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 내 가축분뇨 자원화 관리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능력 제고를 위해 AgriX 교육영상을 1월 중 축산환경 교육시스템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AgriX 교육영상은 가축분뇨를 수거 후 퇴비‧액비로 자원화 및 살포하는 법인체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법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기능에 대한 설명과 자주하는 질문‧답변으로 구성됐으며, 시스템 주요 기능으로는 축산농가관리, 경종농가관리, 액비살포관리, 퇴비살포관리에 대한 AgriX 화면구성과 사용방법을 안내하며 지금까지 문의가 가장 많았던 9가지의 질문과 답변을 포함했다. 특히 사용자들이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의 액비 반입‧살포 정보 등을 AgriX에 재입력 할 필요가 없도록 개선한 데이터 연계 기능 설명을 교육 영상에 추가로 반영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이번 AgriX 교육영상 제공을 통해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에서 전산관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에 대한 교육 효과 뿐 아니라 가축분뇨 수거‧살포 등 유통의 전 과정에 대한 데이터 관리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축산환경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박범영)과 (주)한협원종(대표 오기석)이 구랍 28일 우리맛닭 씨닭(종계) 보급 및 품종 개발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우리맛닭 씨닭 등 연구 개발 품종의 사업 보급 ▲토종닭 산업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기술 교류 ▲연구 관련 시설, 장비, 자원의 공동활용 등 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산 품종 개발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기존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추진했던 우리맛닭 씨닭 분양 체계를 민간주도형 보급 체계로 전환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한협원종에 우리맛닭 원종계를 공급하고 한협원종은 농가에 씨닭을 보급하게 된다. 한협원종 오기석 대표는 “한협원종의 토종닭 순계 자원 및 기반 시설과 국립축산과학원의 연구 인력, 육종‧개량 기술이 합해지면 다양한 국산 닭 품종 개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 김시동 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 사이에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가 지속되어 우리맛닭 씨닭을 안정적으로 보급하고 국산 품종 개발에 주력해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도축·가공·유통업체 직격타…축산업계 확실한 대응 필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인조육·인공육의 개발이 활성화되면 축산분야의 실업을 발생시켜 농촌경제에 연쇄효과를 가져올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OECD는 최근 ‘OECD 대체육의 기회와 과제’라는 보고서를 통해 식물성 대체육(Plant-based alternatives), 곤충 기반 대체육(Insect-based alternatives), 배양육(Cultured meat) 등 3가지 종류의 대체육에 중점을 두고 제품 특성, 경제·환경적 영향, 시장 현황 및 성장 잠재력 등에 대해 분석했다. OECD는 보고서를 통해 인조육·인공육 시장이 커지면 가축 생산이 줄면서 축산분야의 규모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OECD는 “현재 전 세계 GDP의 약 3%가 농업에서 발생하고 그 중 40%가 축산에서 발생하는 만큼 사료 생산, 가축 사육, 유통 및 판매는 전 세계 수억 명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지만 다양화의 기회가 적은 특성을 갖는 축산업 종사자의 특성상 인조육·인공육에 의해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축산업계의 대규모 실업을 우려하며 “아직까지 정확한 규모는 알 수 없지만 인조육·인공육 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발표한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에 따라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는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조기술 ▲간편식 제조기술 ▲3차원 식품 인쇄 기술 ▲식품 스마트 제조기술 ▲식품 스마트 유통기술 ▲식품 맞춤제작 서비스 기술 ▲외식 푸드테크 기술 ▲식품 재활용 기술 ▲친환경 포장기술이다. 축산업계가 강한 우려를 표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조육(식품성 대체단백질)과 인공육(세포배양육)에 대한 정부 차원의 연구와 지원에 나서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10대 핵심기술 분야 중 총 4억8천만원 규모로 4건의 연구과제를 공모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나 최근 3년 내 누적 2억원 이상의 투자협력 이력이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푸드테크 기술개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푸드테크 핵심기술 분야에 대한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한다. 특히 산업화를 앞둔 확장 단계의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추가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유통정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유통팀 신설에 따른 주요 정책 과제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사업과 기능을 조화시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축평원의 조직 개편안은 ▲축산물 특성 정보 제공 ▲축산유통 효율화 ▲축산물 수급안정 ▲축산유통 거래질서 확립 ▲축산유통 관련 제도 개선 ▲축산물 도축‧가공‧유통산업 육성 등 정부의 축산유통 분야 정책과제 수행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부응해 인력은 19명이 축소되었지만 과제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었다는 것이 축평원의 설명이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변화하는 축산 유통시장과 4차산업 기술의 발달에 따라 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효과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축산유통과 관련된 정부 정책 전반을 뒷받침하고 축산물 유통 전(全) 단계의 개선 및 효율화, 생산자‧유통업자‧소비자 등 대국민 축산유통 서비스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용도별차등가격제 올해부터 도입…소비기한 표시제도 시행 정화방류 TOC 기준 충족·냄새저감 시설 반드시 설치해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도 축산분야는 다양한 제도들이 새롭게 도입되고 시행된다. 올해 달라지는 축산분야 주요 제도들을 정리해보았다.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 낙농제도 개편이 가장 눈에 띈다. 올해는 우유 원유를 ‘음용유’와 ‘가공유’로 나누고 각각 다른 가격을 적용하는 ‘용도별차등가격제’가 시행된다. 올해는 음용유 195만톤과 가공유 10만톤에 우선 적용되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젖소의 산차를 늘리고 유량ㆍ유성분 검정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 대해 인센티브를 준다는 방침이다.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 1월 1일부터 식품 포장재에 표기되는 유통기한이 ‘소비기한’으로 바뀐다.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보관에 대한 기준을 준수했을 경우 안전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기간을 의미하며 통상적인 유통기한보다 약 20~50% 길다. 다만, 냉장보관 우유 및 환원유의 경우 냉장 유통환경 개선 등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기존 유통기한을 사용하기로 했다. ◆정화방류 TOC 기준 충족해야 환경부가 TOC(총유기탄소량)를 정화시설의 방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이 구랍 30일 농식품부 연구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인공지능과 인터넷 통신 기술을 적용해 원격제어와 고장 예측‧관리가 가능한 계란 선별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농기평에 따르면 현재 계란의 선별 과정은 자동화된 계란선별기를 사용하는데 2015년 기준 계란선별기의 60%를 해외 제품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내 제품도 중량선별기와 이상란 선별기에 한해 수입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내 계란선별기 업체인 (주)에그텍은 이상란 검출시스템과 통신기술 기반 원격제어시스템, 고장예측시스템을 갖춘 계란선별기 국산화 기술개발에 나섰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혈란(혈액 반점이 섞인 계란)이나 비정상 난황(노른자가 없는 계란), 부패란 등 외관으로는 구분이 어려운 내부 이상란 판별을 위해 계란에 빛을쏘여 빛이 산란되는 파장의 변화를 측정하는 방식의 고속 판별장치를 개발했다. 검출 정확도도 95%로 해외 선진사 제품과 유사한 수준이며 선별 속도는 시간당 3만3천개 정도를 처리하도록 개발됐다. 또한 파각란(껍질에 실금이 간 계란)은 카메라로 촬영한 계란 외부 영상을 인공지능이 판별하는 시스템도 개발됐으며, 이는 검출률이 9
<1급 승진>▲유통혁신본부장 유임종 ▲디지털추진본부장 남건 <1급 전보>▲기획조정본부장 백장수 <2급 승진>▲전북지원장 박민희 ▲인재개발처 이호철 <2급 전보>▲소비정보본부장 최치환 ▲유통지원본부장 유송원 ▲서울지원장 이선호 ▲충북지원장 안광영 ▲광주전남지원장 승종원 ▲인재개발처 교육파견 김기범 <3급 승진>▲광주전남지원 부장 나강호 ▲전북지원 부장 이동희 <3급 전보>▲인재개발처장 김학재 ▲운영지원처장 김학성 ▲기획조정본부 전략기획처장 이재익 ▲기획조정본부 혁신성과처장 윤영권 ▲기획조정본부 고객소통처장 김은희 ▲소비정보본부 품질평가처장 송종호 ▲소비정보본부 이력관리처장 원광연 ▲유통혁신본부 제도산업지원처장 오시창 ▲유통혁신본부 유통정보처장 원경환 ▲유통혁신본부 유통거래관리처장 서위석 ▲유통지원본부 빅데이터분석처장 권기문 ▲유통지원본부 수급지원처장 김성호 ▲유통지원본부 연구개발처장 선창완 ▲디지털추진본부 ICT 개발처장 이정용 ▲디지털추진본부 통합정보관리처장 이진석 ▲디지털추진본부 시스템관리처장 김은미 ▲강원지원 부장 윤갑석 ▲충북지원 부장 서강석 ▲제주지원 부장 김태성 <이상 1일자>
▲안전총괄부장 박주철 ▲재난안전부장 이준구 ▲전략기획부장 정정화 ▲미래산업부장 박규호 ▲기후정책추진단장 이주형 ▲기획총괄부장 김용구 ▲ESG혁신부장 김정은 ▲법무지원부장 박영선 ▲투자개발부장 정원주 ▲보안관리부장 신인식 ▲사업총괄부장 윤성은 ▲기술기준부장 김병규 ▲기술심사부장 유중근 ▲사업지원부장 박영진 ▲새만금사업부장 유승철 ▲대단위사업부장 김훈 ▲어업보상부장 김장미 ▲용지보상부장 임준현 ▲수자원기획부장 양희충 ▲스마트그린기술부장 박윤호 ▲에너지사업부장 장이욱 ▲스마트농업건축부장 박미란 ▲에너지상생부장 김한규 ▲환경사업부장 김이부 ▲지질지반기술부장 고정희 ▲농업가뭄센터장 조영준 ▲농촌공간계획부장 김국현 ▲농촌사업관리부장 백승출 ▲농촌공간디자인부장 최찬원 ▲농지기획부장 이주헌 ▲농지사업부장 방규현 ▲농지연금부장 강수환 ▲농지은행정보부장 윤귀남 ▲농지정책개발부장 이기봉 ▲농지관리부장 황인태 ▲농지정보부장 김영심 ▲기금운영부장 이동호 ▲기금조성부장 조수경 ▲기금농지관리부장 송영학 ▲총무부장 송영수 ▲노사복지부장 이준호 ▲감사총괄부장 정종빈<이상 1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농산업혁신연구부장 황윤재 ▲미래정책연구실장 유찬희 ▲기획조정실장 국승용 <이상 1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인중 차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2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가축질병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세포배양·식품 프린팅 등 푸드테크 핵심기술로 선정 2027년까지 신생기업 30개 육성·수출액 20억불 목표 인공육 생산기업 지원 펀드 조성·각종 정책사업 우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농식품 분야 핵심 국정 과제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농식품산업의 혁신산업을 도모할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인공육에 대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는 추세인 만큼 세계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인공육 개발에 나서는 기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가 발표한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은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을까. 농식품부 발표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에 첨단산업이 결합한 신산업을 의미하며 식물성 대체식품으로 알려진 인공육 시장도 포함된다. GS&J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약 5천542억 달러이며, 국내는 약 61조원으로 추정된다. 특히 2017년부터 2020년 사이 30%를 훌쩍 넘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수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푸드테크에 진출해 거대 신생기업도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