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동 원장(농업정책보험금융원)=지난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일대 농가를 찾아 신속한 침수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문홍길 원장(축산환경관리원)=지난 7월 29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의 한 피해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내의 토사 제거 등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노수현 원장(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지난 7월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나주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태환 본부장(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지난 5월 22일부터 윤리강령 제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한 결과 지난 7월 25일 윤리헌장을 개정하고 윤리강령을 신규로 제정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인중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7월 29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새만금 조력발전에 대한 정책 공감대 형성과 추진 당위성 확보를 위해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장태평 위원장(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지난 7월 25일 경기도 가평군 상면 율길리를 찾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 지원을 위해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동물복지·친환경 역점, 가치 소비 부응을” 업계 여론 단순 물가 정책 넘어 고부가가치 창출 지원 힘써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 축산업에서 한우와 한돈이 높은 생산비와 수입 축산물과의 가격 경쟁력 열세 속에서 고급화 전략을 통해 시장을 지켜왔다면, 그간 저가 전략에 머물러 있던 계란과 닭고기 등 가금 산물 역시 이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변화하는 생산 환경과 소비자 인식 속에서 가금 산물도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고급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생산비 상승 압박, 저가 전략의 한계 그동안 닭고기와 계란은 대규모 공장식 생산 시스템과 균일한 품종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국민 단백질원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소비자들도 이들을 ‘불황형 소비’ 품목으로 인식할 만큼 가격 민감도가 매우 높고, 정부 역시 물가 관리를 위해 가금 산물의 가격 안정화에 주력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저가 전략은 이제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생산 현장에서는 동물복지 강화로 인해 사육 공간 확대, 시설 개선 등 생산비 증가 요인이 발생하고 있으며, 사료 가격 상승은 농가에 이중고를 안겨주고 있다. 생
도축장도 가동률 저하·매출 급감…제도 개선 요구 목소리 확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정부의 이동제한 조치로 오리 부화장과 도축장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피해 보상 규정이 없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에 따르면 현행 ‘가축전염병 예방법’ 및 관련 고시에 따라 AI 발생 반경 10km 내 오리 농장은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최소 30일간 신규 입식이 금지된다. 이로 인해 해당 농장에 새끼 오리(초생추)를 공급하려던 종오리 농장들은 이미 부화 중이던 종란을 강제 폐기해야 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오리 알에서 새끼 오리가 부화하는데 4주 가량 소요된다. 이 때문에 이미 부화가 진행 중인 새끼 오리를 정부 정책에 의해 폐기함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보상 규정이 없어 피해가 고스란히 농가 및 관련 산업으로 전가되고 있는 상황. 여기에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5조의 2에 의해 오리농가는 최소 입식 7일 전 사전 신고를 해야한다는 규정도 있어 다른 농장으로 대체 입식을 진행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대다수다. 피해가 발생하는 것
등급란 명칭 변경엔 반발…“의견 수렴 없으면 반대 운동”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계란 수급 안정과 유통 개선을 위한 간담회에서 정부의 정책에 대해 계란 업계는 현안 문제 해소에 대한 기대를 하면서도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 기조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농식품부와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 회원사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이와 같은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계란 가격 급등에 대해 농식품부가 명확한 원인 규명 없이 산란계 농장과 관련 업계에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계란 산업 종사자들은 새 정부 역시 계란 산업 지원‧육성 보다는 소비자 보호와 물가 안정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농식품부 “표준계약서 의무화 등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축산물유통법’ 및 ‘의원입법’ 등을 통해 ▲계란 표준계약서 사용 의무화 ▲축산물품질평가원 계란 가격 발표 ▲등급란 중량별 명칭 변경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관련 단체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대책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포협 “등외란 책임 명확화 필요” 이와 관련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MZ세대 마케터들이 직접 고안한 ‘개성만점 삼계탕 꿀조합’ 레시피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가성비 좋은 냉동 삼계탕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는 추세에 발맞춘 전략이다. 하림은 지난 1994년 특허 출원과 함께 냉동 삼계탕 시장에 진출해 차별화된 원재료와 조리법으로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구현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복 시즌을 맞아 하림은 2030 MZ 마케터들이 하림 삼계탕을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해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20대 손다은 마케터는 ‘바질 삼계탕’을 제안했다. 냄비에 하림 삼계탕을 끓인 뒤 불 끄기 직전 바질 페스토 1~2스푼을 넣으면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의 녹색 빛깔 삼계탕이 완성된다. 파르미지아노 치즈와 생바질 잎, 후추를 더하면 더욱 이국적인 맛을 즐길 수 있다. 20대 박유민 마케터는 얼얼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불닭 삼계탕’을 선보였다. 하림 삼계탕 1팩 기준 다진 마늘,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설탕 반 큰술, 고추기름, 청양고추 등을 기호에 맞게 넣어 끓이면 스트레스까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6명이 지난 7월 2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방문해 복구 지원에 나서는 한편, 기상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기술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육계 농장의 피해 상황 점검 및 사양 관리 기술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임기순 원장 일행은 먼저 경남 산청군의 한우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탠 후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육계 농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실질적인 기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에 방문한 공주시 선진농장은 육계 5만7천수를 사육하는 곳으로, 무창계사에 쿨링패드, 태양광 지붕 패널 등을 설치해 여름철 복사열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있는 농장이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환경 관리 기술을 적용해 육계 출하 시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국립축산과학원 임직원들은 이곳에서 냉방 및 환기시설 작동 상태, 온습도 유지, 사료 및 음수 관리 등 사양 환경 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스마트 환경 관리 기술 적용 현황과 개선 사항 등에 대한 농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임기순 원장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지난 7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미래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2015년 5월 친환경 가축 사육 환경 조성과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을 목표로 설립된 축산환경관리원은 2020년 기타공공기관, 2021년 축산환경 개선 전담기관으로 지정되며 업무 범위를 확장해왔다. 가축분뇨 자원화 및 악취 저감에서 시작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농업인 교육 및 현장 전문가 양성 ▲국가 통계 생산 등으로 영역을 넓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 환경부 조희송 물환경정책관 등 1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념식은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산환경 개선 유공자 5명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및 환경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었고, 기관 발전에 기여한 7명에게 원장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되었다. 또한, 전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리의 발걸음, 축산환경의 밑거름’이라는 슬로건이 선포되었으며,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집대성한 ‘축산환경관리원 10년사’ 출판 기념 떡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