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김구영)이 올해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하동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부<사진>했다. 지난 4월 23일 하동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구영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김구영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장학기금이 하동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동군장학재단 이양호 이사장은 “19년간 한결같이 장학사업을 지원해 주신 하동축협에 깊이 감사드린다. 하동의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축협은 이번 장학금 지원 외에도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주위 취약계층과 결식·우선 돌봄 아동에게 5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한 바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보령축협(조합장 최윤근)과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본부장 정해웅)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지난 4월 18일, 보령축협 하나로마트 특별행사장에서 ‘봄맞이 한돈 무료시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이날 현장에는 이명렬 농협충남세종본부 부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해 고객들에게 한돈을 직접 제공하며, 한돈이 국민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먹거리임을 강조했다. 윤일근 보령축협 상임이사는 “이번 시식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한돈의 우수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소비 확대를 통해 돼지농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한돈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축협사료(대표 조합장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 4월 29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제4회 운영협의회’<사진>를 열고, 사료사업의 당면 현안과 운영 실적을 공유했다. 수원축협사료 운영협의회는 경기·충청지역 15개 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플랫폼으로 사업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사료 생산·판매 목표 36만톤 가운데 3월 말 기준 7만6천486톤을 달성해, 연간 목표 대비 21.2%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됐다. 제품 순매출액은 1천863억1천600만원으로 목표 대비 21.0%, 당기순이익은 3억2천100만원을 달성했다. 축종별 사료 판매 현황은 △비육사료 3만8천130톤(49.9%) △양돈사료 1만4천208톤(18.6%) △기타사료 1만1천224톤(14.7%) △낙농사료 5천377톤(7.0%) △양계사료 7천547톤(9.9%)으로 나타났다. 판매처별로는 △축협 5만7천837톤(75.6%) △OEM 1만1천211톤(14.7%) △농협 2천507톤(3.3%)으로 집계됐다. 사료 형태별로는 △후레이크 사료 3만6천880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와 대포통장 범죄 예방을 위한 지역 밀착형 캠페인<사진>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금융사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업인과 고령 지역주민을 주요 대상으로 설정해, 실질적인 피해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은지역에서는 지난 4월 25일, 한우경영대학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영동과 옥천지역에서는 각각 24일과 25일 열리는 5일장에 맞춰 현장 홍보 활동이 펼쳐졌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이 인쇄된 전단지와 ‘모든 것을 중지하GO, 빠르게 신고하GO!’라는 문구가 적힌 물티슈를 배포하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평소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였다. 구희선 조합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어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을 경우 지체 없이 112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축협에 문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내방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이 한우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도 제4기 한우대학’ 입학식<사진>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에 돌입했다. 예산축협은 지난 4월 16일 조합 회의실에서 윤경구 조합장과 총괄지도교수인 김건중 교수,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한우대학은 오는 8월 27일까지 총 19주, 6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실무 중심의 한우 전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경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해 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시기지만, 교육을 통해 고급육 생산 역량을 키우고, 소득 향상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한우대학이 전문 한우인을 양성하고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을 이끄는 요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건중 교수도 “이번 교육과정은 사양관리, 개량, 질병학, 산육생리, 조사료 생산, 인공수정 등 이론과 실습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며 “교육생 모두가 끝까지 수료해 예산 한우산업의 미래를 책임지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4월 29일 본점을 중심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캠페인’<사진>을 전개했다. 최근 증가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와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따른 피해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지역민들의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상용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보이스피싱 예방 배너를 배치하고, 안내장을 배부하며 지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정부 및 공공기관을 사칭하며 개인정보 및 금전을 요구하는 수법, 출처 불명의 URL주소를 발송해 클릭을 유도하는 수법 등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안내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 우리 농협의 고객인 시민분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다양한 수법의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4월 28일 횡성축협 대회의실에서 ‘2025년 횡성축협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조합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수여식에서는 조합원의 자녀 가운데 자체 심사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 16명과 초등학생 3명 등 총 19명에게 총 1천66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엄경익 조합장은 장학금 수혜자들에게 학업에 대한 격려와 함께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횡성축협은 지난 2004년부터 지역 축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21년째를 맞았다. 이번 장학금 수여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총 685명에게 약 5억4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엄경익 조합장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 축산업과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그 가족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는 지난 4월 23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김명주 경제부지사에게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총 6천만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을 기탁<사진>했다. 이번 기탁은 도내 17개 시군 한우협회 회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청·하동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기웅 지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면서, “한우 농가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도내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신속하게 현장에 물품을 지원하고 정성 어린 성금을 모아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우협회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이 피해 주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지부장 신영태)는 지난 4월 29일, 김해한우협회 회의실에서 ‘질병 관리 및 방역에 대한 조치사항’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김해지역 한우농가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은, 효율적인 사양관리 와 가축 질병 발생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김해축협에 몸담고 있는 김욱 박사와 신대수 수의사가 참여해 EM을 활용한 한우사양관리와 한우 질병의 주요 증상 및 예방법, 질병 발생시 약제 선택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정보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 농가들의 질문이 이어지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실질적인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신영태 지부장은 “오늘의 교육이 경제적 누수를 막고 생산성을 끌어 올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를 통해 김해지역 한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진주축협(조합장 정종열)이 지난 4월 18일, 지역 염소 사육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유통 인프라 마련을 위해 ‘염소 경매시장’의 문을 열었다. 함양, 함안에 이어 경남에서는 세 번째로 개장된 이번 염소 경매시장은 진주시 이반성면 오봉산로 502, 기존 한우 경매시장을 활용해 운영되며 이날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정기경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그간 염소 유통에 어려움을 겪어온 농가들의 갈증을 반영하듯 총 243마리의 염소가 출장해 농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이날 경매장에는 진주를 비롯한 경남 각지의 염소 농가들이 대거 현장을 찾아 활발한 거래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거래된 염소의 경매결과를 살펴보면 평균 중량은 30.6kg으로, 평균 예정가 43만9천원 대비 112.76% 더 높은 49만3천원에 거래 됐으며, 그중 23kg의 암염소는 예정가 34만5천원, 낙찰가 80만원을 기록하며 예정가보다 2.3배를 상회하는 높은 낙찰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정종열 조합장은 “이번에 개장한 진주 염소경매시장이 지역 염소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낙협(조합장 신화식)은 지난 4월 23일 조합 치즈체험장 회의실에서 임원 및 조합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조합 사업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신화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북낙협이 올해로 21주년을 맞았다”며, “충북 유일의 낙농조합이 있다는 것은 지역 낙농인들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짧은 역사 속에서도 조합이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의 헌신과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신 조합장은 “현재 2세 조합원이 100농가에 이르며, 이들을 위한 협동조합 교육과 후계자 육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어려운 낙농산업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박경희 관리본부장이 조합 사업 전반에 대해, 윤민현 경제본부장이 경제부문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박 본부장은 “상호금융 예수금은 2022년 1천557억원에서 2024년 2천120억원으로, 대출금은 2022년 1천322억원에서 2024년 1천767억원으로 증가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북낙협의 중장기 추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은 지난 4월 8일 곤양지점 회의실에서 농협 진한우 인증서 수여식과 한우 뿌리농가 육성사업 집합 컨설팅<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지역 한우 농가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농협 진한우’는 농협 축산경제에서 유전체 분석을 통해 선발한 상위 5% 이내의 우량 암소에게 부여되는 인증으로, 주요 경제 형질과 관련된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총 9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우량 암소 70두가 ‘농협 진한우’ 인증서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집합 컨설팅에서는 선도농가로 알려진 함안군의 차상용 씨가 ‘비육우 사양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사양 기술을 전달했다. 이형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천축협은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