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홍 원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과 축산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신 축산신문의 창간 3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가 불러온 비대면 사회는 서비스, 유통, 생산 등 전 산업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켰고, 산업과 생활 패턴을 바꿔가고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또한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여 디지털 기술을 주요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축산물품질평가 업무에 최신 기술을 접목한 장비를 도입하는 등 품질평가 업무 체계의 과학화·첨단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소·돼지의 품질을 기계로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보다 다양하고 정확한 축산정보 서비스를 생산·제공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등급·이력·유통 사업을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축산유통정보,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 등의 플랫폼과 연계하며, 정보의 신뢰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보유한 빅데이터가 생산, 유통, 소비, 정책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며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
[축산신문] 윤봉중 본지 회장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말이 그렇듯 위기는 기회의 다른 표현이란 말도 현실적으로는 공허하게 들릴 때가 있다. 개인이나 기업을 막론하고 위기 앞에서 전전긍긍 하거나 안일(安逸)에 빠져 위기 속에 도사린 기회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성공의 속을 들여다보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잡아 챈 경우가 허다하다는 점에서 위기를 소중히 하자는 말은 들을수록 의미심장하다. ‘삼성신화’도 처자식 외에는 모두 바꿔야만 살 수 있다는 절박함과 천문학적 금액의 불량제품을 전 조직원이 보는 앞에서 불도저로 짓뭉개는 결기로 이른바 품질경영의 실천적 의지를 불태웠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이와는 경우가 좀 다르겠지만 지난 세월 줄기차게 위기를 겪어온 우리 축산은 어떨까. 협량(狹量)과 단견이란 비판을 각오해야 할지 모르나 적어도 위기를 소중히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원-달러 환율이 종전의 두 배도 넘는 2천500원대 까지 치솟아 끝장이라는 위기감이 팽배하던 외환위기 때 이른바 ‘자주(自主)축산론’이 고개를 들었지만 좀 숨통이 트이자 언제 그랬느냐는 듯 꼬리를 감췄다. 사료값이 올들어서만도 50% 이상 폭등한 최근 사태와
안병우 대표이사(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축산신문 창간 3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85년 창간한 축산신문은 축산업 발전과 농촌 소득증대를 위해 축산과 관련된 모든 정보의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왔으며, 구독자가 원하는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축산업계 최고의 전문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축산업의 지속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애쓰신 윤봉준 회장님과 축산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후 위기 시대 농업·농촌은 생태적 회복력의 원천이자 경제적 회복력의 기반입니다. 특히 축산업은 농촌의 주력 성장산업으로 국민의 건강증진 및 식량주권으로서 반드시 지켜내야 할 산업입니다. 그러나 최근 우리 축산업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CPTPP, IPEF 등 시장개방 확대, 국제 곡물 가격 급등으로 인한 사료 가격 인상, 각종 축산 관련 규제 강화, 냄새·환경오염 등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 등 수많은 현안들로 축산인들의 근심이 나날이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우리 농협은 가축 개량 증진을 위한 우수 정액 생산, 사료 등 축산자재의 안정적인 공급, 제
[축산신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축산식품 포화지방, 면역기능 조절 등 중요 역할 고혈압 주원인 될 수 없어…적정 섭취 필수 축산식품은 포화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이 포화지방이 혈관 내에 쌓이면 혈관이 좁아져 혈류 흐름에 장애가 생길 것이라는 이유로 고혈압의 원인으로 종종 지목되어 왔다. 검증 내용 1. 일반적으로 고혈압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축산식품의 포화지방은 무조건 건강에 나쁜 물질이 아니며,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에만 문제가 될 수 있음을 명확하게 구분해야 한다. 고혈압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혈관 내부가 손상이 되어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겨서 혈압이 높아지는 질병으로 그 원인이 포화지방 때문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실제로 포화지방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주로 붉은 고기(적색육), 우지, 돼지비계, 전유, 버터, 카카오 등에 들어있는 포화지방은 모든 탄소결합이 수소 원자로 다 채워진 상태의 지방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런 포화지방은 몸의 구성 성분과 에너지 연료로서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 A, D, E, K 공급 그리고 칼슘과 같은 미네랄 흡수를 돕고, 세포
[축산신문] 허선진 교수(중앙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최근 배양육을 필두로 해서 축산물 대체식품들이 크게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실제로는 1.5% 정도로 매우 낮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축산업계를 탄소배출의 주범으로 오해하면서 축산업계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는 것으로 보여진다. 축산업계는 일명 “대체육” 시장의 성장에 따라 실제 육류와 동일하지 않은 제품에 “육” 또는 “고기”라는 용어를 빼고 “대체식품” 등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필자 또한 기본적으로 “육” 또는 “고기”라는 용어를 대체식품에 사용하는 것은 반대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이 용어가 시장에서 굳어지기 전에 정부가 용어 정의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여러차례 주장했다. 다만,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축산업계가 오히려 대체육 시장의 이슈를 역으로 키워주고 있는 상황으로 가는 것 같다는 부분이다. 대체육을 개발하고자 하는 업계 또는 축산업을 반대하는 일부 측에서는 축산업계의 반발이야말로 대체육이 성장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식품 업계 또는 소비자들은 축산업계가 이전과 다르게 반응하는 이유는 그 만큼 일명 대체육 시장이 전통 축산업계를 위협할 만큼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는 청년들의 축산 실무역량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 대한민국 축산의 성숙된 성장을 위해 정부에서 진행하는 ‘청년 도약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에서 주관하는 ‘청년 도약 프로젝트’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됐으며,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청년 도약 프로젝트’ 발대식<사진>에서 축산기업 최초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증서를 수여 받기도 하였다. 현재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12월에는 전체 성과 보고회를 통해 축산 업계 청년 인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차세대 축산리더 아카데미’ 과정은 축산인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농장 실무 경험과 직무훈련, 멘토링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동물영양과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강의, 축산 ICT는 엠트리센과 리얼팜, 농장 현장 실습은 도뜰한돈, 매산양돈, 엘디팜, 도암농장, 진왕축산, 태흥종축, 태흥축산 등 양돈농장에서 진행됐으며, 이외 축산업계 리더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특강을 선보였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1997년부터
[축산신문] 다. 통로와 분뇨 처리 구조 (2) ■통로의 역할 (2) •사료섭취대의 역할 착유실에서 착유를 마친 소는 사조를 향해 나가게 된다. 이때 소는 일렬로 서서 사료를 섭취하게 되고 소가 서 있게 되는 사료섭취대는 65cm, 길이 150cm 정도가 좋다. •분뇨구의 역할 소의 통로는 분뇨구로 이용되며 분뇨구의 형태에 따라 분뇨처리 방식, 장비, 관리 노력 등이 달라진다. ■분뇨 처리 방식 후리스톨 유우사는 통로의 폭이 넓고 규모가 작지 않으므로 인력에 의한 청소가 쉽지 않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트랙터에 날삽을 부착하여 분뇨를 제거하거나, 통로에 콘크리트 슬렛이나 쇠격자 깔판을 설치하여 분뇨가 자연적으로 떨어지게 하는 방식 또는 바닥에 스크래퍼를 설치하여 분뇨를 처리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평바닥 평바닥은 매일 우분을 청소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우분 제거 작업은 경운기를 이용하거나 트랙터 또는 로더를 이용해 밀어낼 수 있다. 그러나 통로가 분뇨로 인해 항시 과습하고 소가 미끄러지기 쉬울 뿐 아니라 분뇨로부터 악취와 유해가스의 발생이 많아 분뇨청소를 위한 노력이 많이 소요된다. •슬레이트 바닥(틈바닥) 통로에 120cm 깊이의 중력흐름식 깊은 분
해외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하며 올 겨울 고병원성 AI 발생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도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운영된다. 지난해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강화된 가금류 정밀검사로 고병원성 AI를 약 46% 검색했으며, 농장의 조기 신고로 수평전파가 크게 감소한 성과가 있었다. 올해 특별방역대책기간에도 고병원성 AI가 조기에 검색될 수 있도록 가금류 정밀검사시 시료채취에 적극 협조하고 AI의심증상 발견시 방역본부 또는 시도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가 이뤄져야 한다. 가금농장도 특별방역대책기간 도래 전까지 전실‧소독시설 등 방역시설을 보완하고 부출입구 차단, 뒷문 폐쇄, 축사소독 철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고병원성 AI 예방을 위한 ‘농장 4단계 소독 요령’ 을 반드시 준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나. 사조와 사료통로 사조 앞턱은 높이를 50cm, 두께를 15cm로 하며 철근 콘크리트로 제작해야 연동식 계류장치가 소의 밀고 당기는 힘에 견딜 수 있다. 연동식 계류장치는 소가 사료를 섭취하는데 개체별로 구분해 급여할 수 있고, 치료나 인공수정을 실시할 때 개체별로 계류하기 편하다. 연동식 계류장치는 정밀 제작을 해야 기능이 유지되며 젖소는 어릴 때 제각을 실시해야 이용하기가 편하다. 사조는 소가 사료를 섭취하는데 편하도록 사조 바닥의 높이를 소의 통로 바닥보다 15cm 높게 하고 사조의 폭을 60cm로 한다. 바닥면은 매끄럽게 바르고 사조의 양쪽 끝에 배수구를 뚫어 물이 고이지 않게 한다. 사조 통로는 사조에 사료를 쉽게 밀어 넣을 수 있도록 사조 앞턱의 높이보다 10~15cm 낮게 하면서 통로를 평탄하게 하면 편리하다. 사료 통로의 폭은 트랙터를 이용할 시 3m가 되어야 한다. 다. 통로와 분뇨 처리 구조 ■통로의 역할 •사조와 우상의 왕래 우상과 사조와의 사이 통로는 폭이 3m가 되어야 서서 사료를 섭취하는 소와 그 뒤로 지나가는 소가 서로 방해를 받지 않는다. •음수와 사료 자동 급이기의 공간 방사식 우사에서 급수시설은 보온 자동 급수
[축산신문] 전중환 농업연구관(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복지연구팀) # 시작하며 9월 10일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이다. 추석은 음력 팔월 보름을 일컫는 말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고 할 정도로 풍요와 즐거움을 상징하는 대명사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명절을 맞아 친지들과 함께하며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나도 추석을 앞두고 그동안 연락을 드리지 못했던 지인들께 어떤 선물을 보내드려야 할지 고민하면서 인터넷 검색에 빠져들었다. 그러던 중 ‘댕댕이를 위한 송편, 영양제까지..’라는 제목의 뉴스를 발견하였다. 요즘 많이 사용되는 ‘댕댕이’라는 단어는 멍멍이의 ‘멍멍’을 모양이 비슷한 글씨인 ‘댕댕’으로 표현한 신조어이다. 뉴스의 내용은 반려동물을 위한 추석선물이 급증하고 있으며 한복부터 영양제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간식과 영양제 구매가 많으며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하는데 반려견의 건강을 위한 갈비탕, 건강보조제 등도 추석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마다 반려동물 코너가 마련되어 있고 그 곳에는 각종 펫 푸드(Pet food), 영양제 등이 즐비하고 있는데
[축산신문] 윤요한 교수(숙명여대) ‘한강의 기적’. 전 세계가 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의 믿을 수 없는 발전을 보고 일컫는 말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대부분은 이 말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한강의 기적을 통해 우리나라의 저력을 엿볼 수 있다. 2022년 6월 21일 대한민국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에 성공했다. 그리고 8월 5일에는 달 탐사선 다누리호를 발사했다. 아마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이 기뻐하면서 한편으로 놀라기도 했을 것이다. 이러한 우주 발사체는 1957년 소련에서 세계 최초로 발사되었다. 대한민국의 주변국인 일본과 중국은 1970년에 우주 발사체를 발사했다. 이 시기에 대한민국은 먹을 끼니를 걱정하는 형편이었다. 얼마 전 2022년 8월 15일은 77주년 광복절이었다. 대한민국은 광복이 되고도 우리의 정부를 바로 수립하지 못했던 슬픈 역사가 있다. 우리는 1948년 뒤늦게나마 남한 단독 정부를 수립했지만 그 기쁨도 잠시, 1950년부터 1953까지 참혹한 한국전쟁을 겪어야 했다. 그 전쟁도 군수물자의 원조를 통해 끝이 났으며 이후 대한민국은 원조 경제 체제로부터 시작되었다. 원조받은 옥수수 가루로 만든 빵과 밀가루 빵, 미군부대에서 나온 햄으로
< 날씨 전망 >(하늘상태) 모레(31일)까지 전국이 흐리겠습니다.(강수) 오늘(29일) 대기 중.상층(고도 2~7km)으로 두꺼운 구름이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북부는 오후(15~18시)까지, 충청권남부와 전라권, 경북권은 저녁(18~21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에서는 1mm 내외로 강수량이 조금 기록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29일)- 서해5도: 5~20mm-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1mm 내외- 강원도, 경북권: 0.1mm 미만 빗방울- 내일(30일)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03~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 비는 모레(31일)까지 이어져 새벽(03~06시)까지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에, 오전(06~12시)까지 강원영서와 충북, 오후(12~18시)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전남권에는 내일 낮(09~15시)에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제주도에는 내일(30일) 오후(12~18시)부터 모레(31일) 오전(06~12시)까지 가끔 비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