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이 10두 분의 소포장 구제역 백신을 판매하기 시작했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21일부터 고려비엔피와 코미팜에서 생산하는 메리알사 구제역백신 2가(O+A)제품을 10두 분으로 소량 포장한 백신제품 판매에 들어갔다.농협은 소포장 백신 판매 배경에 대해 기존 25두 분의 경우 일부 농가에서 사용 후 남아 폐기하는 등 자원 낭비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규모 접종을 원하는 농가들을 위해 10두 분의 소량 포장을 준비했다는 얘기다.농협 친환경방역부(부장 조재철)는 10두 분 백신 공급으로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고, 백신 폐기로 발생하는 국가보조금의 손실도 방지하게 됐다고 했다.한편 친환경방역부는 겨울철에는 구제역 백신이 얼거나 오랫동안 외부에 방치될 경우 백신성분이 손상돼 효능이 저하될 수 있고, 백신에는 오일성분이 포함돼 낮은 온도에서는 점도가 높아 접종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상온(15~25℃)에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주고 받을 수 있는 농촌사랑상품권이 나왔다.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23일 ‘농촌사랑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하고 고객서비스를 새롭게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농촌사랑 모바일 상품권’은 휴대전화 MMS로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어 기업들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고, 농촌 지역의 고객 마케팅이나 기업 복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농촌사랑 모바일 상품권’은 농협과 KT엠하우스가 협력·운용한다.‘농촌사랑 모바일 상품권’은 총 4종(5천원권, 1·5·10만원권)으로 발행되며 개인은 농협몰(www.nonghyupmall.com)에서, 기업고객은 KT엠하우스의 기프티쇼비즈(biz.giftishow.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가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지난 23일 특별점검 화상회의<사진>를 했다. 이날 화상회의는 김병원 농협회장이 직접 주관하고 전국의 농협시군지부장들이 참여했다.농협은 조직의 역량을 공명선거 추진에 집중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시군지부장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김병원 회장이 직접 주재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이날 157명의 시군지부장을 비롯해 총 190여명이 농협 내부통신망에 동시 접속해 진행된 회의에서 김병원 회장은 공명선거를 위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집중 추진할 사항을 전달했다.김 회장은 특히 설 연휴에 금품·음식제공 등 각종 불법선거사례가 한 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시군지부장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계도활동을 하라고 당부했다.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1천104개 농·축협에서 3월 13일 치러지며, 2월 21일 선거공고를 시작으로 2월 26∼27일 이틀간의 후보자등록을 거쳐 28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3월 12일까지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한국형 동물혈액 처리기술로 시험 생산된 제품들이 해외제품들과 비교 분석한 결과, 충분한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추진하고 있는 ‘농협생명자원센터’<사진> 건립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16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동물혈액자원화 사업 시험생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지난해 11월 첫 시제품을 생산한 후 12월까지 2개월 동안 하루 돼지 1천두 규모의 동물혈액을 수집, 처리해 생산한 제품에 대한 성분검정 결과가 발표됐다.농협은 자체 생산한 혈장단백질, 혈구단백질, 헴철 분말 등 총 3종의 제품을 사료품질분석기관에서 성분 검정해 해외제품들과 비교 분석한 결과 별다른 차이가 없어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농협 축산경제는 국내 도축환경을 고려한 한국형 혈액처리기술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에 혈액수집-운송-가공-건조-제품화 등 시험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시제품을 만들어왔다.김제공장에선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혈액자원화 사업을 위해 공정설비 제작, 설치, 시운전 등 충분한 준비과정을 거쳐 시제품 생산에 돌입한 후에도 공정상의 문제점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축산식품 최대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아 2천여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사진>하고 있다.지난 14일 시작한 이번 특별점검은 오는 31일까지 전국의 하나로마트, 한우플라자, 육가공공장, 공판장, 도축장 등 계통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점검방법은 사업장 자체점검을 기본으로, 중앙본부와 지역본부 직원과 축산식품 위생전문위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의 순회점검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농협은 특히 합동점검반이 유통기한 경과, 냉동육의 냉장육 전환판매, 비위생적인 취급 등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여부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농협은 설 특별점검 기간 동안 ‘축산물 안전관리상황실’도 운영한다. 식품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다. 농협은 설 명절 안전관리 특별대책 추진으로 소비자의 걱정을 떨쳐내고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개도국 공무원들이 농협중앙회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사진>을 시작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6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개도국 석사학위과정에 재학 중인 카메룬 등 11개국 15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수생들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농협의 발전경험과 세계 최고 수준의 농축산물 유통시설, 농업인 지원 금융시스템을 강의와 현장학습으로 경험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해부터 KOICA 글로벌연수 등 ODA사업을 시작해 여러 개발도상국가와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날 입교식에서 이재식 농협 상무(미래경영연구소)는 “한국농협은 세계에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종합농협으로 농축산물 유통사업, 농업인 지원과 영농지도사업, 금융사업 등 조합원을 위한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촌의 고리채 해소,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등 개도국에게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 축산컨설팅부(부장 유기엽)는 지난 16일 농협신관 중회의실에서 시도 농협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열고 현장 밀착형 축산컨설팅 사업을 전개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협력을 결의하고, 축산컨설팅부가 추진하는 사업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호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019년 조직개편을 통해 축산농가 컨설팅을 강화하기 위해 축산컨설팅부는 신설했다. 축산컨설팅부는 현장컨설팅팀, 축산인교육팀, 축산자재팀, 스마트축산팀으로 구성돼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축산자재 구매력 집중을 통한 축산농가 원가절감을 추진하게 된다. 역시 신설된 스마트축산팀은 축종별 스마트축산 확대 및 생산단계 빅데이터를 수집·활용해 축산농가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유기엽 부장은 회의에서 “축산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소득증대를 위해 컨설팅 시스템을 재구축하고 ICT기술을 접목해 데이터에 기반한 모델을 구축해 전사적인 컨설팅 실현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올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상농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적법화율 제고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축사 화재예방 컨설팅<사진>을 강화한다. 농협은 최근 들어 겨울철 축사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3대 과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축산컨설팅부(부장 유기엽)는 양계·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축사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 관리 요령을 지도한다. 재난상황 보고체계 및 재난대응반 운영계획도 점검한다. 농협손해보험 보험금 지급내역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축사 화재의 98.8%는 돼지·가금농가에서 발생했다. 발생원인은 전기 91.4%, 낙뢰 7.8%, 부주의 0.5% 순으로 전기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발생빈도는 동절기부터 증가해 7월까지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농협축산컨설팅부는 우선 오는 31일까지 양계·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전기안전 일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은 수전용량 75kw 이하의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발열구역을 점검한다. 농협사료 드림서비스팀, 농협목우촌 계열화팀에서도 점검 인력 지원을 한다. 축산컨설팅부는 진도체크를 위해 안전점검 및 개선조치 실적도 매일 점검한다. 또 일선축협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5일 계통조직 간부 5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동심동덕(同心同德) 2019 범 농협 한마음 전진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임원, 집행간부, 부서장, 지사무소장 등 800명과 일선 농·축협 기획상무와 지사무소장 4천200명이 참석했다. 농협은 김병원 회장 취임 후 3년간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지속경영 성장과 농업·농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진대회는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과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축산경제 대표이사들의 부문별 사업계획 발표와 김병원 회장 특강, 2019년도 사업추진 결의를 다지는 단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원 회장은 “지난 3년간 농협의 존재가치인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 영농자재 가격인하, 농산물 수급조정, 쌀 가공제품 소비 증진, 범 농협 계열사 경영혁신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과 도시민의 농협에 대한 인식의 긍정적 변화 등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고 했다. 김 회장은 이어 “경제 성장
[축산신문신정훈기자]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는 지난 17일 오전 9시 농협본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전국 157개 시군지부의 지부장들과 상시방역 점검을 위한 화상회의<사진>를 했다.김 대표는 이날 “계절 특성상 1월은 특별방역대책기간 중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시기이다. 시군지부에서 주체적이고 철저한 차단방역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시군지부장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지속적으로 상시방역 추진관리 활동을 당부했다.김태환 대표는 “올해는 악성 가축질병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원년의 해로 만들기 위해 범 농협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축산농가와 국민이 행복한 축산업을 위해 매진하는 농협 축산경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위드경영, 기본중시경영, 직원중심경영을 3개 경영기조로 삼아 축산농가와 국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겠다.”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사진>는 지난 16일 전문언론 기자간담회에서 새해 포부를 밝히면서 조직내부와 축산업계, 나아가 소비자들과의 동반, 상생, 소통을 강조했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의 존재 목적은 분명하다. 전국 139개 축협의 발전과 18만명의 축산조합원의 소득증대가 그 것이다.”김태환 대표는 지난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가축질병 예방, 생산비 절감, 농가 수취가격 제고, 깨끗한 농장 만들기, 조직문화 개선 등 6대 핵심과제에 매진했다고 설명하면서 올해는 모든 국내산 축산물 가격의 하락이 예상되고 있고, 무허가축사 이행 만료일(9월 27일)이 도래하고 축산에 대한 규제는 계속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올해 현안 과제를 해결하고 축산농가가 편안하게 양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직 역량을 결집하겠다.”김태환 대표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거나 강화하는 사업 내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1월 1일 소 근출혈 보상보험을 출시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지난 16일 부서별 초급관리자들과 소통하는 ‘굿모닝 톡!톡!톡!’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올해 초급관리자로 승진한 직원 16여명이 참석해 김태환 대표와 대화했다.‘굿모닝 톡!톡!톡!’은 새해 들어 농협 축산경제가 새 도약 새 출발을 위한 소통강화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 8일 사무소장들과 대화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열렸다.김태환 대표와 초급관리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눴고, 김 대표는 “초급관리자로 새 출발을 하는 것을 축하한다. 자부심을 가지고 축산경제 사업 도약을 위해 매진해 달라”고 했다.축산기획부 정민석 차장은 “조직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직원부터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드는 노력을 해 달라”고 했다.김태환 대표는 “낡은 관습을 과감히 탈피하고 역동적인 조직을 만드는데 나부터 최선을 다하겠다. 여기에 있는 직원들도 앞장서 달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