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청운양로원(원장 이종명)에 1천만원의 기부금과 각종 생필품·기념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께 삼계탕 배식봉사(150인분)를 했다.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청운양로원은 1927년에 설립돼 현재 무의탁 어르신 53명이 생활하고 있다.이종명 원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민 농협중앙회 임직원분께 감사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이날 직접 배식봉사에 참가한 김병원 회장은 “겨울한파에 언 어르신들의 마음이 우리들의 방문으로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녹았으면 좋겠다. 농협중앙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한우국’을 신설하는 등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농협 축산경제는 현재의 5부1분사의 틀은 그대로 유지하되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매사업 확대를 위해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축산농가 실익이 더욱 확대될 수 있고, 관리인력 최소화로 농가지원 및 사업 확대에 인력을 충원하는 등 시장지향형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설명이다. 조직의 큰 틀은 축산생산기반 강화를 담당하는 ‘축산기획본부’와 축산물 판매역량 강화를 담당하는 ‘축산사업본부’로 현재와 같이 유지된다. 축산기획본부에는 ‘축산기획부’, ‘축산지원부’, ‘친환경방역부’가 편제된다. 축산경제 총괄 기획과 축종별 생산지원, 친환경축산, 방역업무를 수행한다. 축산기획부 내에 ‘전략사업단’과 ‘경영관리단’을 운영한다. 경영관리단은 경제사업 활성화, 신사업 추진, 경영관리, 재무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동물혈액자원화 등 신사업의 조기 사업화를 위한 인원이 보강된다. 빅데이터 활용과 승마센터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팀도 지속 운용된다. 축산지원부에는 ‘한우국’과 ‘축산지원단’이 운영된다. 이번에 처음 설치되는 ‘한우국’은 농협 중심의 한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6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농협, 축산식품의 미래를 전문가에게 듣는다!’를 슬로건으로 축산식품 자문위원회 전문가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환 대표를 비롯해 축산경제 집행간부들과 학계, 업계 전문가 11명이 참석해 식품시장 현황과 농협의 축산유통사업 추진계획을 듣고, 전문가 토의를 진행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시장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축산식품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국민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축산유통 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협은 회의에 앞서 축산유통사업 현황과 추진계획도 설명했다. 지난해 농협은 전국 도축시장에서 소 55.5%와 돼지 25.5%를 점유하고, 소매시장에서는 하나로마트와 목우촌 등을 통한 판매사업으로 소 22.6%, 돼지 17.4%를 점유하며 국민에게 품질 좋은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축산물 유통선진화를 위한 공판장 및 유통센터 리뉴얼, 안심축산 사업 활성화, 소매사업 기능 강화(HMR, 축산물플라자),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한 판로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이 은행을 찾은 고객에게 금융서비스는 물론 쇼핑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하나로미니 인 브랜치 매장을 열었다.농협하나로유통은 지난 5일 경기 고양 농협은행 주엽지점에 편의형매장인 ‘하나로미니 주엽점’<사진>을 개장했다.‘하나로미니 주엽점’은 기존 금융점포 내에 있던 신토불이 창구를 리뉴얼한 매장으로, ‘하나로미니 인 브랜치’ 1호점이다.농협은 변화하는 소비·유통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편의점매장에 스마트 축산자판기를 설치하고 소포장 과일 등 농축산물을 판매해 차별화 했다고 소개했다. 편의점 세대인 젊은 층이 우리 농축산물을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보였다.농협편의점은 범 농협 유휴시설(신토불이 창구,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을 쇼핑·조리·휴식 공간으로 리뉴얼하는 사업이다.지난해 12월 개점한 하나로미니 성남점(성남유통센터 내 위치)을 시작으로 이번에 개장한 하나로미니 주엽점까지 총 11개소를 운영 중이다. 하나로미니에서는 축산물을 판매하는 스마트자판기를 비롯해 소포장 농산물, 농협 계열사와 농기업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사료(사장 김영수)가 올해 이용농가들이 각종 대회를 휩쓸면서 겹경사를 맞았다.농협사료는 지난달 22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개최한 ‘제16회 전국축산물 품질평가대상’에서 이용농가들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대회에서 한우대상(대통령상)은 울산 이규천 농가가, 한돈대상(국무총리상)은 경주 김창식 농가가 수상했는데, 모두 농협사료 이용농가라는 설명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한우, 한돈, 육우, 산란계 등 4개 축종에서 2017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1년간 출하성적을 점수화했으며, 사육기간·송아지 자가생산비율·안전축산물 생산 등의 가점이 있다.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이규천 농가는 지난해 대회에서 한우 우수상을, 2015년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던 선도농가다. 농협사료는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300만원 상당의 사료를 이규천 농가에게 무상 지원한다. 이규천 농가는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기본에 충실하면서 철저한 사양관리로 좋은 성적을 올려 기쁘다”고 했다. 한돈대상을 받은 김창식 농가는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 대구경북양돈축협 이상용 조합장, 농협사료 이동환 경주공장장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사료(사장 김영수)가 지난달 28일 ‘농협사료와 함께 하는 사진공모전’에서 입상한 우수작품을 시상했다.지난 9월과 10월 2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사진공모전에선 ‘특명, 송아지 세 쌍둥이를 구하라!’는 작품을 출품한 울산 최옥분 농가가 1등에 선정됐다. 2등에는 ‘울산 두동 청년농부 임도현입니다’라는 작품이 선정됐다.임도현 농가는 예비신부가 사진공모전 안내문을 보고 알려줘 참여를 고민하던 중 같은 마을 봉사잔치에서 만난 최옥분 농가에게 6월25일 출생한 송아지 세쌍둥이를 콘셉으로 응모하는 것을 권유하고, 자신도 직접 응모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농협사료는 부상으로 1등에 NH여행상품권(200만원 상당)을, 2등에는 사료 100포를 수여했다.이번 사진공모전은 농협사료 이용농가를 대상으로 자유롭게 찍은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돼 총 21농가가 각자 콘셉에 맞춰 2∼3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중 조회수, 직원평가 등을 계량화해 수상자를 선정했다.울산축협 전상철 조합장은 “우리 축협 조합원들에게 겹경사가 일어났다. 한우능력평가대회, 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나란히 대통령상을 받았고 이번 농협사료 사진공모전에서도 1등과 2등을 수상했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문명호)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가별 개체별 젖소 경제수명 분석서비스를 12월부터 실시한다. 농협은 국내 젖소암소의 경제수명 연장을 통한 낙농가의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지난 40년간 유우군 검정사업으로 축적된 데이터(현재 1억건 누적)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지난달 열린 서울우유 홀스타인경진대회에서 낙농가들의 호응까지 확인하고, 인공지능기법(머신러닝)을 적용한 ‘젖소 경제수명과 도태우 분석보고서’를 개발했다. 또 홈페이지(www.dcic.co.kr)와 모바일앱을 통해 12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어서 앞으로 큰 관심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젖소는 대사성 질병과 번식장애, 유방염 등으로 대부분 3산을 마치지 못하고 도태됨에 따라 ▲매 산차 마다 약 480만원의 유대수익(착유일 400일, 유대 1천원/리터, 유사비 60% 기준)발생 ▲생후 27개월 동안 약 300만원 상당의 선투자가(사료비:고정비)를 차감하면 두 번 새끼를 낳고 도태될 때(2산차 도태)얻는 수익(600만원)보다 4번 새끼를 낳고 도태 될 때(1천600만원 수익발생)의 수익차이(1천만원)를 얻지 못하고 있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안심축산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 우수사무소 표창<사진>을 받았다.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22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범 농협 경영혁신대회’에서 농가소득추진 우수사무소에 표창을 수여했다.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윤효진)는 안심한우 구매를 통한 추석 성수기 가격 지지(258억원), 부산물 입찰 판매 제도 개선(63억원), 소 근출혈 보상보험 출시(18억원) 등 총 339억원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윤효진 사장은 “상생과 발전이라는 큰 틀 속에 신사업 발굴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성공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일선조합들이 상호금융권 최초로 내년부터 주택연금을 취급하게 된다.농협상호금융(대표 소성모)은 지난 23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와 주택연금 취급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농협상호금융은 내년 1분기 중 일선 농·축협을 통해 주택연금대출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평생 혹은 일정 기간 동안 자기 집에서 거주하며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금융상품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100% 보증하고 있다.농협상호금융은 그 동안 대도시 위주로 취급 중인 주택연금 대출상품이 일선조합을 통해 농촌지역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돼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농촌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농협은 전산개발 및 테스트를 거쳐 내년 초까지 전국 농·축협 영업점을 통해 주택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기자] 조합원들이 단 하나의 조합을 선택하도록, 이종조합(농협 또는 축협 등)에 대한 중복가입을 원천적으로 봉쇄해야 한다는 지적이 축산현장에서 일고 있다. 경제사업 활성화의 발목을 잡고 있는 농협법과 농협법시행령의 조합원 자격기준을 개정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현재 농협법 제19조와 제105조에는 지역농협과 지역축협의 조합원 자격에 대해 각각 둘 이상의 지역농협, 지역축협에는 동시에 가입할 수 없다고 규정해 놓았다. 두 개의 농협에 가입하거나, 두 개의 축협에 가입할 수 없도록 했을 뿐 농협과 축협에 동시에 가입하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은 농협법과 시행령 어디에도 없다. 오히려 이중가입을 부추기는 조항만 있다. 농협법시행령 제4조 지역농협 조합원 자격에는 가축 사육농가를 포함시켜 놓았다. 지역축협 조합원들이 지역농협에 얼마든지 가입할 수 있도록, 사실상 이종조합에 이중가입을 허용해 놓은 것이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농업인조합원들은 평균 두 개 이상, 산림조합까지 포함하면 보통 서너 개 이상의 조합(가족포함)에 가입해 있다. 일선조합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선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점은 누구나 인식하는 사안이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선 조합의 뿌리가 중요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최고 수준의 위생·안전 관리 하에 최상의 쇠고기를 군에 납품하기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원료육 공급업체에 대한 강도 높은 위생 점검과 함께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인천가공사업소(소장 표기환)는 한우 원료육 공급업체 29개의 가공장을 불시에 방문해 작업장 관리상태와 개인위생 등 30여 가지 항목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자체 위생교육을 통해 가공 과정에서 직원들의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강조했다. 표기환 소장은 “철저한 위생·안전 관리를 통해 군 장병들에게 항상 최상의 쇠고기를 공급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일선조합 종합컨설팅 500회를 맞아 지난 15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컨설팅을 실시한 농·축협 조합장들과 사업추진 우수 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INEMA 500(Consulting Is a New Energy Making us A+)’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일선조합에 대한 종합컨설팅은 농·축협 균형발전과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추진해온 김병원 회장 역점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선 2016년 7월부터 추진한 농·축협 종합컨설팅에 대한 성과와 신용·경제·조직관리·조합원소득지원 등 4개 부문별 우수조합(20개소)에 대한 시상식 있었다. 축협에서는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이 예대비율 제고를 위한 조합원 대출 추진 등의 공적으로 신용부문 우수조합에 선정됐다. 전북 동진강낙협(조합장 김투호)는 조사료 및 TMR사료 가공·유통 활성화로 조합원 소득지원부문 우수조합에 선정됐다. 종합컨설팅을 받은 조합 중 사업별 효율적 운영·개선 등 탁월한 노하우를 통해 경영개선 및 조합원 실익 증대에 기여한 직원을 달인(10명)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축협 직원 중에선 강원 원주축협 이태양 계장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