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순 원장(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오는 8월 13일까지 ‘팜(Farm)터지고 펀(Fun)한 농업농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노수현 원장(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지난 6일 ‘동물감염병과 원헬스(One Health)’를 주제로 제33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소재 메쎄 2홀에서 열리는 ‘2023년 도농 교류의 날 기념식 및 농촌 여름휴가 축제’에 농촌여행상품과 농가맛집, 농촌체험농장 등을 홍보하는 전시관을 운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6일 한국사료협회 회의실에서 배합사료 제조업체 8개사 등과 간담회를 갖고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사료가격 안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농식품부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업계가 지난해 12월부터 곡물가격 및 환율 하락분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사료가격 인하에 동참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이번에도 곡물가격 하락분이 배합사료 가격에 조기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사료업계는 “현재 업체마다 고가 원료 재고를 상당량 보유하고 있으며, 저가 곡물은 4분기 이후에 입항 예정인 상황에서 인하 여력은 크지 않지만 축산농가와 상생한다는 차원에서 옥수수 등 주요 사료용 곡물의 수입가격 하락분이 조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사료 원료구매자금 지원 확대 등을 정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농식품부 서준한 축산환경자원과장은 “사료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정부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축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사료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대응한 사료가격 안정을 위해 축산농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장에 김정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에 박수진 식량정책관이 각각 임명됐다. 농식품부는 7월 10일자로 김정희 검역본부장과 박수진 실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1970년생으로 서울 영동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행시 38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농식품부 경영인력과장, 농촌산업과장, 지역개발과장, 농촌정책과장, 정책기획관, 유통소비정책관, 농업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으며 대통령비서실 농해수비서관을 거쳐 식량정책실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1973년생으로 정주여자종합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미국 하버드대학교 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40회로 공직을 시작해 농식품부 자유무역협정과장, 다자협상과장, 한식세계화추진팀장, 식량산업과장, 식량정책과장, 기획재정담당관, 농업정책과장, 식량정책관, 농업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성과 중심의 인사 운영을 통해 역량을 갖춘 여성관리자를 육성하고 배치하는 등 통합 인사를 꾸준히 실천한 결과 농식품부 내 실장급 5개 직위 중 2개 직위에 여성 고위공무원이 임명됐다”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저탄소 인증을 받은 축산물이 본격적으로 선을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일 국내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받은 27개 한우농가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해 농가 평균 배출량보다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경우 인증하는 제도로 이번에 인증받은 농가는 ▲조기출하 ▲탄소저감 분뇨처리 ▲에너지 절감 시설 ▲도체중 향상 등의 특징적 기술을 적용해 탄소 배출을 저감했다. 인증받은 상위 5개 우수 농가는 조기출하와 가축분뇨 처리기술 등을 적용하여 일반농가 대비 평균 17.2%의 온실가스 감축률을 보였으며, 2022년출하 성적에서도 평균 74.5%가 1+등급 이상 출현율을 보여 일반농가(65.4%)에 비해 육질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의 한우 시범사업은 8월에 추가 모집이 이뤄지며 내년부터는 양돈과 낙농까지 확대된다. 인증농가 중 일부는 이미 백화점 등과 출하 계약을 맺고 7월달부터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소비자는 저탄소 인증마크와 축산물이력시스템을 활용한 개체 조회를 통해 저탄소 축산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인증농가의 원할한 판로 확보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가 7월 6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제17차 본회의를 개최<사진>하고 제3기 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회의에서 지난 6월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위촉한 22명의 신규 민간위원의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운영세칙 개정안’,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확대방안’, ‘기후‧경제‧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계획제도 개선안’, ‘후쿠시마 관련 수산물 소비 위축 대응 결의문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3기 위촉위원은 농수산업, 농어촌 환경, 산림, 농식품, 청년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농어업인단체의 대표 10명과 학계 및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간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 발전, 공익 기능 실현, 복지 증진, 환경 보전 및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 등 농어업과 농어촌 관련 중장기 정책방향에 대한 대통령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어업위 장태평 위원장은 “제3기 위원회는 우리 농어업‧농어촌에 가장 큰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화와 인력부족, 생산비 증가 등에 대한 해결방안과 농식품 수출 증대 등 농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말레이시아 축산단체간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교류 및 협력 강화 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내 스마트축산 운영 서비스 업체인 (주)한국축산데이터는 말레이시아 육계농장(풍청농장, 16만수 규모)의 영상데이터 분석을 통한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인 '팜스플랜'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 현지 농장에 팜스플랜 하드웨어 구축 및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이에 축산 정보통신기술(ICT)를 총괄하는 (사)한국축산테크협회(협회장 경노겸)와 말레이시아 양계협회(협회장 퀘이 요 통, Kwei Yew Tong)간 기술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기술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을 목표(IR4.0)로 하는 말레이시아에 케이(K)-스마트축산 인프라 확산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말레이시아 축산연합회 부회장 심지잔(Sim Zhi Zhan)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류와 함께 한국의 앞선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혁신 등의 분야에서 지식, 경험, 우수사례, 사업 기회 등을 공유하고, 관련 협력방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박범영)이 낙농‧유가공 산업계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7월 6일과 7일 이틀간 축산원 본원 대강당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사)한국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지속 가능한 낙농 식품 생물산업을 위한 제도 개선 및 기술 혁신’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축산환경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산업체, 대학에서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을 벌인다. 첫날인 6일에는‘낙농산업의 정책 현황 및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유대(원유 공급 가격) 제도 개편과 낙농산업 발전 방향(농림축산식품부 홍석구 사무관) ▲기능성 표시 식품 현황 및 활성화 방안(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이미영 연구사) ▲낙농 환경관리 현황 및 개선 방향(축산환경관리원 김지연 팀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미래 유망 낙농 산업의 가공 및 바이오 기술’을 주제로 ▲저지종 생산 우유 사용 유제품 개발(국립축산과학원 유자연 연구사) ▲우유에서 분리한 유산균이 알츠하이머 질환 생쥐에 미치는 영향(국립축산과학원 수자타 칸다사미 전문연구원) ▲비피도박테리움 롱검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6월 29일 인천항에서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 정식 수출되는 한우의 선적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농식품부 김정희 식량정책실장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이명헌 본부장 직무대리, 한다운 FSL 류창열 대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 홍천축협 강문길 조합장,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회장,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동활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식품부는 정식 수출에 앞서 지난 6월 8일 소 3마리를 시범적으로 우선 수출해 운송, 검역 통관 등 전 과정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이번에 첫 정식 수출되는 소 10마리는 현지 호텔과 식당에서 한우고기를 활용한 메뉴로 개발돼 시식행사를 통해 한우가 생소한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에게 우선 선보여지게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외국인 근로자의 통합 관리 방안을 지시하며 농축산업계의 외국인 근로자 수급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26일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 회동자리에서 “정부의 노력에도 생산가능 인구가 감소하는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산업 현장의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외국인 근로자를 통합 관리하라”는 내용을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외국 인력 통합 관리 TF를 구성,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며, 6월 28일 열린 국개재정전략회의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올해부터 대통령의 지시로 외국인 근로자 확대를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법무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월 30일 외국인 계절근로제 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배정된 상반기 계절근로자(124개 지자체, 2만6천788명)에 더해 107개 지자체에 1만2천869명을 추가 배정, 농어촌 구인난을 해결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며 최대 5개월까지 허용되었던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 기간도 1회에 한해 3개월 범위 내에서 연장, 최대 8개월간 취업을 허용하는 것도 포함됐다. 또한 법무부와 농식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체식품 등 푸드테크 산업의 육성을 위한 법 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달곤 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사진)은 지난 6월 30일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푸드테크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제도적으로 규정해 식품산업과 첨단·혁신기술의 융복합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달곤 의원은 “푸드테크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고성장이 전망되면서 우리 농식품산업 성장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우리나라는 로봇·AI 등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새로운 식품 뿐만 아니라 조리로봇 등 관련 장비의 수출 확대가 가능한 상황으로 수많은 청년 스타트업이 푸드테크에 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EU 등이 정부 차원에서 푸드테크에 적극 투자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푸드테크와 관련한 정부의 종합대책이 없다며 이번 법안의 발의 취지를 소개했다. 이달곤 의원은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 통과로 식품산업과 첨단·혁신기술의 융복합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국가경제 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