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축협(조합장 조규운)은 지난 1·2일 조합 회의실과 가축시장에서 한우사육 조합원 80명을 대상으로 번식률 향상을 위한 자가 인공수정교육을 실시했다.조규운 조합장은 교육에 앞서 “가축질병과 축산물 가격 불안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기술 교육을 통해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충북축산위생연구소와 함께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적기 인공수정과 생산원가 절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 보은축협은 조합원 실익을 증대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협동조합으로 발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교육에는 충북축산위생연구소 정경섭 연구관이 강사로 초빙돼 소 인공수정 방법의 이론교육과 정액 취급요령, 소 생식기 및 생축암소를 이용한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23만8천수 수입 예정…전년比 54.5% 늘어업계 “자율적 쿼터제 시행…수급조절 나서야”육용원종계(GPS)(D-line 기준) 수입증가에 따라, 생산과잉이 일어나고, 이는 다시 육계시장 불황을 불러올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까지 삼화육종 7만6천200수(로스), 하림 6만수(코브), 한국원종 3만9천수(아바에이카) 등 17만5천수의 육용원종계가 수입됐다. 이들 업체는 하반기에도 적지 않은 육용원종계 수입을 계획하고 있다.이달 20일에는 원종사업에 새로 뛰어든 청정계가 로만인디러버 1만5천수를 들여온다. 청정계는 또 올해 안에 1만5천수를 더 수입해 3만수로 키울 계획이다.이렇게 되면, 연말까지 총 6만3천수가 더 수입되고, 결국, 올해 육용원종계 수입량은 총 23만8천200수가 된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입량 15만4천200수보다 8만4천수(54.5%) 넘어서는 수치다.이를 두고, 업계는 하반기 들어서 벌써 생산과잉이 불거지고 있다며, 수입물량이 풀리면, 앞으로 수년간 육계가격이 고전을 면치못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한 관계자는 “수입물량을 줄이는 등 수급조절에 나서야 할 때다. 특히 정부지도하에 업계 스스로
오정길 한국양계조합 조합장이 ‘상호금융예수금 200조원 달성’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4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8월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 예수금 200조원 달성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오정길 조합장은 서울지역 농축협 평가에서 한국양계조합이 최고 점수를 얻어 유공 조합장에 선정됐다.한국양계조합 예수금은 2008년 7월말 3천518억원에서 2011년 6월말 현재 6천707억원으로 3천189억원이 늘었다. 같은 기간 서울지역 조합들의 예수금 증가액 평균 2천881억원과 비교해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같은 기간 한국양계조합의 상호금융 예수금 성장률은 90.6%로 분석됐다.오정길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단합된 힘이 조합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이 됐다. 앞으로 조합원 복지와 농장경영개선을 지원하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소감을 밝혔다.
독일·중국 등 12개국 국내·외 210개 업체 참가개막 40여일을 앞두고 ‘2011 한국국제축산박람회(2011 KISTOCK)’ 전시부스가 모두 매진됐다.2011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준동)는 지난 2일 부스 마감결과, 733개 부스가 신청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됐다고 밝혔다.유료부스는 668개(91.1%), 무료 부스는 95개(8.9%)다. 국내·외 축산관련 210개 업체와 2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해외부스는 독일, 중국, 베트남, 미국, 태국 등 12개국, 32개 부스 규모다.산업별로는 시설 및 기자재에서 131개 업체 501개 부스(68.3%), 사료 분야에서 32개 업체 89개 부스(12.1%), 동물약품 분야에서 20개 업체 36개 부스(4.9%)가 참여한다. 단체 및 기관, 해외업체 등은 46개 업체 106개 부스(14.6%)다. 여기에 푸드코트와 관람객 휴게 공간, 축산전문지 홍보부스 등은 따로 꾸렸다.추진위원회는 디렉토리북 게재신청, 부대시설 신청 등 여러신청서를 마감시일안에 사무국에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추진위 관계자는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조속히 사무국에 신청서를 접수해 변동사항 발생 시 참여할
강진완도축협(조합장 박종필)은 지난 1일 강진 종합운동장 부근 한우먹거리촌에 40평 규모의 한우전문판매점을 개점했다. 개점식에는 황주홍 강진군수, 최길선 한우협회 강진지부장, 조합 임원 등이 참석했다.박종필 조합장은 “한우고기 판매망 구축으로 소비를 촉진시켜 소 값 하락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사육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강진군의 한우고기 소비 1번지에 한우판매점을 열게 됐다. 축산농가와 군, 축협이 함께 힘을 모아 희망의 한우판매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진완도축협은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올해 관내 농업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수차례에 걸쳐 시식회를 가졌으며 이동판매차량을 활용해 찾아가는 서비스로 할인판매 행사를 전개하는 등 다각적인 한우고기 소비촉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미칠곡축협(조합장 정성균)은 지난 1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227-4번지에 110㎡ 면적의 축산물 판매장을 개장하고 영업을 시작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황진홍 구미축산연합회장, 배영태 칠곡군지부장, 조합 임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정성균 조합장은 개장식에서 “지난 연말 발생한 FMD로 인한 축산물 가격의 이상변동으로 한우가격은 급락하고 돼지고기 가격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고 있어 축산인들의 농장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 오늘 판매장 개장으로 축협이 앞장서 가격을 안정시키고 축산인들의 사기앙양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구미칠곡축협은 축산물 판매장 개장식에 이어 한우사육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한 소비촉진활동의 일환으로 시식회를 열고 소비자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전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전상두·임실축협장)는 지난달 25일 장수군 장수읍 휴양림에서 농협전북지역본부 김종운 본부장과 장수군내 농협 조합장, 전북축협 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와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무진장축협 권광열 조합장의 초청으로 열렸다.전상두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간담회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회원 간 또는 협동조합인들끼리 그동안 못다 한 정을 나누는 자리”라며 “모처럼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조합장들이 서로 덕담도 나누고 화합하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조합원 자녀 고교·대학생 70명에울산축협(조합장 전상철)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의 인재육성을 위해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울산축협은 이날 고등학생 20명에게는 각 40만원씩을, 50명의 대학생에게는 각 100만원씩을 전달하는 등 총 70여명의 학생들에게 5천8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이날 전상철 조합장은 “졸업 후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주문하고 “조합 또한 조합원 자녀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사회서 현안 논의▲박종래 조합장(서울축협)=지난달 28일 조합 소회의실에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사업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수해농가 위로 방문▲오정길 조합장(한국양계조합)=지난 4일 경기 포천지역 수해 농가를 방문해 위로했다. 수해농가 위로금 전달▲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4일 수해를 입은 연천지역 조합원들을 찾아 위로금을 전달했다.집유농가 총회 참석▲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 4일 평택 미한우 명품관에서 열린 집유농가 총회에 참석했다.간부직원 회의 개최▲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5일 조합 회의실에서 간부직원 회의를 개최했다. 도척한우단지 단합대회 참석▲김학문 조합장(광주축협)=지난 4일 도척면 태화산가든에서 열린 한우단지 단합대회에 참석했다.축산계 단합대회 참석▲우석제 조합장(안성축협)=지난 3일 보개면 소재 한 음식점에서 열린 북가현리 축산계 단합대회에 참석했다.역사문화추진 심포지엄 참석▲김진만 조합장(동해삼척태백축협)=지난 5일 삼척시 이사부광장에서 열린 동해왕 이사부역사문화추진 심포지엄에 참석했다.섬강축제개막식 참석▲안사현 조합장(원주축협)=지난 6일 간현유원지에서 열린 섬강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신규조합원 가입 논의▲주영건 조합장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부장 권영웅)는 오는 25~26일 양일간 충북 충주시 농협 수안보수련원에서 ‘계란산업 가치 향상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란계 농가 생산성 향상과 산란계자조금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과 대의원, 농가 및 지도자 등 채란산업 관계자들을 참석대상으로 한다.첫날 25일에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산란계산업 전망과 정책 방향’을, 김삼수 농협중앙회 가금팀장이 ‘계란유통 해외 사례와 농협의 역할’을, 엄재상 농협사료 박사가 ‘고품질사료에 의한 산란계 생산성 향상방안’을, 안영기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장이 ‘계란산업 발전방안 및 정책건의 토론회’를 각각 발표한다. 26일에는 권용국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박사가 ‘산란계의 효과적 질병 및 방역관리’, 서옥석 국립축산과학원 가금과장이 ‘강·소·농 축산농가 육성 필요성 및 방향성’을 주제로 해서 강연할 예정이다.이어 박영인 한국자조금연구원장이 ‘계란자조금사업 선진국사례와 활성화 방안’과 한국양계농협 ‘산란계 농가 경영 우수사례’ 강연이 예정돼 있다.
김선철 전 팜스토리한냉 대표가 마니커 대표가 됐다.마니커는 지난 1일 김영길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김선철씨를 새로운 대표로 임명했다.김선철 마니커 신임대표는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유한사이나미드를 거쳐 팜스토리한냉 대표이사로 재직해 왔다.한편 마니커는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18회 영양사 식품기기 전시회에 참가했다.이번 행사에서 마니커는 친환경 제품을 중심으로 동두천공장의 최신 시설에서 생산되는 깨끗하고 신선한 단체급식 제품들을 소개해 호평을 받으며 활발한 상담활동을 펼쳤다. 특히 ‘Safe Food, Save the Health’ 라는 주제로 4개의 독립부스를 운영, 참가자들에게 마니커 제품이 안전하고 깨끗한 닭고기라는 이미지를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주)올품(대표 변부홍)은 지난 1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7월 판매량 1천만수 달성 축하 행사’를 가졌다.이번 판매량 1천만수 달성은 창사(2001년 8월)이래 최대 매출수수와 최대 매출액이다. 국내 업계에서도 두번째로 1천만수 고지를 밟은 기록으로 그 의미가 크다.변부홍 올품 대표는 “올품가족 모두가 1천만수 달성의 주인공이다. 앞으로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통해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을 키우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