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27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업무보고회에 참석, 봄철 영농‧과수화상병 예방 등 영농 현안을 점검하고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정황근 장관(농림축산식품부)=3월 3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동물보호단체 간담회를 개최한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가 지난 24일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제4기 농어업분과위원회 위원 위촉식<사진>을 갖고 분과위 임무를 시작했다. 분과위원장은 서울대학교 김한호 농경제사회학부 교수가 맡기로 했으며, 농어업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농어업인단체, 학계 및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분과위원들은 농어업 및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실행을 위한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해 임기가 끝나는 내년 3월까지 1년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농특위 장태평 위원장은 “농어업‧농어촌의 현안 해결과 농업 기술 혁신 등 미래 농어업의 비전 제시를 위해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각 위원들의 전문성에 기반해 위원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농어업분과위원회 제4기 위원은 ▲김한호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김홍상 농경연 원장 ▲우수영 서울시립대 환경원예학과 교수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정책관 ▲최현호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강혜정 전남대 농업경제학과 교수 ▲권재선 법무사무소 단우 변호사 ▲김대헌 농어업회의소전국회의 사무총장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가 지난 22일 제4기 농어촌분과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4기 농어촌분과위원들은 농산어촌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농어업‧농어촌단체, 한계 및 전문가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회 업무수행을 위한 여론 수렴과 국내외 조사연구, 기타 위원회가 위임한 사항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기는 3월 15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1년이다. 농어촌분과는 또한 ‘농어촌 공공디자인 적용 확대 방안’, ‘일자리와 쉼이 보장되는 스마트 농어촌 실현 구축’ 등 2건의 아젠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농어촌 공공디자인 적용 확대 방안과 관련해서는 지자체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지역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통합지침을 마련해 농촌 공간의 특성과 고유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으며, 일자리와 삶과 쉼이 보장되는 스마트 농어촌 실현 구축과 관련해서는 농어촌 지역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어촌 소멸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으로 농어업인의 안정적 소득확보와 삶의 질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특위 장태평 위원장은 “농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축산환경분야의 탄소중립 이행 및 가축분뇨‧냄새 등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전문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축산환경컨설턴트 2‧3급’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진행한다.축산환경컨설턴트는 축산환경관리원이 발급하는 민간 자격증으로 지난 2021년부터 총 88명(2급 14명, 3급 74명)을 현장 실무인력으로 배출했다. 축산환경컨설턴트는 ▲축산분야 최대 민원문제인 축산악취 전반 기술지도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농가컨설팅 ▲가축분뇨처리시설 기술지도 ▲지자체(공공기관), 축산단체 기술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본 시험은 오는 4월 22일 2·3급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상·하반기 각 1회 진행되며, 1차 필기와 2차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시험과목은 5개 과목으로 나뉘며, 필기시험은 4지선다형 총 100문제, 실기시험은 단답형 5개와 축산환경 분야 실무 컨설팅 관련 서술형 평가 5개 총 10문항이다. 필기시험의 경우 과목별 100점 만점 기준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하고, 실기시험의 경우 60점 이상 득점하면 최종합격자로 결정된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서해동)이 올해 기본형공익직불금 의무교육의 참여를 독려했다.기본형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은 지난해 처음 시행된 것으로 대상자 113만명 중 112만8천여명이 이수해 99.8%의 높은 이수율을 보였다. 하지만 이수하지 않은 농업인 2천703명은 직불금 10%가 감액됐다. 기본형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지원하는 제도로 직불금을 수령하는 농업인에게는 17가지 준수사항 실천이 요구된다. 의무교육 이수도 그 중 하나다. 농관원은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이 공익직불제도의 취지를 이해하고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준수사항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교육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은 집합교육, 온라인교육, 모바일교육, 자동전화교육 등 4개 과정이다. 농관원 서해동 원장은 “지난해 교육 이수기회를 놓쳐 일부 농업인이 직불금이 감액되는 사례가 있었다”며 “올해는 직불금 신청 즉시 의무교육을 우선 이수하고, 준수사항도 잘 이행하여 직불금이 감액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가치 반영된 시장 확보…예산·제도적 뒷받침 필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동물복지 축산의 활성화를 위해 축산농가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미향(무소속, 비례대표), 위성곤(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은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동물복지국회포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공동 주최로 ‘농장동물 복지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축산업계는 동물복지 축산을 위해 시장 확보와 예산 지원을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대한한돈협회 왕영일 감사는 “농장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소비자와 생산자 간 소통 방안 강구, 시장에서의 동물복지 축산물 가치 확보를 위한 유통‧판매구조 개선, 관행적인 축산관련 법규 개선, 축산에서의 과학적 근거에 의한 동물 행동학의 접목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돈마루 안형철 대표는 “동물복지 축산의 어려움으로 초기 투자비, 시설 개선 과정에서의 생산 중단, 동물복지축산물 시장 형성의 문제가 있다”며 “농장은 적극적으로 동물복지 적용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소비자는 동물복지를 고려한 축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사진)이 지난 16일 도시 농축협과 농촌 농축협간의 격차 해소 및 상생을 위해 도농상생 지원자금을 조성토록 하는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승남 의원에 따르면 도시 농축협은 농촌 농축협보다 자기자본 4배, 손익 4.4배, 조합원 배당 3.3배, 교육지원 사업비는 2.7배 높고 경제사업 비중만 농촌 농축협이 도시 농축협 대비 2.8배 높은 상황이다.도시 농축협과 농촌 농축협 조합원 간의 평균 배당금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도시 농축협이 경제사업이 아닌 농협 브랜드를 이용한 신용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이번에 발의된 농협법 개정안은 도시 농축협이 신용사업 일부를 도농 상생 사업비로 납부하도록 하고 이를 농산물 판매 지원 등 농촌 농축협 경제사업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도농 상생 지원자금 조성 근거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협중앙회장을 농협조합원이 직접 선출하는 ‘조합원 직선제’ 논의가 본격화 될 예정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수위원회 소속 윤미향 의원(무소속, 비례대표·사진)은 지난 16일 농협중앙회 회장 선출 시 조합원 직선제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농협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재 농협중앙회장 선출 방식은 지역농협의 조합장을 조합원이 직접 선출하거나 대의원회 또는 이사회에서 선출하고 선출된 조합장이 중앙회 회장을 다시 선출하는 구조다.윤미향 의원은 “소수의 조합장에 의한 중앙회장 선출방식은 전체 조합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중앙회 회장 선출방식의 대표성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중앙회장 선출 시 조합 내 의견수렴을 위한 조합원 투표의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중앙회 회장 선출에 있어 조합원의 총의가 반영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와 함께 비상임조합장, 이사 및 감사의 임기를 2년으로 제한하고 시도단위의 지역 농축협 의견수렴 강화를 위한 운영협의회 법적근거 마련, 농협 무이자자금 관리강화 및 농식품부 관리감독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도 담았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업 분야 탄소를 저감하기 위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전 과정에서의 저감 대책이 필요하며 획기적인 탄소 저감 기술의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농업분야 탄소중립 목표 이행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농업 분야 탄소중립 이행 현황과 정부 대책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감축목표 이행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농업 정책의 방향성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특히 “생산 뿐 아니라 유통, 소비 등 농업 분야 전체 과정에 걸쳐 탄소 배출을 저감해야 하고 농가들을 위한 교육 지원 대책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획기적인 탄소 저감 기술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이를 위한 국회와 정부의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그 동안 냄새,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여겨졌던 가축분뇨가 바이오가스, 고체연료, 바이오차 및 바이오플라스틱 등신재생에너지와 다양한 산업 원료 등으로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가축분뇨는 바이오가스화 공정을 통해 메탄을 생산, 전기를 만드는 한편 고체연료로 제조해 난방용 보일러 연료나 제철소‧발전소의 수입 유연탄 대체, 그리고 탄소고정 물질이자 토양개량제로 사용되는 바이오차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농업·농촌에서의 난방비 절감, 축산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농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지난 14일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활용 확대를 위해 충남 청양군 소재 칠성에너지화시설에서 지자체, 관련업계, 연구기관, 농업인 등과 ‘농업‧농촌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활용 확대를 위한 현장 간회’<사진>를 개최하고 가축분뇨 활용사례 공유와 이를 확산하기 위한 규제개선, 정책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농업‧농촌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규제 개선 및 지원 강화 방안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이용 확대 ▲에너지 효율성 향상 ▲기술개발 및 보급 확대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이 제시됐
유통 디지털화 역점…판매·재고 비용 등 절감 축종별 수급예측 모델 개발…수급관리 안정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직 개편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축산유통팀은 유통기획‧유통관리‧유통이력 3개의 계로 출범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출범 3개월 여가 흐른 지금 어떠한 일을 담당하고 있을까. 농식품부 서정호 축산유통팀장으로부터 축산유통팀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업무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축산유통팀의 가장 중요한 업무는 축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약칭)의 신설이다. 축산물 유통과 관련해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던 제도들을하나로 합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서정호 팀장은 “축산물이 유통되는데 있어 현재는 유통법, 축산법 등 다양한 법이 적용이 되는데 현장의 혼선을 줄이려면 하나의 통합된 제도가 필요하다”며 “축산물유통법 제정을 준비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축산유통팀은 그동안 유통과 관련된 조문을 모으고 근거가 미비한 내용 등을 보완하는 한편 법적 근거를 신설하는 작업 등을 진행했다. 현재 축산물유통법은 국무조정실에서 규제심사 중으로 축산유통팀은 해당 법안을 올해 국회에 제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축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