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크게 피해를 입은 경주 왕신저수지 복구 현장 등을 돌며 피해복구 현황과 재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인중 차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26일 대전시 대덕구 소재 대전보훈병원을 방문,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로하고 이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정황근 장관 (농림축산식품부)=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농식품 수출·유통기업과 차담회를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 아까시벌꿀 생산량이 평년보다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올해 5월 3일부터 26일까지 전국 3개 권역 15개 지역 36개 농가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조사를 벌인 결과 벌통당 아까시벌꿀 생산량이 26.8kg으로 지난 2017년 생산량인 17.7kg 대비 151.4% 수준으로 확인됐다. 작황이 좋았던 지난해 32.1kg와 비교했을 때는 83.5% 수준. 이번 조사는 농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 지방자지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지역별 아까시나무 단지 내 채밀 농가(벌통 100통 이상 전업농가 기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꿀벌 개체수 역시 월동 직후와 비교해 평균 3.3배 늘었다. 꿀벌응애는 조사대상 농가 중 3개 농가에서만 발생했으며, 발생 농가 역시 벌무리(봉군) 당 2마리 이하로 충분히 방제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번 결과를 두고 농진청은 양봉농가가 적극적으로 응애를 방제하고 사육관리에 힘써 꿀벌 수가 빠르게 늘었고 꿀 생산량이 원활한 것으로 분석했다. 농진청이 해마다 생산되는 아까시벌꿀 생산량을 분석한 결과 꿀벌 활동 시간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꿀벌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지난 22일 전국 100여 곳의 지방 부서장 및 본사 부서장 등이 참석한 긴급 안전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올여름 평년 대비 많은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상황에 대비한 상습 침수지역 현황, 지역별 비상 대책 매뉴얼 등을 사전 점검했으며, 공사 사업 현장 TBM(Tool Box Meeting) 활동 실효성을 강화하고 안전책임관(CSO) 주관하에 안전 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하는 등 건설 현장 안전관리 강화 특별대책을 논의했다. 이병호 사장은 “태풍, 장마 등으로 인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시설물 점검체계를 재점검하고 비상 대비 태세를 철저히 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 개선 전문인력 양성' 3자 협력 축산환경관리원과 농협경제지주, 충남대학교가 지난 22일 충남대학교에서 축산환경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축산환경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함께 인식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교류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을 이룩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농협 축산환경 컨설턴트를 통한 축산농가 컨설팅 강화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지원에 힘을 합치기로 협약했다. 특히,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축, 현 축산업 종사자부터 미래의 축산환경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까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협약기관은 상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전문 인력을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해소는 물론, 국민의 신뢰를 얻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업무지원 또한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박범영)이 건국대학교와 함께 지난 22일 건국대학교 상허생명과학대학에서 ‘기후변화 대응 축종별 한국형 더위 피해량 평가 기술 확산’을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고온 환경에서 가축의 생산성 변화를 예측하는 기술 개발 결과를 공유하고 축산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와 학계 등 관련 연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산원은 지난 2020년부터 국내 대학교와 함께 가축의 대사 생리 특성을 기반으로 더위 피해량을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발굴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형 가축더위지수(THI)에 대한 피해량 예측 모형(모델)식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가축더위지수를 기반으로 생산성 피해 수준을 예측하는 모형식과 생체지표를 활용해 생산성 피해 정도를 평가하는 기술도 선보였다. 먼저 ▲반추동물의 한국형 더위 피해량 평가 모형 활용 전략(건국대 이홍구 교수) ▲돼지 생산성에 온습도가 미치는 영향(충남대 송민호 교수) ▲가금 피해량 평가 연구 및 조기 경보 시스템 활용(국립축산과학원 김혜란 연구사)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축더위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통계청이 함께 발표한 ‘2022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은 각각 33만1천180가구, 43만8천12명으로 전년 대비 12.3%, 15.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귀농가구는 1만2천411가구, 귀촌은 31만8천769가구로 전년 대비 13.5%, 12.3% 줄었다. 지난해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48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4.7% 감소하고 주택거래량도 49.9% 감소하면서 귀농·귀촌 인구도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귀농·귀촌 1인 가구의 비율이 2021년 75.2%에서 지난해 77.5%로 상승하며 평균 가구원 수가 감소한 것도 귀농·귀촌 인구수 감소에 영향을 주었다. 또한 2020년과 2021년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여파 등으로 인해 귀농·귀촌 인구가 2년 연속 증가(전년 대비 각각 7.4%, 4.2%)한 후, 지난해에 서비스업 중심으로 도시지역의 경기가 회복된 것도 하나의 원인으로 꼽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농촌 생활 경험을 가진 베이비부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회에 입법 발의된 한우산업 기본법이 법안심사소위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추후 재논의하기로 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6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개최, 41개의 법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축산업계의 관심이 모아진 법안은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충남 홍성ㆍ예산)이 발의한 한우산업기본법. 이날 회의에서 한우산업기본법은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우농가를 지원하는 내용의 법안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공감대가 있었지만 농림축산식품부 측에서 축종별 별도의 법안 마련 보다는 축산법 안에 해당 내용들을 담고자 하는 내용을 전달함에 따라 논의가 미뤄졌다. 특히 한우산업기본법은 현장의 의견과 분위기를 파악한 후 결론을 내리는 것이 옳다고 판단, 7월 중 공청회를 거친 후 최종 결론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타진흥원(이사장 김영재)과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이 지난 15일 농식품산업분야 청년인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청년창업농육성장학생 의무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추진 운영 ▲농식품 취업 및 채용관련 업무 지원 ▲농식품 창업 기술 지원 ▲현장교수 및 전문가 자문 지원 등 농업‧농촌‧농산업분야 청년인력 유입과 정착구조 마련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농어촌희망재단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농업·농촌을 넘어 농식품 산업의 인력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희망재단 정학수 이사장은 “앞으로 업무협업을 통해 청년창업농육성장학생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 후 농식품분야 취업 및 창업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더 나아가 미래 농업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해 축사 화재 중 69%가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축사에서 450건의 화재가 발생했는데 발화 원인이 전기적 요인이 43%, 부주의가 26%를 차지했다. 여름철 축사에서도 냉방기와 환기 시설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만큼 과도한 전력 사용은 누전이나 합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자칫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이와 관련 여름철 정전과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축사 전기 설비를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진청은 축사 내 전기 누전과 합선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플러그와 콘센트 상태를 확인해 이물질이 묻었거나 너무 낡은 것은 새 것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 기구의 접촉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주위에 먼지와 거미줄이 쌓이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특히 축사에서 사용하는 전기기구는 인증받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정해진 규격과 용량에 따라야 하며 한 개의 콘센트나 소켓에 여러개의 전기기구를 꽂는 것은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축사 안팎의 전선 피복 상태와 누전차단기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쥐 등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이 지난 19일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는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27일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범국민 실천운동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1회용품을 줄이고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자는 의미가 담긴 이미지를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블로그,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문홍길 원장은 다음 주자로 대전시 가족센터장, 한국법령정보원장을 지목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1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축산환경관리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