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배합과정 중력 활용…운영비 크게 줄여 높은 오거 사용해 짧은 시간 내 효과적 배합 낙농 사료 전문기업 (주)편한소(대표 유재복)는 배합사료는 물론 배합기, 첨가제, 카우매니저 등을 공급하고 있다. 배합사료는 착유우용 사료인 ‘웃는소2’, ‘이코노매직’, ‘매직솔루션’, ‘뉴에너지’ 등이 있으며 믹스용 사료인 ‘아미노믹스’, ‘밀크팡’, ‘안심맞춤’, 기능성 사료 ‘건유기용 다산맘’, ‘질병 예방 및 지킴이 프러스’, ‘매치업’, ‘파워업’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특히 사양기술을 잘 실천하고 있는 이스라엘에서 이미 검증된 RMH 수직형 배합기<사진>를 수입해 판매 중에 있다. RMH 배합기는 조사료를 절단하는 것이 아닌 으깨고 끊어주며 모든 배합과정이 중력을 활용하기 때문에 운영비가 반감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RMH 배합기는 타 배합기보다 높이가 높은 오거를 사용해 공간을 100% 활용하며 오거가 골고루 배합하는 역할을 해 적은시간에 효과적으로 배합된다는 장점이 있다. 조사료를 단순 절단이 아닌 으깨주고 찢 어주어 부드러운 형태로 만들어 입자가 길더라도 섭취, 소화, 이용을 잘하도록 도와준다. 편한소 측은 “앞으로 비교적 사용 빈도가 적은
수직형, 절단·배합 신속하고 낮은 고장률 강점 수평형도 작업성능 뛰어나 농장·공장 수요 확산 정읍시 하북동 제2산업단지에서 수평형과 수직형TMR사료배합기 등을 생산하는 (유)대도(대표 권봉주)는 지난 15여년간 성실하게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축산업 발전에 기여와 배합기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생산 공급하고 있는 제품은 운행 방법에 따라 견인식, 고정식, 레일식이 있으며 생산 품목은 공장형 사료 플랜트와 농가형 사료 배합기(고정식과 레일식), 농가형 사료 배합기(견인식), TMR압축 포장기, TMR 사료 공장 제조설비 등이 있다. 농가에서 선호하는 수평형 2-오거 배합기는 트랙터 견인형과 함께 젖소농장 외 대규모 한우 농장의 레일식은 다단기어타입의 기어박스로 3개의 플랫닛 기어를 적용해 모터의 과부화를 최소화하고 최적의 모터부하로 오거의 구동력을 최대화했으며 기어의 완성된 기어박스는 밀폐형으로 외부의 오염물질을 방지하고 연쇄손상을 방지해 고장발생률과 보수 비용을 절감토록 했다. 동절기 기온하락으로 유압작동이 원활치 못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유압유니트 온열히터를 부착했다. 배합기의 스크루는 기존 플랜지 타입의 단점인 축파손을 보완
3개 특허·6가지 차별화된 특징으로 호평 내구성 높고 정밀 제작…전력 소모 최소화 1977년 창립한 대구특수기공(대표 함원환)은 명품은 다르다란 이미지로 ‘다스막(DASMAC)’이라는 제품명으로 견인식, 고정식, 레일식 사료배합기에 이어 TMR 사료급여기와 콘베어 운반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대구특수기공의 ‘다스막’은 특허받은 3개 품목과 6개의 제품특성을 통해 기존 배합기와 차별화된 배합기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첫 번째 특징은 기어박스와 오거축(스크루)이다. ‘다스막’은 중장비인 도져나 탱크에 사용되던 기어박스를 이용하고 있다. 특수제작된 기어박스는 내구성을 높여 10년 이상 사용가능하다. 특수제작 감속기 채택으로 기계에 무리가 없고 배합기에 투입된 베일의 절단력과 배합능력이 우수하다는 것이 제작진의 말이다. 실제로 현장에서 사용가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두 번째 특징은 세계 유일한 로봇에 의한 오거 스크루를 제작해 용접 부위가 일정하고, 1m/m의 오차도 없다. 정밀하게 배열된 스크루는 감속기에서 받은 동력으로 정밀하게 사료를 고르게 배합으로 이어져 배합시간 단축과 전기료의 절감과 배합기의 수명을 연장시킨다. 세 번째는 유압전용 히터 부착이다.
농장 규모별 맞춤 설계…최적 성능·내구성 무장 국내 다수 TMR 공장·농가 보급…높은 생산성 견인 ㈜피드랜드코리아(대표 유재흥)는 캐나다 제일로사(JAY·LOR)사로부터 사료배합기와 볏짚 절단기를 수입 공급하고 있다. 캐나다의 제일로사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발전된 수직형TMR배합기를 생산하는 회사로 캐나다와 미국은 물론 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국내에도 여러 TMR공장 및 농가에 보급되어 높은 생산성과 내구성이 입증되었다. 우수한 배합력으로 유생산량이 증가하고 여름철 더위스트레스가 감소하는 효과도 입증되었다. 현재 광양에 부품창고와 전시장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 시 다양한 모델을 직접 볼 수 있고 충분한 예비부품 보유로 신속한 A/S를 보장한다. ◆ A-100 사료배합기는 유산양 시험사료, 염소, 육성우, 건우유등 소량사료생산을 위한 미니믹서로 소규모 비육, 낙농가용으로 설계된 자가구동형 모델로 좁은 공간에서 이동하기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을 자랑하는 배합기겸 급이기이다. 수직쌍오거형으로 1톤 정도의 배합용량에 23마력의 자체 엔진이 장착되었고 약 15분 배합 후 자가구동으로 이동급이가 가능한 배합기겸 급이기이다. ◆ JL-5275 배합기는 중형,
각종 농산부산물을 원료로 활용해 경제적이면서도 사료가치를 높일 수 있는 TMR 사료만의 강점이 부각되면서 젖소에서부터 한육우까지 수요가 첨차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배합기의 종류도 다양화되고 기술도 진화하고 있다. 배합기 선택에 있어 성능과 가격, 작업 편리성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겠지만 무엇보다 우리 농장의 작업환경과 여건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구매시 견고성·AS 체계 중점 5년 후 사육두수 증가 예상해 배합기 용량 선택해야 바람직 지자체 구입지원 한도도 살펴야 ◆ 배합기의 종류와 특성 TMR 사양관리에서 조사료와 농후사료를 잘 혼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배합기는 일반적으로 오거의 수와 형태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잘 선택하여 사용하지 않으면 사료의 분리현상 또는 한 쪽으로 뭉치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배합기 구입 부담 또한 매우 큰 만큼 기계 성능과 A/S 체계 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2오거형 배합기 2오거형 배합기는 양방향에서 가운데 쪽으로 미는 방식의 구조로 제작되어 있다. 현재 제일 많이 보급되는 형식이다. 2오거형의 장점으로는 기계 구조가 간
후계축산인 주축…스터디 모임으로 내공 쌓아가 동반성장 공동 목표로 밀고 이끌며 유기적 화합 후계 축산인이란 단어조차 생소했던 2011년, 그 어느 지역보다 일찍이 축산업의 바통을 이어가고자 사천지역의 젊은 축산인들이 주축이 돼 결성된 사천축협 사천미래축산회(회장 김정혁)는 ‘제대로 된 한우를 생산해 내겠다’는 하나 된 목표로 지역 한우산업의 발전을 견인해 나가며 사천미래축산회가 존재해야 할 그 이유를 분명히 하고 있다. 현재 22명의 회원으로 이뤄진 사천미래축산회의 모토는 ‘함께’와 ‘공유’이다. 구성원들 면면을 보면 2세대 축산인들이 주류를 이루지만 다양한 현장 경험으로 무장된 이들은 그들만의 노하우와 지식, 정보의 공유로 ‘나’만이 아닌 ‘함께’로 그 가치를 높여나가고 있다. 매주 실시되는 스터디 모임에서부터 월 1회 실시되는 전문가 초청 컨설팅 교육, 국내 한우 명인들의 사양관리를 체득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까지, 끝없는 배움을 갈망하는 젊은 축산인들은 “무엇이 나와 다른지,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서로간의 생각을 스스럼없이 드러내며 또 하나의 내공을 쌓아 나간다. 이렇게 흘린 그들의 땀은 농장 성적으로 녹아들어 전국의 무대에서도 결코 빠지지 않은 최상
매월 월례회의로 다양한 정보·사양기술 공유 현장의견 사전 조율 역할로 조합사업 원활케 곡성축협에는 11개 축산계가 운영되고 있다. 곡성군 관내 11개 각 읍면별 축산계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곳은 곡성읍축산계(계장 김영수)다. 곡성읍 지역 30명의 축산농가들로 구성돼 있는 곡성읍축산계는 월 1회씩 매월 말일 월례회의를 개최하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곡성읍축산계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은 20년 넘게 축산계를 이끌고 있는 김영수 축산계장의 역할이 크다. “매월 말일이면 우리 계원들은 어김없이 만나 지역 축산 현황과 한우가격 등락 동향을 비롯한 축산업계가 돌아가는 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축산정보와 사양기술을 서로 공유하기 때문에 농장 경영에 큰 도움이 됩니다.” 김 계장은 “매월 월례회의를 갖고 한우시세와 축산 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회의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곡성읍축산계 구성원들의 연령층이 다양해 20대의 젊은 후계 축산인부터 80대까지 참여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한우, 젖소, 돼지, 양계 등 여러 축종이 계원으로 가입해 운영돼 왔으나 한우를 사육하는 계원들이 많아 한우에 대한 대화가 많아지다 보니 다른 축종의 계원들이 하나 둘
계약생산·출하…통일된 사양관리 경쟁력 동반자적 팀워크로 똘똘…환경변화 대응 임실축협 목우촌양돈계열작목반(반장 서정원)은 지난 2007년 변화하는 축산환경에 살아남기 위해 양돈 모델사업으로 작목반을 결성하고 계통사업장인 농협목우촌과 상생협력을 목표로 꾸준한 발전을 이어오고 있다. 계약생산과 출하를 통한 통일된 사양관리로 작목반 회원들은 생산에만 전념, 농협목우촌에 안정적인 사업물량을 공급하며 상생협력관계를 끈끈히 하고 있다. 작목반원들은 조합사업과 계통사료 전이용을 통해 경쟁력 높은 맞춤형 OEM사료를 공급받고 있다. 임실축협은 목우촌계열농가들에게 2014년 사료비, 대리 사양관리비, 세무비, 분뇨처리비 등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작목반은 이러한 축협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임실축협 핵심조합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전국 모범 작목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목반원들은 축사 전기시설 및 종합 환경 점검과 음용수에 대한 분석 및 점검실시와 농장입간판 설치, 작목반가족 각종 기념일 찾아주기 운동, 체육행사,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 선진 농가가 되기 위한 나름대로의 폭넓고 광범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목우촌에서는 출하대금 정산을 도체등급제로 6
조합사업 전이용률 90%…동반성장 도모 회원간 화합·정보공유 역점…조직 내실화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하 대충양돈)은 지역별로 13개의 작목반을 조직·운영하고 있다. 전체 조합원 중 작목반에 참여한 비중은 64%이나 사료이용 76%, 약품이용량 79%, 출하이용량 86%로 조합사업 참여는 작목반 가입회원에 비교할 때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충양돈은 매년 작목반을 종합 평가·시상해서 동기를 부여하고 있는데 지난해 평가대회에서 청양작목반(반장 복흥찬·총무 강선조)이 대상을 차지했다. 청양작목반은 대한한돈협회 청양군지부장인 복흥찬 반장을 중심으로 25명의 회원이 활동, 작지만 알차고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한가족 처럼 지내고 있다. 작목반과는 별도로 양돈인 부인으로 구성된 양사모(회장 정순임)를 조직,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그 어느 지역 작목반보다 활발하고 적극적으로 작목반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의 양돈규모는 약 4천500두 정도로 청양지역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특히 청양지역에는 대규모 농가나 법인이 없이 1천두에서 3천두까지를 키우는 농가가 대부분이어서 화합이 잘 되어 작목반 운영에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청양작목반
매월 강사 초빙 교육…선진지 벤치마킹 주력 전국 최고수준 불구 회원들 “배움에 목말라” 충북광역브랜드인 청풍명월 한우와 함께 출발한 보은옥천영동축협 청풍명월한우 거세우 작목반(회장 한영석)은 충북광역브랜드인 청풍명월한우의 성공을 위해 15년 전 30여명의 회원을 구성해 고품질 친환경적 한우고기 생산을 다짐하며 힘차게 출발했다. 작목반 회원 자격은 보은옥천영동축협 전이용 농가만으로 국한했다. 청풍명월한우 거세우 작목반 회원들은 어려운 축산 현실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단결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정보 교환 및 정기적인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한우사육의 전문성을 높이며 차별화된 고급육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청풍명월한우 거세우 작목반 회원들은 스스로 기금을 모아 매월 정기모임을 갖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최신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 작목반 회원들의 출하성적을 보면 이미 전국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지만 ‘발전하지 않으면 퇴보할 수밖에 없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조금이라도 더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한영석 회장은 선진지 견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단순 외유 성격이 아닌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생생한 체험교육의 장으로써 청풍명월한우 거세우 작목반은 매년
개량 관리 역점…안전·위생적 시스템 탄탄 구제역 초토화 속 피해 모면…방역도 모범 횡성축협 공근 한우작목회(회장 박상만)는 총 33명의 회원이 2천500여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연간 출하 소 70% 이상이 1+ 이상의 등급 출현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 작목회에서 생산한 한우고기는 육질과 맛이 매우 우수하다. 이는 타 지역에 비해 연중 기온차가 크지 않아 소 사육에 적합한 지리적 이점에 기인한다는 것이 작목회 회원들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공근 한우작목회에서 생산한 한우의 가장 큰 장점은 균일한 품질과 맛에 있다. 전회원이 계통사료 전이용하고 동일한 컨설팅에 의한 개량 및 사양관리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근 작목회는 일찌감치 개량에 역점을 두고 꾸준히 개체별 관리 해온 결과 타 작목반에 비해 우수한 혈통관리와 높은 개량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가축질병 피해 차단을 위한 방역관리도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전국적 구제역 확산으로 강원 횡성지역 또한 초토화가 됐지만 공근 한우작목반은 매뉴얼에 의한 철두철미한 방역관리로 전 회원농가 모두 구제역 피해를 모면할 수 있었다. 공근 한우작목회는 회원 상호간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도 부단한 노력
협동조합에서 작목반은 조합을 움직이는 기본조직이다. 협동조합 구성원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와 이를 통한 조합사업 전이용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협동조합이 작목반의 효율적인 조직과 육성에 나서고 있다. 작목반은 결국 전이용 확대를 통한 조합사업 활성화와 조합원간의 화합을 가져와 협동조합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축협별로 작목반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각 지역별, 축협별 우수 작목반을 소개한다. 공동구매·판매 활성화로 원가 경쟁력 확보 축종별 연합회와 유기적 공조…지역축산 견인 각 지역축협의 경우 대부분 하부조직으로 축산계 또는 작목반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축협의 축산계는 과거 축협중앙회 시절부터 지역 자조조직 육성 발전을 위해 축산업협동조합법에 입각해 협동조합 하부조직으로 계원간의 상호협력과 함께 지도사업, 계원을 위한 후생복리사업, 계원의 경제적 사회적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계약의 체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위탁하는 사업 및 보조에 의한 사업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역축협과 연계해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현재 10개 지역 축산계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양주축협 10개 축산계 중 현재 6개 축산계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