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위원장 이규삼) 사무처는 지난 9일 농협본관에서 디지털 감사업무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범 농협 사업부문별 디지털 업무시스템 구축 로드맵 및 추진경과, 현재 감사업무 프로세스 진단, 사업부문별 업무시스템과 감사업무시스템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규삼 위원장은 “디지털 사업방식, 비대면 업무환경 등에 발맞추어 끊임없이 개선해 연중 상시 감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주)한성티앤아이(대표 황인성)는 지난 10일 창립 18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임직원 소수만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황인성 대표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 어려운 와중에도 고생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장 장희성)은 추석 성수기를 맞아 축산물 위생 강화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일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주요 위생 점검사항은 작업자 위생수칙 준수여부, 냉장·냉동창고 적정 온도관리, 작업도구 세척·소독여부, 지육 간 일정간격 유지, 지육 현수 시 위생 점검 등이다.또 코로나19 관련 예방으로 모든 출입차량 소독, 출입자 발열체크 실시, 마스크 필수착용 의무화, 출입자 명단관리 등 코로나 관련 수칙을 강화해 철저히 예방활동<사진>을 시행하고 있다.장희성 장장은 “명절 성수기 도축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활동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과 협력업체들이 수재의연금 1천500만원을 충북 음성군청에 기탁하면서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했다.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장장 윤태일), 건화(대표 송기철), 안심LPC(대표 이성만)은 각각 500만원의 성금과 물품 등 1천500만원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최근 음성군(군수 조병옥)에 기탁<사진>했다.음성축산물공판장은 농협중앙회 창립 59주년 기념 정기표창 수상 포상금 500만원을 기탁했고, 건화와 안심LPC도 각각 500만원의 성금과 5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수재민 돕기에 동참했다.윤태일 장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의 빠른 복구를 바라는 마음이다. 수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과 협력업체 직원들은 이에 앞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음성군 삼성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추석명절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완화 추진 계획에 대해 8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날 국민권익위는 공직자등에게 허용되는 농축수산물 선물 금액의 상한을 10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4일까지 한시적으로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전국 지역농축협 조합장들은 이에 대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심리와 집중호우·태풍 등 잇따른 자연재해 속에서 하루하루를 사투하고 있는 농업인들과 축산인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이라면서 정부의 조치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성희 회장은“코로나19와 각종 재해로 힘겨운 시기를 버티고 있는 우리 농업인들을 위해, 어려우시겠지만 전국민들께서 조금씩만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농협은 침체된 우리 농축산물 소비를 확대시켜 농업인들이 지금의 고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 농·축협이 9월말 종료 예정이었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만기 및 이자상환 유예조치를 내년 3월말까지 연장했다.농협상호금융은 코로나19로 인해 자금융통 및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당초 9월 말 종료하기로 했던 대출만기, 이자상환에 대한 유예조치를 내년 3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자본잠식이나 폐업 등 부실이 없는 경우로서 2020년 3월말까지 상환기간이 도래한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대출이 적용대상이다. 상환방식에 상관없이 신청일로부터 최소 6개월 이상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가 되며, 상환유예된 원리금은 유예기간 종료 후 일시 또는 분할상환이 가능하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은 지난달 14일 농협경남지역본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축산농가를 찾아가 1천만원 상당의 수해복구물품을 지원<사진>했다고 밝혔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달 8일 폭우와 합천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위해 합천축협과 함께 톱밥과 사료, 축산자재 등을 지원했다.김용욱 조합장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수해를 입은 축산농가 지원에 동참해 줘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됐다” 며 “합천축협은 앞으로도 나눔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나 하나의 헌혈 실천이 귀중한 한 생명을 구합니다.”전국이 코로나19로 비상 속 폭염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령축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는 이색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충남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이 지난달 24일 실시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사진>에 참여자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코로나19 사태로 혈액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한 보령축협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동의에 따라 헌혈로 생명 나눔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윤세중 조합장이 먼저 이동식 차량에 탑승해 헌혈을 시작했다. 이와 관견 보령축협측은 SNS 및 현수막 게시를 통해 헌혈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는 사전 홍보활동을 펼쳐 임직원 및 일반참가자 100여 명이 동참하는 결실을 이뤘다.이날 헌혈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로 인해 사전 접수된 인원을 시간대별로 나누고 거리유지, 체온측정 등 철저한 예방수칙에 따라 진행됐다. 윤세중 조합장은 “조합 차원의 이번 헌혈행사를 통해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장기기증인 헌혈에 모두가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암축협 산하 한우경영2세모임(회장 김대호)은 집중 호우로 많은 축산관련 피해를 입은 구례군 축산농가를 위해 조사료(이탈리안라이그라스) 50톤(약 600만원 상당)을 전달<사진>했다.이 조사료는 영암축협 한우경영2세모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같은 축산농가로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전달했다.한우경영2세모임은 약 4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암축협이 한우후계세대육성을 위해 5년 전에 발족한 모임으로 회원 상호간 정보교류, 축산교육, 지역사회공헌, 축협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한편, 영암축협은 지난달 11일 이맹종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구례로 달려가 재난복구지원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3일 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에서 이웃사랑 나눔 쌀(400kg)을 남원읍사무소(읍장 현창훈)를 통해 관내 이웃사랑 현물로 기부<사진>했다.서귀포시축협의 이웃사랑 쌀 기부는 지난해 9월부터 다섯차례에 걸쳐 총 4톤가량의 쌀을 기부했으며 주변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용관 조합장은 “서귀포시축협은 설립이래부터 서귀포시 관내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성장했다”며 “앞으로는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주변의 불우이웃을 도우며 함께 상생하는 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경주축협(조합장 하상욱)은 지난 12일 나눔축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경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 나눔행사<사진>를 실시했다.경주축협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관내 아동보육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대자원’과 ‘성애원’에 각각 25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를 전달했다.최인호 상임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약계층 어린들에게 한우불고기를 제공해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며 “경주축협은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더 많은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14년 경력에 ‘최고'로 평가받는 한우전문가 반열에 개량 우량밑소 중요…육질등급 출현율 1+이상 100% 환기 밀사지양…바닥관리에 신경쓰니 좋은 성적이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에 자리 잡은 칠봉목장의 한봉희 대표. 도시에서의 직장생활을 접고 47세인 2006년 고향으로 돌아온 한봉희 대표는 한우사육 14년 만에 한우의 고장으로 명성 높은 횡성에서도 손꼽히는 한우전문가로 거듭났다. 횡성 갑천면이 고향인 한 대표는 의정부, 안산, 평택 등지에서 공무분야 전문가로 직장생활을 하던 중 어느 날 길이 안보여 귀농을 결심했다고 했다.“고향에서 한우를 키우자고 마음을 먹고, 공근면에 우사를 마련하고 암소 10두와 송아지를 포함해 25두로 시작했다. 현재 암소 134두, 거세우 54두 등 총 220두를 일관사육하고 있다. 14년 전에 지은 우사에선 비육우를, 그 위 부지에 4년 전에 신축한 우사에선 번식우를 키운다.”칠봉목장을 추천한 농협사료 강원지사 안기석 부장은 “비교적 한우사육 경험이 짧은 편에 속하지만 횡성축협 조합원 중에서도 사양관리를 잘하는 농가로 소문이 자자하다”고 귀띔했다.한봉희 대표는 “처음 한우사육을 시작할 때 기초적인 지식이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