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정부가 푸드테크 산업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농식품 분야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한다.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박성우)은 지난 10일 관계기관 의견수렴과 외부 전문가 회의를 거쳐 새로운 농정비전과 농정목표에 맞춘 ‘2023년도 교육훈련계획’을 발표했다. 교육원에 따르면 탄소중립 농업과 미래식품산업 및 푸드테크 등의 교육 과정이 신설된 것이 특징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푸드테크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지원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함에 따라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역량도 발맞춰 강화한다는 방침인 것이다. 농식품 관련 전공 대학생 대상 ‘청년 푸드테크니션 캠퍼스’ 과정을 신설하는 한편 기존의 ‘식품클러스터와 지역산업 상생’ 과정은 폐지하고 ‘미래식품산업과 푸드테크’ 과정으로 개편해 신설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교육원은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축산정책, 국제농업 통상과 농업협력, 기후위기시대 친환경농업 활성화, 지역 소통역량 강화 등의 과정도 신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12일 소값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위해 한우 암소 출하 시 육질 등급을 높일 수 있는 비육 기술을 소개했다.농진청에 따르면 송아지를 낳은 경험이 있는 경산 암소의 경우 송아지 2마리를 생산한 4세 전후에 비육하기 시작해 5세 무렵에 출하했을 때 육질 성적이 우수했다. 나이가 6~8세나 9세 이상으로 많아질수록 성숙도에 의해 육질 등급이 낮아졌다. 경산 암소의 몸무게가 450kg 미만일 때는 8~10개월, 450kg 이상일 때는 6~8개월 가량 비육하면 근내지방도가 5에 가까워져 육질 1등급 출현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료는 비육 전기와 후기로 나눠 급여하는 것이 좋다. 비육 전기에는 알곡혼합사료를 체중의 1.7%로 제한하고 후기에는 자유롭게 먹이도록 한다. 풀사료는 볏짚으로 전 기간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하되 최소 2kg 이상 급여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출하시기를 결정할 때는 초음파 육질 진단 결과를 비교해 육질 변화 정도와 근내지방도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좋다. 근내지방도가 2 미만일 경우 암소를 키울수록 소득이 줄어들 수 있으므로 즉시 출하하는 것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산 원유를 사용한 유가공품 생산을 늘리기 위해 올해부터 새로운 품종인 저지(Jersey)종의 수정란을 도입한다.이는 지난해 말 마무리된 낙농제도 개편의 일환으로 흰우유 중심의 국내 생산구조를 유제품 소비패턴 변화에 맞춰 다양화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갈색 젖소’라고도 불리우는 저지종은 영국 저지섬에서 기원한 품종으로 흔히 알려진 얼룩무늬 젖소인 홀스타인 종에 비해 체구가 작아 우유 생산량은 적지만 우유 내 단백질‧지방 함량이 높아 치즈, 버터 등 유가공품 생산에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체내 소화‧흡수가 좋은 A2 베타카제인 유전자 보유 비율이 높아 기능성 유제품 생산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저지종은 홀스타인종에 비해 고온에 잘 적응해 여름철 사양관리가 쉽고 조사료 이용 효율도 높아 낙농가의 생산비 절감도 기대되는데다 홀스타인에 비해 체구도 작고 사료 섭취량이 적어 메탄가스와 분뇨를 적게 배출해 온실가스 발생량 감축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있다. 그럼에도 저지종의 도입은 쉽지 않았다. 지난 2011년부터 당진낙협, 서울우유 등 민간에서 저지종 도입을 추진해왔으나 현재 국내에서 사육하는 저지종은 51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한다.올해 시행 4년차를 맞이한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등록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동에 제출해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비대면 간편 신청은 올해도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시행된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 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이며, 대상 농업인에게는 스마트폰으로 사전 안내된다. 올해는 좀 더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 신청방식이 추가로 도입된다. 농업인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신청하는 방문 신청은 비대면 신청 기간 직후인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운영된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 중 비대면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들도 방문 신청 기간에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농식품부 박수진 농업정책관은 “올해부터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가 지역사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며 농축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졸업생의 영농‧영어 정착 우수사례를 책자<사진>로 제작, 지난 16일 배포했다. 한농대는 2008년부터 해마다 졸업생의 영농·영어 정착 우수사례집 ‘상상, 그 이상의 꿈이 이루어진다’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도 청년농어업인으로서 농축수산업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는 한농대 졸업생의 우수한 사례들을 모아 그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한농대 졸업생들은 대학에서 익힌 이론과 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농어촌 현장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책자에는 한농대 졸업생 20명의 희망 이야기가 담겨있다. 한농대 정현출 총장은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디지털 농어업 인재 육성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끌어 갈 청년농어업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한농대가 우리 농어촌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농어업인들이 유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장승진 전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 모친상=지난 8일 노환으로 별세. 빈소는 인천적십자병원장례식장 201호. 지난 10일 발인. 축산신문, CHUKSANNEWS
▲위성환 본부장(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지난 16일 아름동 공공기관‧단체 합동 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량이 부족해짐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련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추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노수현 원장(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지난 12일 제주 금호리조트에서 열린 농어촌상생협력기금워크숍에서 ‘농어촌 ESG 실천 인정 기업’으로 선정, 농어촌 ESG 인정패를 수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병호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13일 새만금 농생명용지 현장을 찾아 임대차 계약사항 준수 여부에 대한 꼼꼼한 추가조사와 함께 위반사항에 대해 강력히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7일 경북 안동시 소재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를 방문, 주요 밭작물의 신품종 우량종자를 공급하기 위한 단계별 공정을 점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인중 차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12일 세종시 소재 영명보육원을 방문, 관계자들과 원생들을 격려하고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정황근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12일 경기도 양주시 거점소독시설과 경기도 북부 동물위생시험소를 방문, 민생안정을 위한 설 명절 대비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