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지난 8일 대규모 폐기물 매립시설에 대한 검사와 오염된 토양정화 등 환경사업과 학술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오는 22일부터 6일간 381만㎡규모의 수도권 매립지에 대한 침출수 누출여부와 집·배수시설 기능, 빗물배제 관리실태 등 전반적인 운영관리에 대한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2천3백만 인구가 배출하는 생활폐기물 등을 매립·처분하고 있는 인천시 백석동 수도권매립지(제2매립장)는 하루 평균 2만5천여 톤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세계 최대의 매립시설이다. 농어촌공사는 또한 국내 최대 비료공장인 전남 여수시 낙포동 (주)남해화학의 폐석고 매립시설에 대한 시추조사와 물리탐사 등을 통해 매립시설의 안정성 여부 검사와 주변수질 및 토양오염도 등 주변환경영향조사를 내년 7월까지 1년 간 추진할 계획이다.
▲하영제 사장(aT)=지난 9일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고랭지 배추 포전 현장에서 작황점검 및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남호경 회장(전국한우협회)=지난 10일 경북 경주시 정화예식장에서 열린 한우협회경주시지부 주최 한우데이 원가판매행사에 참석했다.
▲이병모 회장(대한양돈협회)=12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2010 전국양돈장 질병실태조사 발표회를 갖는다.
▲김옥경 회장(대한수의사회)=지난 8일 농식품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2011 WSAVA(세계소동물수의사대회) 개최 등을 논의한 데 이어 방역관리과, 방역총괄과, 검역정책과장을 방문해 수의관련 업무협조를 요청했다.
▲이창호 회장(한국오리협회)=지난 9일 협회 회의실에서 농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축산계열화사업에 관한 법률 제정안’ 관련 회의에 참석했다.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대상 포상★…농림수산식품부는 스마일 농어촌운동 확산 및 참여도 제고를 위해 농어촌 마을의 자원을 발굴, 차별화하여 활력을 창출한 마을과 이에 기여한 자 또는 기관 등을 대상으로 금년 11월 제1회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대상을 포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대상 포상범위는 색깔있는 마을, 핵심주체(마을리더), 재능기부자, 지자체, 관계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련자이다.
농식품여성 CEO과정 교육 실시★…농수산식품연수원(원장 나승렬)은 농식품여성CEO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및 경영기법 등의 교육훈련을 통해 농식품 리더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한 ‘농식품여성 CEO과정’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20시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소속 회원(200여명)들 중 다양한 농식품분야에서 성공한 전국의 여성CEO 40여명이 참가했다.
성도농업기계(대표 최택균)는 지난 10일 충북 괴산군 문광면 광덕리에서 조사료 생산을 위한 옥수수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시연한 조사료 수확기는 자주식으로 예취, 세절, 곤포를 일괄작업이 가능한 자주식베일러이다.
밀양축협, 지역사회서 받은 사랑 돌려줘자원봉사자 식사부터 직접 복구참여까지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지난 3일 밀양시(시장 엄용수)에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밀양시청을 직접 방문한 박재종 조합장은 엄용수 시장에게 수해복구지원 자금을 기탁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사랑으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밀양축협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아픔을 모른 척하고 있을 수 없어 수해복구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부족하지만 좋은 곳에 쓰여 수재민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전달된 이번 수해복구지원 자금은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밀양지역의 피해 농가에 지원될 예정이다. 밀양시와 밀양축협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부북면 20세대, 무안면 20세대, 상동면 10세대 등 총 50세대에 각각 10만원씩이 전달된다.밀양축협은 이번 수해복구지원자금 뿐 아니라 지난달 12일 부북면 응급복구 참여자들의 중식을 위한 식재료를 제공했으며 지난달 19일에도 부북면 피해 농가의 하우스 철거작업에 직원 15명이 직접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힘든 곳에서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나눔운동을 실천하고 있
창원시축협(조합장 문덕영) 임직원들이 화재 피해를 입은 양돈농가의 복구활동을 지원했다.창원시축협 임직원들은 지난달 23일 화재로 돈사와 돼지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서숭교 조합원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50여명이 직접 농장을 찾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문덕영 조합장은 이날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후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임직원이 함께하게 되었다”며 “하루빨리 원상복구시켜 다시금 활기찬 양돈장의 모습으로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우유 이천축산계(계장 유승주)는 지난 3일 이천시(시장 조병돈)에 멸균우유 5천184팩(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이날 이천시청을 방문한 유승주 계장은 조병돈 시장에게 우유를 기탁하면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당부했다.유 계장은 “이번 성품은 우리 회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방법을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우유 이천축산계는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우유 이천축산계는 1년 동안 이천시 저소득층 18명에게 매월 1인 24팩씩 멸균우유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