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서울시 관악구의 고양이에게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것과 관련 발생 원인이 고양이 사료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사료 제품을 제조‧판매 중단 명령 및 전량 회수, 폐기 조치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 관악구 소재 고양이 고병원성 AI 발생시설 내에서 역학조사의 일환으로 채취한 반려동물 사료에서 H5형 항원을 확인했으며 H5N1형으로 최종 확진했다.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사료는 경기도 김포시 소재 ‘네이처 스로우’에서 7월 5일 제조한 ‘밸런스드 덕’이라는 제품이며, 해당 업체는 지난 5월 25일부터 멸균, 살균 등을 위한 공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채 반려동물용 사료를 제조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는 해당 사료 제조업체 제품에 대해 제조·판매·공급 중단 및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다. 농식품부는 지난 1일 고양이 사료에서 조류인플루엔자(H5형) 항원이 검출된 즉시 검출 상황을 질병관리청·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 신속히 공유·전파했으며, 검역본부의 역학조사관이 해당업체에 공급된 원료의 유통경로 등을 파악해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유사한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닭고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는 지난 8일 농림축산식품 및 수산분야 인재 양성과 농·어업인의 자녀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농식품부와 해수부에서 지원하는 2023년 2학기 대학장학생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규모는 1천990명(청년창업농 690명, 농식품인재 550명, 농업인 자녀 734명, 수산후계 16명)에게 총 69억5천만원이다. 장학생은 6월 16일 선발공고를 거쳐 7월 6일 마감했고 총 4천453명이 신청해 평균 2.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청년창업농육성 장학생에게는매학기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50만원이 지원되며 장학생들이 영농창업(시설원예, 축산, ICT 융복합 농산업 등)또는 농식품산업분야 취·창업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농현장 실습교육, 농림축산식품산업 취·창업 컨설팅, 취·창업 성공사례 발굴·전파, 기술·자금·교육지원 정보 제공 등이 이뤄진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성제훈 단장(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모친상=지난 1일 별세. 빈소는 전남 해남국제장례식장 본관 1호. 지난 3일 발인. 축산신문, CHUKSANNEWS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승진>▲전라북도 농업기술원장 최준열 <과장급 승진>▲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곤충양잠산업과장 이희삼 ▲국립식량과학원 작물기초기반과장 박진우 <과장급 전보>▲연구정책국 연구개발과장 최달순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최광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안전재해예방공학과장 이충군(이상 8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승진>▲동물복지환경정책관 이재식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김수일(이상 7일자) <과장급 전보>▲정보통계정책담당관 최호종 ▲농촌정책과장 정아름 ▲농촌경제과장 김정욱 ▲축산경영과장 이연섭 ▲농림축산검역본부 운영지원과장 김재민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과장 방문진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 송태복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장 이진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운영지원과장 문석호 <과장급 승진>▲식생활소비정책과장 조은지 ▲농림축산검역본부 기획조정과장 하성태 ▲농림축산검역본부동물약품관리과장 김성구 ▲국립종자원 식량종자과장 정문기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전문교육과장 김진수 ▲국무조정실 파견 최민지(이상 8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노수현 원장(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지난 1일 전남지역 적정 혈액 보유량 유지에 기여하고 헌혈증이 필요한 환우들을 돕기 위해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한두봉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지난 8일부터 9일까지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4개의 주제로 구성된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병호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7일부터 경남 관내 시설물 현장을 점검하며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비상 대응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정황근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에서 업무 점검 회의를 갖고 각종 현안을 점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일 이번 폭우로 축산업계의 피해가 컸던 충남 청양군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축산 장비 수리와 가축방역 컨설팅 등 복구지원 활동<사진>에 나섰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폭우로 전국적으로 333호(24.6ha)의 축사가 침수되고 가축 99만9천마리가 폐사했다. (8월 1일 집계 기준) 또한 자가제조 사료배합기, 사료자동급이기, 자동소독기 등 주요 축산장비가 침수로 인해 고장나거나 성능이 저하되어 축산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일부 축사의 경우 불어난 물에 가축분뇨 등이 유출되어 토양오염 및 냄새 확산 등의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와 관련, 지난 7월 19일 스마트축산 장비업체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침수 피해가 컸던 4개 권역(충남, 충북, 경북, 전북)의 침수장비 현장 수리(A/S) 지원반을 구성해 운영하는 동시에 물빠짐 이후 가축 사양‧환경‧방역 관련 컨설팅 지원방안을 수립했다. 이번 청양군 복구지원은 동 방안에 따른 것이다. 이번 복구지원은 5개 스마트축산 장비‧설비업체와 수의사 등 전문가와 함께 ▲자가제조 사료배합기 등 필수 축산장비의 고장 수리 ▲물빠짐 이후 가축방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운영하는 ‘축산물원패스’가 영양 및 식품 영양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평원은 지난 7월 27일부터 이틀간 대한영양사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식품‧기기전시회’에 참가, ‘축산물원패스’를 집중 홍보<사진>했다. ‘축산물원패스’란 축산물 유통 거래시 필요한 대부분의 행정과정을 한 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이다. 모바일 축산물원패스 앱에서는 축산물 거래에 필요한 축산물등급판정 신청ㆍ확인서, 도축검사증명서 등 여러 종류의 서류를 통합한 하나의 서류로 바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다. 이날 축평원 부스를 방문한 참여자들은 직접 ‘축산물원패스’ 앱을 내려받고 구체적인 사용법을 배웠으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특히, 모바일 앱을 사용해본 영양교사들은 기존에 서류를 일일이 비교하고 검증해야 했던 것에 비해 앱을 활용함으로써 급식업무의 효율이 높아질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축평원은 앞으로도 축산물 납풉이 이뤄지는 다양한 현장에서 축산 관계자가 축산물 원패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매년 2억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전국에 집중 호우로 큰 피해가 속출한 데 이어 이번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가축이 여름철 고온에 노출되면 사료 섭취량이 줄어 성장이 더뎌지고 생산성이 저하된다. 또한 체내 대사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번식 장애가 발생하고 심한 경우 폐사에 이를 수 있으니 가축은 물론 축사시설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은 전북의 한 젖소 농장에서 차광막과 송풍팬을 이용해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 ■ 사진=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