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과수화상병 정밀 예방관찰,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 등 주요 농업 현안을 점검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김인중 차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8일 대전광역시 소재 농협유통 및 대형마트를 방문, 한우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장태평 위원장(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계획제도 개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이 지난 9일 각종 세금감면 특례제도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올해 말에 일몰기한이 도래하는 감세‧면세 특례규정 중 주요항목들의 일몰기한을 2028년 말까지 5년 더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5건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3건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일몰연장법안에 포함된 항목은 ▲농업용 면세유 ▲농업법인 법인세 면제 ▲농협 전산용역 부가가치세 면제 ▲농업인 융자‧예금 인지세 면제 ▲농작업 대행용역 부가가치세 면제 ▲중앙회 농어민 교육용 부동산 취득세‧재산세 25% 감면 ▲농축협 고유업무용 부동산 취득세‧재산세 면제 ▲자경농민 경작목적 농지 취득세 50% 감면 ▲자경농민 농업용 시설 취득세 50% 감면 ▲농업법인 설립 후 2년내 취득 영농 부동산 취득세 75% 감면 ▲농업법인의 영농‧유통‧가공용 부동산 취득세‧재산세 50% 감면 등이다. 윤준병 의원은 “기존 농민과 농협‧수협‧축협 등 협동조합법인들의 조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되어 온 감세나 면세 특례제도의 경우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그 일몰기한이 도래해 주기적으로 개정작업을 추진
농축산물 수의계약 비율 70% 유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부터 군 급식에 삼겹살 등 선호부위의 비중은 늘고 흰 우유의 비중은 축소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지난 6일 장병 선호도를 고려한 ‘2023년 국방부 급식방침’을 발표했다. 올해 급식방침은 농‧축‧수산물의 1인당 1일 기본 급식량을 폐지하고 장병들의 선호도를 고려, 급식 품목과 수량을 자율적으로 선택토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이번 발표로 축산물의 부위‧등급별 의무급식 비율도 폐지된다. 축산물의 경우 지난해까지 볶음용 돼지고기는 목심 15%, 앞다리 15%의 비율과 국거리용은 양지 63%, 사태 37%의 의무 비율이 적용되었지만 올해부터는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장병들의 선호도가 높은 삼겹살의 구매가 늘면서 반대로 앞다리살의 구매 비중은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 급식을 통한 우유 소비는 직격타를 맞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 흰 우유 역시 장병들의 선호도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흰 우유 대신 가공우유나 두유, 쥬스류의 공급을 늘리기로 했기 때문이다. 한편, 국방부는 농‧축‧수산물의 공급업체 수의계약 비율을 지난해와 같은 70%로 유지키로 했다. 국무조정실 조정으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장태평 위원장이 지난 2월 28일 한국농축산연합회 소속 단체장들과 함께 농정 현안과 농특위 역할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사진>에 참석한 농축산 단체장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농축산물 답례품 확대, 농축산업 인력 문제 등 다양한 건의와 의견을 제시하고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농특위 장태평 위원장은 “우리 농민들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공부하고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농특위가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 축산단체장은 오세진 대한양계협회장, 김상근 한국육계협회장, 그리고 김만섭 한국오리협회장을 대신해 김영만 전무가 참석했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계란 이력제와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더욱 쉽고 스마트한 계란 이력 신고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축평원은 계란이력제와 관련 신고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우선 이력번호 관련 중복 업무 개선 요구를 반영해 ‘계란 껍데기 표시’로 일원화했다. 당초 계란은 이력번호 12자리를 발급하고 최소포장지에 이력번호를 표시해야 했으나 현재 계란 껍데기 표시 10자리를 이력관리시스템에 등록하도록 변경이 되었으며, 최소포장지 표시 의무는 면제됐다. 또한 PC로만 계란 이력을 신고할 수 있었던 것을 휴대전화와 태블릿으로도 신고가 가능토록 개선했다. 개별적인 출고신고로 업무 부담이 많아지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력번호와 거래처를 한번에 입력하고 전체 수량만으로 신고가 가능한 간편출고신고와 파일신고 기능도 도입했다. 선별포장업자는 ‘합계신고’ 기능을 활용, 전체 수량으로 손쉽게 이력번호를 등록할 수 있으며, 자동출고와 자동입고를 지원해 신고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어 재고관리 기능을 활용, 이력관리시스템을 자체 경영관리 프로그램(ERP)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부터 전산연계 지원사업에 모바
세계 AI 발생 상황 대비 국내 피해 적어…현장 노력 덕분 예방적 살처분 범위 조정‧질병관리등급제 등 제도화 추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우리나라를 덮쳤지만 축산업계의 많은 노력으로 수월하게 넘어가나 싶더니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홍기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과장은 AI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닌 만큼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 겨울 고병원성 AI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매우 높았다. 지난해 10월 17일 경북 예천의 가금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2월 24일 현재 가금농장에서 68건, 야생조류에서 173건이 검출되고 있으며, 방역 비상 상황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홍기성 과장은 이번 겨울 방역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홍기성 과장은 “야생 철새로부터 유입되는 고병원성 AI가 이제 상재화 되어 있다고 봤을 때 전 세계적으로 너무 많은 AI가 발생해 계란 수급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우리나라는 살처분 수가 적었던 편에 속한다”며 “방역당국도 꾸준히 방역심의회를 열고 위험도 평가와 현장에서 방역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전국의 초지면적은 총 3만2천12ha로 2021년(3만2천388ha) 대비 376ha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제주도가 48.3%(1만5천456ha) 최다로 강원 15.4%, 충남 7.5% 순으로 조사됐다. 또 초지 이용률은 67% 수준으로 가축방목(42%, 1만3천425ha), 사료작물재배(22%), 축사 및 부대 시설(3%) 등에 활용하고 나머지 33%는 미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초지법 제24조에 따라 실시한 2022년도 초지관리 실태조사 나타난 것으로 이 결과를 토대로 초지 이용의 효율화 및 활성화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2022년도 초지관리 실태조사 주요 결과에 따르면 신규 초지는 사료작물 재배, 가축 사양 등의 목적으로 62ha가 조성됐고, 초지전용·산림환원 등으로 438ha 면적이 초지에서 제외됐다. 전국 초지면적은 농어업용지, 각종 개발사업, 산림 환원 등에 의한 전용으로 매년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초지에서 제외된 면적을 분석해 본 결과, 초지전용 면적은 211ha로, 대부분 농업용 목적으로 전용(132ha)됐으며 도시계획시설과 도로 목적으로도 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육우용 젖소 송아지 거래 감소로 초래된 낙농가들의 송아지 처리 어려움을 해소하고 육우 산업의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젖소 수컷 송아지를 육우용으로 입식할 경우 우유자조금과 육우자조금을 통해 마리당 5만원을 지원한다.통상적으로 젖소 송아지는 성별에 따라 사육하는 농가에 차이를 보인다. 암컷 송아지는 착유에 필요하기 때문에 낙농가들이 기르지만 수컷의 경우 고기용으로 길러진다. 육우용 젖소 송아지의 경우 젖소와 육우를 함께 기르는 낙농가나 육우를 전문적으로 사육하는 축산농가 또는 한우‧육우를 함께 사육하는 농가가 기른다. 하지만 지난해 국제곡물가격 및 환율 상승에 따른 사료비 상승과 더불어 한우가격 하락으로 인한 육우가격 동반 하락 등의 이유로 육우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송아지 거래가 감소한 상황. 송아지 거래가 감소하면서 낙농가들은 송아지 처리에 어려움을 겪음과 동시에 육우산업은 생산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우유‧육우자조금과 함께 여러 차례의 논의를 거쳐 육우용 젖소 수컷 송아지를 입식하는 축산농가를 지원키로 했다. 이번 육우용 젖소 송아지 입식 지원은 우유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암컷 송아지를 제외한 수컷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이 지난 2일 축산관측 자료를 발표했다. 농경연은 올해 한우 사육 마릿수가 올해 말까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한 후 점차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으며, 생산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돼지, 젖소, 육계의 사육 마릿수는 감소세를 전망했다. 농경연이 발표한 축산관측 3월호 자료를 정리했다. 사육두수 역대 최고 한우 사육 마릿수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 2023년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농경연에 따르면 1세 미만 마릿수는 감소하지만 가임암소 및 누적된 사육 마릿수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지속, 올해 사육 마릿수가 357만 마리가 될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2023년 역대 최대치를 갱신하고 점차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농경연은 한우 공급 과잉 단계의 시작으로 가격 하락세가 전망되는 만큼 중장기 경영 안정화를 위해 송아지 입식 자제와 저능력 암소 선제적 도태 등 자율적인 수급 조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모돈 사육의향 지속 위축 돼지 사육 마릿수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3월 돼지 마릿수는 모돈 감소로 전년 대비 0.2% 감소한 1천173만6천마리로 전망되며 2023년 12월 기준 돼지 사육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황인식 전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본부장이 경상대학교 축산과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황인식 전 본부장은 지난 1975년 농림축산식품부에 임용되어 농업관측, 통계, 축산브랜드, 축산이력제 등의 업무를 담당했으며, 이후 국립식물검역소 운영지원과장, 농관원 경남지원장, 농관원 품질검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 명예퇴직 후 가축분뇨자원화사업단 사무국장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본부장 등을 지냈다. 그는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가축분뇨 자원화 및 양분관리 정책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학위 논문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업의 가축분뇨 처리 현황과 자원화 사업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 방안 등에 대해 제언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