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낙농업의 원조를 받던 대한민국이 이제 당당한 공여국으로 우뚝 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2일 민간 국제개발단체 헤퍼코리아(Heifer Korea)와 함께 한국 젖소 101마리를 네팔에 보내는 환송식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개최했다. 과거 총 44회에 걸쳐 젖소 897마리 등을 지원받았던 우리나라가 어느덧 외국에 지원을 해주는 낙농강국으로 성장한 것이다. 이날 환송식에는 농식품부 정황근 장관과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을 비롯해 과거 헤퍼로부터 젖소를 기증 받은 낙농가와 낙농조합 등 기증자, 후원자 등이 함께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정책관 1조735억원‧방역정책국 3천51억원 사료구매자금 6천450억원 실질적 융자 지원 저지종 도입 예산 신설…방역사 처우개선 강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됨에 따라 축산분야 예산 역시 확정됐다. 내년도 축산분야 예산은 어떻게 쓰일까.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분야 예산을 정리해보았다. ◆축산정책관 농식품부 조직개편에 따라 축산정책국에서 명칭이 변경된 축산정책관 예산은 1조735억원으로 확정됐다. 정부안 대비 0.7% 증가한 수치다. 눈여겨 볼 주요 사업들을 살펴보면 우선 사료구매자금 이차보전사업 144억원이 있다. 이차보전 사업은 대출기관의 자금을 활용해 대출을 실행하고 시중금리와 정책금리 간 이자차이를 보전하는 제도로 실질적으로 6천450억원 규모의 융자효과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용도별차등가격제 도입으로 편성된 가공유 지원사업은 73억7천900만원이 확정됐으며, 저지종 도입을 위한 예산도 8억원이 새롭게 편성됐다. 계란공판장 출하장려금 지원 사업 56억도 눈여겨볼 사항이다. 계란공판장에서 출하할 경우 발생하는 운송비, 상장수수료, 선별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농식품부는 이차보전 전환된 정책자금 융자예산의 규모를 생각하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이 확정됐다.정부안 17조2천785억원 대비 789억원 증가한 17조3천574억원 규모로 올해 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내년도 예산은 정부의 재정 건전성 및 긴축재정 강화 분위기 속에서도 전 세계적 공급망 불안에 따른 식량안보 강화 필요성과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 놓은 농업인의 경영안정 및 취약계층의 먹거리 지원 강화 필요성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는 평가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변동된 사안들을 살펴보면 전략작물직불 확대 등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423억원이 증액됐으며, 쌀 재배면적 추가 감축을 위한 이모작 면적 확대와 대상 품목을 하계 조사료까지 확대한다. 여기에 국제 곡물 시장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양곡류 시장조사에 필요한 예산도 2억원을 증액해 세계 곡물시장 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봉바이오 치유산업혁신밸리 조성에 2억원이 신규로 편성됐다.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양봉산업 생태계 조성의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또한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공동활용 인프라 구축 예산 2억원 등도 새롭게 반영되어 그린바이오 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용도별차등가격제가 내년 1월 1일부터 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충남 예산‧홍성·사진)이 지난 21일 한우산업 발전 및 지원 기반 조성을 위한 ‘한우산업기본법’ 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한우산업기본법 제정안은 지난 11월 25일 홍문표 의원과 전국한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홍성군 현장토론회에서 제기된 한우농가들의 의견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및 한우 가격의 안정적 유지 도모 ▲5년마다 한우산업 발전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한우산업발전협의회 설치 ▲수급조절을 위해 일정기간 사육한 한우를 도축 및 출하하는 경우 장려금 지급 ▲한우농가 경영 개선을 위한 자금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홍문표 의원은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따른 한우산업 생존전략 및 한우농가 경영 안정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절실함으로 입법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제정안이 통과될 경우 한우 가격의 안정적 유지를 통한 위기 극복과 함께 한우 산업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 생산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 먹거리의 품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사료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2022년 12월 27일에 개정‧공포됐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위생 및 안전에 위해가 있는 사료의 업체 등 관련 정보 공표 ▲영업정지 처분에 갈음하는 과징금 상한액을 1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 ▲사료 표시사항 의무대상자에 판매업자 포함 ▲사료의 생산 및 공정상의 안전 기준을 위반한 사업자의 제조업 등록 제한 근거 마련 등이다. 최근 반려동물은 물론 양축용 사료에서도 중금속이 검출되는 등의 사고가 발생하고 부패한 음식물 쓰레기로 사료를 제조한 업체들이 적발된 경우 소비자들이 그 정보를 알 수 없는 문제가 있었음에도 현행법상 해당 제품과 업체명을 공개할 수 없는 법적 근거가 없어 이번에 마련된 것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식량안보 강화…농업‧농촌 체감 성과 창출 총력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의 내년도 살림살이가 1조2천547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 예산 1조1천893억원 대비 654억원(5.5%) 증가한 수치다. 농진청은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파속채소연구소 구축(6억원, 신규), 과수디지털 농업실증연구소 구축(8억원, 신규), 국립참외연구소 구축(2억원, 신규),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5억원, 추가반영) 등 5개 사업에 22억원이 추가 반영됐다. 축산분야 예산을 살펴보면 농축산물 안정생산 기술 확산을 위해 1천575억원이 쓰이며, 이 중 5개 사업 158억원 규모는 신규 편성된 사업이다. 축산 융복합 및 현장 실증연구 사업 65억원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농축산분야 탄소 저감기술 이행기반 구축 사업에 37억원을 편성하며 탄소 저감기술을 개발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상기상에 대응한 꿀벌의 강건성 연구와 꿀벌 우수품종의 농가 보급을 위해 증식장을 조성하는 내용도 내년도 예산에 포함됐다. 특히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내년도 예산을 올해 319억원 대비 194.2% 증가한 940억원으로 편성해 지원한다. 농진
시‧군 점용허가 후 축협이 운영…10월 기준 1만7천여롤 수거 부여축협, 조합원 환원사업에 지역 관광 상품 발전 이어져 농식품부, 신규 재배면적 확보 후 조사료 재배단지 조성키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하천부지 활용 조사료 생산 진행과정은 하천부지에서 들풀을 활용해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해선 많은 준비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관련 법 개정이 필요했으며 경제성 분석 등이 선행됐다. 하천부지의 조사료 재배 및 야초(들풀) 수거 시 하천법 33조 1항과 동법시행령 35조 1항, 소하천 정비법 14조 1항 등에 의해 하천에 대한 점용허가가 필요했다. 하지만 축협이 국유 또는 공유 소유의 국가(지방) 하천부지를 점용허가 받기가 쉽지는 않았다. 점용허가권자는 하천 고유 목적인 유수 피해예방, 수질 보호 및 환경오염 문제로 불허해 농식품부는 시‧군과의 소통 및 신뢰 관계를 강화, 시‧군이 하천부지 점용허가를 받고 축협이 운영하는 공동사업을 추진했다. 경제성은 어떠할까. 하천부지에서 조사료를 생산할 경우 하천 오염 방지를 위해 농약 및 비료 사용이 불가능하다. 생산성과 사료가치가 낮을 수밖에 없는 상황. 생산량 역시 하천부지에서 생산할 경우 ha당 7톤이 생산이 가능해 전답
▲농어촌연구원장 서상기 ▲안전경영실장 고광돈 ▲기획관리실장 김종성 ▲자산재무처장 박병천 ▲비상보안실장 박재홍 ▲대단위사업처장 전용주 ▲보상사업처장 서기수 ▲수자원관리처장 최현수 ▲스마트그린처장 박찬희 ▲환경지질처장 전병칠 ▲농촌공간개발처장 이희억 ▲농지은행처장 권익현 ▲기금관리처장 권진식 ▲총무인사처장 이민수 ▲감사실장 양정희 ▲농어촌연구원 연구기획실장 이승헌 ▲농어촌자원개발원 도농교류센터장 박홍식 ▲전북지원본부장 이정문 ▲전남지역본부장 조영호 ▲제주지역본부장 김동철 ▲천수만사업단장 강석만 ▲영산강사업단장 윤영일 ▲토지개발사업단장 장양수 ▲안전진단본부 진단기획실장 김현수(이상 2023년 1월 1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국장급 전보>▲농물복지환경정책관 송남근 ▲농식품혁신정책관 윤원습(이상 23일자) <국장급전보>▲국제협력관 정혜련(이상 28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위성환 본부장(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지난 19일 방역본부 세종본부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경제생태계 조성을 위해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홍상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지난 20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22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병호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20일 임직원 50여명이 직접 담근 배추김치와 홍갓김치 2천100kg을 광주‧전남 복지시설 13곳에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