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친환경 사육·안전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에 집중 설립 1년 3개월 만에 행정감사 ‘최우수과’ 영예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급속한 도시화에 따라 축산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며 축산업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런 가운데도 김포시는 축산팀을 축수산과로 확대 개편하며 지역축산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김포시 축수산과는 지난 2018년 9월 3일 김포시 조직 개편에 따라 축수산과로 신설됐으며, 신설 된지 1년 3개월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자연재해(태풍)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수산과 김무현 과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일심 단결해 정책을 펼친 결과 2019년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우수과’ 로 선정됐다. 현재 김포시에는 축종별 총 556명의 축산농가가 있으며 돼지는 ASF 발생 여파로 모두 살처분 해 현재 한 마리도 남지 않았다. 김포시 축수산과는 도시화 팽창에 따라 축산에 대한 입지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국민 식량기반 강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하면서 도심 속에서도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포시 축수산과는 축·수산물을 김포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새해 계란유통센터 운영…산란계 메카 입지 강화 계란 브랜드 ‘에그빌’ 런칭…축종별 브랜드 확대 TMR사료 공급 박차…퇴비유통 사업도 ‘드라이브’ 포천시는 경기북부지역에서 축산세가 가장 큰 지역이다. 특히 중소가축 사육이 밀집된 곳이다. 계란의 경우 전국 생산량의 8%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포천지역은 배합사료 월 판매량이 5만톤을 넘는 시장이다. 경기 포천시 축산업을 이끌고 있는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관내 양축농가를 위해 꼭 필요한 협동조합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포천축협 조합원은 한우 259농가 1만1천600두를 사육중이며 한돈 149농가 27만4천두, 낙농은 212농가 1만8천400두, 산란계 49농가 42만7천수, 육계 50농가 62만8천수, 기타 375농가로 모두 합쳐 1천95농가다. 포천축협은 멀티 롤(Multirole)협동조합으로 양축조합원들에게는 꼭 존재해야만 하는 조합이다. 포천축협 사업을 들여다보면 한우부문은 경기북부지역 조합들이 참여한 한우광역브랜드 ‘한우풍경’ 사업을 함께하고 있다. 또 조합자체 돼지브랜드인 ‘미트빌’ 사업과 함께 내년부터는 조합의 계란 브랜드인 ‘에그빌’ 사업까지 전개할 방침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화·목요일 반짝 할인판매로 하나로마트 매출 극대 귀농·귀촌·은퇴자 타깃 양봉인 육성지원 큰 반향 조사료 수입 직거래 공급으로 지리적 어려움 극복 강원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이 특색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는 ‘화목한 장보기’ 및 양봉자재 지원, 조사료 지원사업이 양축현장의 큰 호응을 얻으며 피부에 와 닿는 실익지원 사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우선 동해삼척태백축협의 ‘화목한 장보기’ 사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에 조합이 운영하는 4개 하나로마트를 통해 최대 50%까지 할인판매 하는 행사로 주부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며,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1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 행사의 중점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고 있다는 것. 동해삼척태백축협이 이 행사를 시작한지는 2년에 불과하지만 효과 높은 소비촉진 사업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근 농협이나 할인마트에서도 벤치마킹할 정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하나의 큰 현장반향 사업인 양봉자재 지원사업은 귀농·귀촌 및 은퇴자를 타깃으로 조합 차원의 아이디어 사업으로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행사비 지출 줄여 재원 확보…’08년부터 실시 지난해까지 총 115억원 규모 무상사료 지원 조합·조합원 탄탄한 신뢰 형성…상생 ‘동력’ 충북 청주축협 유인종 조합장은 2008년 구제역이 발생해 소 값 하락 등 조합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다 조합원들에게 무상사료 지원을 생각하고 효율성 떨어지는 행사비 지출을 줄여 재원을 확보, 사업에 착수했다. 2008년 7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10억원씩, 2013년부터 2015년까지 12억원씩, 2017년 12억원, 2018년부터 2019년까지 15억원씩 총 115억원의 무상사료를 조합원에게 지원했다. 청주축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상사료 지원사업을 통해 양축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며 조합원들의 주인의식 함양과 조합에 대한 높은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 사업이 마냥 순탄치 만은 않았다. 2016년 교육지원 사업비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무상사료 지원을 전 조합원에게 동일하게 N분의 1로 지원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으로 7억8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그간 청주축협은 조합원 사육두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3만평 규모 비육·번식 5동서 300여두 사육 41년 노하우…최적의 지리적 요충지 자랑 연간 70두 출하…1+이상 평균 85% 달해 생축장은 축협을 대표하는 사업의 하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원축협 중에서 생축장을 운영하는 조합은 생각처럼 많지 않다.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고 관리가 어려운 점 등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충남 금산축협(조합장 박천구)은 오래전부터 자체 생축장을 운영해서 조합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정착하고 금산군 한우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 금산군 진산면 엄정리 야산에 위치한 금산축협 생축장은 금산군을 대표하는 한우사육현장이 되고 있다. 금산축협 생축장은 소를 키우기에 안성맞춤인 아담한 골짜기 하나를 차지하고 널찍하게 들어서 금산군 한우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지방도를 벗어나 입구에 들어서면 분지를 형성하는 넓은 골짜기가 나오고 여기에 금산군 한우산업의 요람인 금산축협 생축장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좌청룡 우백호 형상을 한 골짜기에 자리한 생축장은 총 3만평 규모에 5동의 비육 및 번식우사를 갖추고 있다. 금산축협 생축장의 역사는 41년 전인 197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생축장은 현재 양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올해 주요사업 방향을 한우산업 주도, 농가 소득증대, 판매역량 강화, 친환경축산 지원, 미래성장 기반 등으로 잡았다. 일선축협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축산농가 실익지원과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축산전문조직으로 미래 비전까지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2020년 농협 축산경제의 주요사업 추진방향을 알아봤다. 친환경축산 지원 역량 강화…미래성장기반 확보 일선축협 동반자로…다각적 실익지원사업 전개 농협 축산경제는 올해 한우 수급 및 경영안정 지도·지원을 강화하면서 일선축협과 함께 한우산업의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송아지 폐사율 저감 예방제 공급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우선 저능력암소 출하지원을 확대한다. 2019년 무이자자금 270억원을 투입했던 저능력암소 출하지원에 올해는 자금지원 규모를 350억원으로 늘렸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공판장에 출하되는 소에 대한 근출혈 피해보상제도를 확대한다. ‘한우강소농’을 발굴과 육성도 시작한다. 50두 미만의 번식전문 사육농가를 육성해 우량 송아지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우선 농가당 100만원씩 총 50농가를 지원한다
[축산신문] 김성숙 씨(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영지원부 / 72년생) “직장 내 상·하 소통의 가교역할에 적극 나설 것” 지난 한해 축산업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발생 등으로 정신없는 한 해를 보냈고 방역본부 역시 차단방역에 앞장서느라 그 어느 해보다 분주했다. 개인적으로 입사 3년차를 맞이하는데 올 한 해는 직장 내부에서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목표를 갖고 있다. 어느 정도 생활의 연륜이 있다 보니 직장내 상급자와 직원들의 가교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은데 직원들이 더욱 편한 환경에서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중간역할을 잘 하는 것을 새해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복지 향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스스로 책임을 질 수 있는 업무를 많이 맡아 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직장시간 외에 공부를 하고 있는 분야가 있는데 올 한 해 잘 마무리 짓고 싶은 욕심도 있다. 박성식 과장(농협사료 구매본부 / 84년생) “축적한 경험·배움 기반 한 단계 발전하는 한해로” 지난 한 해는 매우 빨리 지나간 것 같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로 많은 양돈농가들이 살처분, 수매는 물론 가격하락 등으로 직간접적인 고통을 겪어 매우 안타까운 한해 였다. 개인적으로는 농협사료
소 재 광 부장(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중국, 환경문제 대두…축분뇨·부산물 처리 큰 관심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소규모 농가 중심 수요 확대 국내 축산기자재 산업은 축산 관련 정부 정책 및 주변 환경 요인의 변화에 따라 판매되는 제품의 종류가 다양하고 다품목 소량 생산 체제의 산업으로서 대부분 주문 생산에 의존하며 수요의 제한, 기술개발의 어려움, 시장의 불투명 등으로 민간 대기업의 참여 메리트가 적은 산업이다. 현재 축산기자재 산업은 포화 상태로 수출은 내수시장 포화에 대한 돌파구의 의미가 있다. 주요수출 대상 국가별 시장현황을 보면 중국은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축산분뇨와 축산부산물처리를 위한 기자재들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동남아 시장의 경우에는 소득 증가에 따른 축산물의 소비 증가와 축산업 발전을 위한 각 국가의 지원확대로 인해 축산기자재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는 소규모 농장 위주로 현지 실정에 맞는 제품 제원 조정을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 현재 많은 업체가 관심을 보이는 베트남의 경우를 좀더 살펴보면, 베트남 정부는 2020년까지 축산업을 총 농업생산의 42%까지 확대할 것을 발표하며 적극적인 축산
아시다시피 경기도 파주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연천, 파주, 강화 등 민통선 접경지역에 위치한 많은 양돈장의 돼지들은 정부의 선제적 방역정책으로 살처분 되었다. 매년 낙농업계가 홍역처럼 앓던 구제역과 흡사한 치명적 바이러스성 질환이 국내 양돈업계를 강타한 사건이다. 만약 이 역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면 국내 축산업은 아마 초토화되었을 것이다. 몇 해 동안 우리나라 경제는 수출 부진, 성장률의 둔화, 소비심리 악화 전망에도 불구하고 낙농산업은 소폭이지만 꾸준한 성장을 유지했다. 그러나 우유수급 불안과 악성 가축질병의 발생, 미허가 축사의 적법화, 착유세정수 처리, 국가잔류물질 프로그램 등 업계가 풀어야 할 과제가 수북이 쌓여있다. 윤 성 식 교수(연세대학교 생명과학기술학부) 음용유 소비 줄고 유제품 소비 증가 기조 지속 우유대체음료 성장·동물복지 부각…적극 대응을 국내 농업생산액 중 축산업은 40% 이상을 차지하는 농업의 핵심이며 축산업 중에서 낙농산업은 약 15%를 점유하는 큰 산업이다. 작년 국내에 사육중인 약 40만8천800두 젖소에서 약 206만 톤의 우유가 생산되었다. 낙농진흥회 자료를 보니 2019년 9월까지 원유생산량은 1천
전대미문의 가축질병이 우리나라를 강타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깊은 숲속에 있어야 할 야생동물 바이러스가 1700년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지 3세기 만에 우리나라의 천 백만여 돼지는 물론 국가적인 동물성단백질 식량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배합사료 생산동향과 전망에 있어 가축 사육마리수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데 사육마리수 전망에 있어 가축질병 발생과 이에 따른 살처분, 축산물 소비감소 등은 이제 변수(變數)를 넘어 상수(常數)로 까지 발전된 모습이다. 홍 성 수 부장(한국사료협회) 비육우·육계 생산량 늘고 낙농·양돈·산란계는 감소 예상 국제곡물가 안정세 유지…해상운임·환율도 변동 폭 미미 전대미문의 가축질병 발생으로 어려움 가중 2019년 국내 가축 사육 동향을 정리해 보면 육용계 및 한육우의 약진과 돼지, 젖소 마리수 정체, 오리의 침체로 정의할 수 있다. 먼저 돼지의 경우 2013, 2015년 천만 두를 돌파 이후 상시 1천100만두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나 2019년 9월 17일 ASF 발생 이후 살처분 및 수매에 따라 그동안의 사육마리 수 증가세가 꺾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육우의 경우 한우 송아지 생산 호조에 따라 지속적인 사육 증가세를
2019년 국내 축산물 시장은 돼지에서 ASF가 발생하는 등 요동치는 한해로 기록되었다. 한우 시장은 폭풍전야같이 고요함 속에 불안감이 병존하는 한 해였다. 쇠고기 시장을 개방한지 언 2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2018년에 이어 2019년 쇠고기 수입량 또한 사상 최대 수준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수입육 시장의 외연 확대가 국내 쇠고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새해에도 수입 쇠고기의 시장 잠식, 등급제 개편이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지 등 우리 한우 농가들이 극복해야 할 예상되는 현안들이 많다. 이에 한우 산업의 수급 상황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한우 수급의 방향성을 점검해 보고자 한다. 이 형 우 팀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팀) 도축두수 늘고 수입 증가세 둔화…소 값 다소 하락 2·3등급 이하, 수입육과 경쟁구도의 장 마련돼야 2019년 산지 소값 강세 유지 기본적인 수급 논리에 따라 한우 도축이 늘어나면서 2019년 한우 1등급 도매가격은 2018년보다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9년에는 등급별 가격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나 1+등급 이상 도매가격은 고급육 수요 증가로 상승했으
국내 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주 52시간 근무시간 변화에 대한 도계장의 신·증축 등으로 올해 닭고기 공급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프랜차이즈의 가맹점 폐점 증가세가 닭고기 소비를 감소시켜 육계 산지가격은 사육원가 이하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여 틈새시장 개척 등 소비촉진, 품질경쟁력으로 장기불황 타개를 위한 노력이 절실한 때다. 권 정 오 부장(한국육계협회) 계열업체 ‘치킨게임’ 후폭풍…공급량 지속 증가 원가 상승…브라질산 중심 수입량도 크게 늘 듯 ◆ 2019년 육계산업 결산 2018 상반기에는 고병원성 AI가 3월 하순까지 산발적으로 발생했고,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의 선제적인 방역 조치와 6월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축구경기에서의 국가대표팀 선전 기대 등으로 닭 도축이 크게 증가했으며, 하반기에는 7∼8월 111년만의 폭염 지속으로 닭 폐사 증가와 종계 생산성이 급격히 떨어져 소폭 증가해 닭 도축은 10억400만수로 2017년대비 7.4% 증가했다. 지난 2019년은 전년 4분기부터 이어진 종계입식 증가와 계열사들의 공격적인 사업계획으로 인해 닭 도축은 10억5천만수 이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