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이 2024년 조합 전이용 실적과 조직 활성화 등을 종합 평가해서 수여하는 작목반평가회의에서 당진작목반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 3월 19일 포크빌축산물공판장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작목반 평가회의 및 학자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매년 우수작목반을 선정·시상해서 작목반 활동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조합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24년 조합 사료·출하·약품의 경제사업 이용량과 이용률 및 작목반 조직 활성화 등 부문에서 12개 작목반을 종합 평가한 결과 대상 당진작목반, 최우수상 아산작목반, 우수상 청양작목반, 장려상 홍주골작목반·위례작목반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전년 대비 성장률이 높은 작목반에 수여하는 사업활성화 부문에 천안돈우작목반, 사업 이용률이 높은 작목반에 수여하는 특별상 부문에 입장작목반을 각각 시상했다. 조합원 장학금 수여식에서 14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150만 원씩 총 2천1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제만 조합장은 “조합과 작목반은 공동 목표를 추구하는 상생 관계에 있다. 조합 임직원은 작목반의 목소리를 수렴해서 조합 사업에 반영하고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범농협에서 추진하는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사진>하며, 우리쌀 소비 활성화와 아침밥 먹는 문화 정착에 힘을 보탰다.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1월, 설 명절을 맞아 부경양돈농협 및 자회사 임직원 약 620명에게 3천만원 상당의 떡국 떡을 전달한 데 이어 지난 3월 15일에는 경북 김천에서 개최된 ‘2025 탄소중립 달성 및 ESG 경영을 위한 환경정화 및 식목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축산물로 만든 돼지불고기 주먹밥과 농협식품의 캔식혜를 제공하며 우리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환경정화 및 식목행사에 함께 한 김형열 상임이사는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우리쌀 소비를 촉진하고, 앞으로 다가올 영농철에 일손 돕기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기회를 통해 우리쌀 소비를 이어갈 것을 약속한 이재식 조합장은 “우리 국민의 식습관 변화로 1인당 쌀 소비량은 매년 감소하고 있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600여 명의 임직원이 일상에서 우리쌀 가공품을 더욱 많이 소비할 수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함평축협(조합장 김영주·사진)은 영암과 무안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인력 지원을 하는 등 차단 차단방역에 나섰다. 함평축협은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해 주말에도 동물병원을 운영해 백신과 의약품을 공급하고,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백신접종을 위해 자가 접종대상 농가중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접수 받아 신속한 백신접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백신접종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저감제를 지원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했다. 특히, 백신 접종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 완화제를 조합 자체기금 1억원을 조성해 축산(한우, 낙농 양돈)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신속한 백신접종을 통해 확산방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함평축협이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접종인력 지원을 통한 인건비 절감과 접종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백신접종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사고축 발생에 대비함으로써 농가실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주 조합장은 “인근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차단방역을 하기 위해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백신접종 인력지원과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홍천축협(조합장 강문길)은 지난 3월 25일 갈마로지점 대회의실에서 축산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봉농협 허주행 원장과 한경솔루션 전문가를 초빙해 ‘꿀벌 병해충 관리 및 예방법’을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전업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한 심층 교육으로, 많은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강문길 조합장은 “양봉 전업 농가들이 깊은 열의 속에서 배우고자 하는 모습에서 양봉산업의 미래가 밝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자체와 축협이 함께 밀원수 조성에 관심을 가지고, 농가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3월 25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025년 토봉농가 질병 및 사양관리 컨설팅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토봉 농가 70여 명이 참석했다. 신동훈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토종벌(한봉)의 관리 요령과 질병 예방을 위한 컨설팅은 한봉의 맥을 잇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길”이라며 “질병 없는 사양을 실현하는 데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조합은 항상 농가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인식 한봉협회 강원시 지부장은 “봄철을 맞아 새로운 분봉과 질병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회원 상호 간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토봉 사육에 신기술을 접목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한봉협회 윤훈희 부회장이 초청 강사로 나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지역 맞춤형 경제사업 추진…전축종 균형 성장 도모 조합원 자부심 고취·근무하고 싶은 조직문화 조성도 “인제축협이 지역 축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조합과 조합원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고, 지역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축산업의 복지를 증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최근 강원 인제축협 정기총회에서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돼 지난 3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이상훈 상임이사는 “선진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전 축종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맞춤형 경제사업을 추진해 조합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효율적인 관리로 안정적인 재정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어 “조합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고, 혁신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립하며, 조합원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상임이사는 “또한 직원 간의 화합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근무하고 싶은 축협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인제축협은 이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3월 18일 순천시 오천동 425번지 신축공사 현장에서 임직원과 건축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유통센터 신축 기공식<사진> 행사를 갖고 ‘첫 삽’을 떴다. 순천광양축협 축산물유통센터는 대지면적 1천55㎡(319평)에 건축면적 386.40㎡(116.8평), 연면적 545.40㎡(164.9평)의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순천광양축협이 축산물유통시설을 신축 설립하게 되면 안전축산물 생산 및 유통체계 구축과 소비 활성화는 물론, 지속 가능한 축산기반을 구축하고 비선호 부위 축산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로 조합과 조합원에게 소득증대를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우리 조합의 돌파구를 제시해줄 중대한 사업”이라며 “우리 조합의 미래 새로운 시장과 학교급식센터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제고시키는 도약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 3월 21일 천안 부에노 카페에서 ‘2025년 제1차 미래양돈경영자협의회 정기세미나’<사진>를 개최, 올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처음 열린 행사로, 협의회 회원 32명 중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돈 생산성 극대화 방안을 중심으로 전문가 강의와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며 양돈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미래양돈경영자협의회(회장 홍성윤)는 대전충남양돈농협이 조합과 양돈산업을 이끌 차세대 주역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모임으로, 정기적인 세미나와 교육을 통해 2세 조합원 간의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한돈컨설팅지원단 김기룡 소장은 ‘생산성 향상 극대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양돈 경영에서 중요한 기록 관리와 체계적인 사료 급여 시스템 적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경영 관리 방안을 심도 있게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돈컨설팅지원단은 대전충남양돈농협이 2025년부터 조합원의 경영 안정과 최신 양축 기술 보급, 맞춤형 컨설팅 제공을 위해 신설한 부서로, 다양한 교육과 농가별 진단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3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조합 한우프라자에서 ‘2025년 조합사업 운영공개 및 읍면별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박승서 조합장은 이번 간담회에 대해 “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경청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진천축협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조합으로 발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조합 가치관’ 선포식을 통해 ‘축산인이 행복하고 지역주민이 신뢰하는 진천축협 구현’이라는 미션을 설정했으며,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1등 축협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진천축협은 가축 질병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과 조합원 복지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 조합장은 “조합원은 조합의 주인”이라며, “확고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조합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상권 상무가 조합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계절성 질병 예방과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사육 조합원들에게 아까바네 예방 백신 및 비타민제를 공급<사진>했다. 올해 백신 및 비타민제 공급은 지난 3월 21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부여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한우 사육 조합원 280농가를 대상으로 약 4천500두 분의 아까바네 백신과 8천 마리 분의 비타민제가 제공됐다. 아까바네병은 모기가 매개하는 질병으로, 임신한 소가 감염될 경우 유산, 사산 등의 피해를 유발하며, 태아의 체형 이상 및 기형을 초래할 수 있다. 이 질병은 3~4월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부여축협은 지난 10년 가까이 매년 한우 사육 조합원에게 아까바네 백신을 공급해 가축 질병으로부터 농가를 보호하고 있으며, 가축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정만교 조합장은 “부여군 내에는 약 3만5천 두의 한우가 있으며, 이 중 약 90% 이상을 부여축협 조합원들이 사육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우 생산성 향상과 체계적인 사양 관리를 통해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지부장 이양중·속초양양축협조합장)와,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3월 21일 횡성축협 본점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수혜농가에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30포가 지원됐다. 횡성 지역의 경우지난 2012년 5월 이후 여덟 번째 릴레이 전달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지역 내 어려운 농업인을 돕고 한우사업 기반 조성을 위해 2011년 12월에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도내 14개 시·군 총 90농가에 암송아지 90두를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경북과 경남의 산불과 관련해 체계적인 복구 지원과 농업이 피해 최소화에 팔을 걷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3월 26일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산불 복구지원계획 등을 논의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피해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출금리 우대 및 이자납입 유예, 보험료 납입유예, 금융 수수료 면제, 정책자금지원, 사고보험금 신속 지급 등),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생필품·긴급구호키트·세탁차 지원, 농협단체 자원봉사) 등을 추진했다. 또 복구 지원(범농협 임직원 성금모금, 농촌 왕진버스 의료지원, 피해주택 환경개선 지원, 가사도움, 농기계수리, 농자재 할인), 피해 농축협 지원(피해장비 교체·신용점포 복구비용 지원, 계통마트 생필품 할인 공급), 범농협 일손 지원 등을 재해대책위원회에서 결정했다. 농협중앙회는 무이자 재해자금 2천억원, 범농협 성금 20억원, 긴급 구호품 5억원 등도 긴급 투입한다. # 농협 축산경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도 피해지역에 지원역량을 집중했다. 피해 농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