 도서, 가전, 잡화 등의 기부물품이 아름다운가게 고운점에서 판매 되었으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에게 기부된다. 공공협업네트워크 관계자는 “환경을 살리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위성환 본부장(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지난 13일 아름동 공공기관·단체 합동 행사로서 국내 혈액 수급량이 부족해짐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련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종순 원장(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지난 17일 본원 대강당에서 4개 선도 농업인 단체와 함께 ‘제2회 꽃내음 행사’를 열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임기순 원장(국립축산과학원)=지난 16일 임실치즈농협을 방문, 유제품 생산 현장을 시찰하고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20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를 방문, 지역특화작목 육성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경남 지역특화작목 대표연구기관 현판식과 간담회에 잇따라 참석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정황근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21일 배즙, 과일칩 등 경남 하동의 청년농부들이 만든 음료와 간식을 들고 국무회의장을 방문, 깜짝 선물로 참석자들에게 권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