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내년부터 암모니아 배출농도 30ppm 미만 유지해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이 강화되는 것과 관련,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의 냄새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냄새 저감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2025년부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의 암모니아 배출농도는 30ppm 미만으로 유지해야 한다.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냄새 기술진단 도입을 위한 정책제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악취 기술진단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총 9개소를 대상으로 2개 시설은 냄새 기술진단을 수행하며 7개 시설은 최종 배출구에서 배출되는 암모니아의 농도를 측정하고 분석한다. 특히 환경부 냄새 기술진단 실무 기준을 준용해 ▲냄새발생원 현황파악 ▲냄새장비 제원조사 ▲냄새발생 공정별 밀폐상태 ▲냄새 포집용 후드·덕트의 설치상태, 규격 및 유속 조사 ▲냄새 발생원 공간 및 시설 조사 ▲다수의 냄새발생원 및 부지경계 냄새 측정·분석 ▲방지시설 성능 및 효율진단 등에 대해 기술진단을 수행한다. 지난 7월 5일에 착수된 이번 시범사업은 오는 11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우 사육기간 평균 2.2개월 줄고 도체중 460.8㎏ 농림축산식품부는 유기축산물‧무항생제‧동물복지‧농장 HACCP‧깨끗한 축산농장 등 정부 인증을 1개 이상 받은 한우농가에서 정부가 인정한 축산분야의 탄소감축기술을 1개 이상 적용해 기존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탄소배출을 줄인 경우 심사를 통해 저탄소 인증을 부여한다. 올 상반기 27개의 농장이 저탄소 인증을 받은 가운데 어느 농장이 인증을 받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탄소저감을 통한 축산업의 이미지 개선에 나서고 있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들을 소개한다. 지역별 분포는 27개 농장 중 중부지방(강원, 경기, 충청)은 5농가, 영남지방 9농가, 호남지방 13농가가 인증을 받았으며, 중부지방에서는 강원도 횡성의 철이목장(대표 최철희), 황고개농장(대표 전민석), 경기도 이천의 정원한우목장(대표 이금향), 충북 증평의 대창농장(대표 연호경), 충북 음성의 장미농장(대표 김영숙)이 이름을 올렸다. 영남권에서는 경북 영주의 한소축산(대표 김경민), 덕풍농장(대표 오삼규), 경북 군위의 민속친한우(대표 권민석), 경북 상주의 영성목장(대표 박희성), 경북 청도 청도농장(대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4일 ‘농식품 규제혁신 아이디어’와 ‘규제혁신 성과 홍보콘텐츠’ 2개 부문으로 진행한 ‘2023년 농식품 규제혁신 공모전’에서 13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농식품 규제혁신 아이디어’ 부문에 선정된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출한도 상향 등 3개 과제는 새로운 인력 유입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과제들은 금년말까지 개선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규제혁신 성과 홍보콘텐츠’ 부문 10개 선정작은 규제혁신의 필요성, 기대효과, 성과사례 등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내용으로, 농식품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순연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과제를 빠른 시일 안에 개선하고, 농식품 규제혁신 현장포럼, 규제신문고 등을 통해 국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갈 것”이라며 “부처간 협의가 필요한 과제는 적극행정을 통해 협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축산분야 안건은 저메탄사료 기준 설정이 홍보콘텐츠 중 하나로 선정됐다. 축산신문, CHUKSANN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이 지난 11일 본원 중회의실에서 대만 중화경제연구원(CIER, 원장 예쥔시엔)과 농업‧농촌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협정(MOU)을 체결<사진>했다. 중화경제연구원은 대만의 경제 및 산업을 연구하는 대표 싱크탱크로, 농업·농촌 부문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앞장서고 있다. 농경연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중화경제연구원과 공동 세미나 개최, 인력교류, 연구자료 공유 등을 진행키로 했다. 특히, 양국 농업·농촌 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농경연 한두봉 원장은 “한국과 대만이 서로의 경험을 배우고 변화를 이끌어낸다면, 양국 농업·농촌발전에 있어 중요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물품질평가원<신규 채용>▲고객소통처장 김남주(이상 16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승진>▲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김병석 <과장급 승진>▲연구정책국 융복합혁신전략팀장 신성휴 <과장급 전보>▲연구정책국 연구정책과장 방혜선(이상 11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이종순 원장(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지난 9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국제회의실에서 ‘농업마이스터 대학 운영성과 및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박병홍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 연서면과 충북 음성군 소재 축산농가를 방문,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4일부터 9월 2일까지 어린이가 꿈꾸는 미래농업 그림 공모전 ‘나는 농업의 미래다’를 개최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정황근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14일 서울 SK텔레콤 본사에서 주요 펫테크,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기업들과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10일 경북 봉화군 원애그(대표 장용호)를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환경친화축산농장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축사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고 가축분뇨의 적정한 관리‧이용에 기여하는 축산농가 중 지정기준을 충족하는 농가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농장이다. 환경친화축산농장에 지정되면 가축관리, 환경보전 및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함께 탄소중립까지 실천하는 선도 농장으로 축산환경의 ‘명장(名匠)’으로 인정 받는다. 원애그는 가축관리(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환경보전 및 자원순환(계분 100% 자체 처리), 조경(농장 카페 운영, 6차 산업) 등 모든 면에서 선도적인 농장으로 축사 내‧외부를 매우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었다. 특히 사육과정에서 나오는 계분을 고체연료로 만들어 보일러를 가동하고 열원을 난방 등에 이용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고 축산환경관리원은 소개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환경친화축산농장은 축산 문화를 선도적으로 이끄는 최고 장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과 축산분야의 탄소중립에 앞장 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8월 11일부터 7일간 롯데백화점 본점 등 전국 18개 매장에서 저탄소 인증을 받은 축산물의 시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시판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제고하고 저탄소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개최된다. 저탄소 한우를 비롯해 쌈채소, 사과, 복숭아 등 저탄소 농산물도 함께 판매될 예정.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농가에 부여하는 제도로 축산물의 경우 올해 첫 인증제가 도입됐다. 올 상반기 인증을 받은 27개의 한우농가는 롯데백화점, 올가홀푸드 등과 이미 계약을 마무리하고 엄선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시판행사와 함께 인증농가 사례집 배포, 소비자 단체 협력사업 등 인증 농가의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인증 희망 한우농가를 추가로 모집할 예정. 저탄소 축산물의 공급을 대대적으로 늘린다는 계산이다. 이어 내년에는 인증 품목을 돼지고기와 유제품까지 확대해 가치소비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