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사진)은 지난 2월 21일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정기총회 열고, 비상임이사 선거를 통해 김봉현, 김근문, 임흥순, 염춘수, 민왕씨와 여성이사인 최경화씨, 사외이사 신동환씨를 새롭게 선출했다. 부천축협은 지난해 경제사업에서 총 626억6천600여만원을 기록해 15.6% 성장했으며, 예수금은 1조1천700여만원으로 13.5% 증가했다. 상호금융대출금은 9천971억 원으로 6.7% 성장했다.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25억1천600여만원을 지원했다. 정영세 조합장은 “부천축협은 예수금 1조2천억원, 연체비율 0.94%로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경영을 이루어 조합의 경영실태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최고의 한 해를 맞았다. 이는 조합원 여러분의 관심과 전이용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부천축협은 지난해 54억6천500여만원의 순익을 올려, 14억5천700여만원의 전기 이월금을 포함한 69억2천여만원 중 20억5천여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사진)은 2월 20일 제43기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진행했다. 임한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철저한 방역 지원을 통해 가축 질병의 선제적 차단과 생산 기반 보호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원할 것”이라며, “조합이 비상할 수 있도록 모든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김포축협은 지난해 출자금이 74억8천700만원으로 목표대비 98%를 달성하고,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조합원을 위해 10억8천8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했으며, 예수금은 평잔 기준으로 4천513억원으로 목표대비 98% 성장,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대출금은 3천651억 원으로 목표대비 99%, 전년 대비 8% 성장했다. 조합사업의 안정화를 위해 신용 대손 충당금은 76억600만원, 일반 퇴직급여 충당금은 36억1천900만원으로 각각 100%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16억2천400만원을 시현해, 7억6천600여 만원을 조합원 및 고객에게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2024년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에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 영광축산농협(조합장 김용출),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 남원축협(조합장 한경석),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이 선정됐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2월 27일 ‘2024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을 개최하고 종합업적평가, 상호금융대상,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등 2024년 우수한 실적을 거둔 농·축협을 시상했다. 특히 종합업적평가에선 경제·신용·교육지원 등 사업 전반에서 가장 뛰어난 축협이 전국 1위에 올랐다. 왼쪽 사진부터 합천축협 김용욱 조합장, 강호동 농협회장, 대구축산농협 최성문 조합장. 영광축산농협 김용출 조합장, 한국양계농협 정성진 조합장, 남원축협 한경석 조합장.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2월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관내 염소 양축 조합원을 대상으로 ‘염소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염소산업의 현황과 질병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40여 명의 염소 양축 조합원이 참석했으며, 농협사료 R&D센터의 안준상 박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구희선 조합장은 “지난해 조합원들이 타 지역으로 염소 경매를 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보은 염소경매시장을 개장했다”며,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 10회의 경매가 진행됐으며, 1천두 이상의 염소가 거래되는 등 조합원과 전국 상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염소경매시장 운영을 통해 거래가격의 투명성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 및 안정적인 유통 판로 구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농협사료와 협력해 비육용 염소 TMR사료(완전배합사료) 개발을 올해 상반기 공급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조기태)은 지난 2월 13일 지리산순한한우 프라자(광주점)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2024년도 결산보고서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NH순한한우조공법인은 지난해 경영목표 초과달성을 위해 조기태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매출액 838억원으로 목표 800억원 대비 105%를 달성했고, 경영손익은 10억6천만원으로 목표 7억2천만원 대비 147%를 달성함으로써 11년 연속 건전결산을 시현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지리산순한한우 브랜드사업에 참여하는 8개 축협에 참여조합별로 1억1천600만원을 지분배당함으로써 조합 경영손익에도 많은 도움을 주게 됐다. 또한, 지리산순한한우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8년 연속 ‘명품인증’과 함께 8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받았으며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19년 연속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인증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전남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품평회에서 순한한우 TMF사료를 급여한 농가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 영광축산농협(조합장 김용출),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 남원축협(조합장 한경석),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이 종합업적평가에서 그룹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2월 27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2024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농협중앙회는 ▲종합업적평가 ▲상호금융대상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등 2024년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농·축협을 선정해 시상했다. 종합업적평가에서는 전국 1천111개 농·축협 중 경제·신용·교육지원 사업 전반에 걸쳐 뛰어난 실적을 거둔 120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룹별 전국 1위(최우수상)를 수상한 40개 농·축협에는 농업인 실익 지원용 차량이 제공됐다. 그룹 1위를 누적 5회 이상 달성한 합천축협, 대구축산농협 등 8개 농·축협은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상호금융대상 부문에서는 농·축협의 경영 내실화 및 지속 성장 등 신용사업 추진 방향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상 19개소를 포함해 총 127개 농·축협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남원축협을 비롯한 4개 농·축협은 3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축산현장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선축협 축산컨설턴트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위해 단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했다. 축산컨설턴트는 농협 축산경제에서 주관하는 교육과 자격시험을 통과한 축협 직원들로 축산업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지도인력이다. 이들은 사양·번식·개량·방역·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산농가의 컨설팅과 애로사항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축산컨설턴트는 업무 특성상 가축에게 차이거나 물리는 등의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농협 축산경제와 일선축협은 공동으로 컨설턴트 1천204명에 대해 상해 후유장애, 골절 진단비, 탈구, 진단비 등을 보장하는 단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노력하는 축산컨설턴트들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유형을 면밀하게 조사해 단체 상해보험 보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사장 박철진)이 일본에 삼계탕을, 싱가포르에 캔햄을 수출하며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목우촌은 지난 2월 27일 대표제품인 ‘농협삼계탕’ 7천800봉을 일본에, ‘뚝심’ 2만5천200개(9톤)을 싱가포르에 선적하며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농협삼계탕은 농협목우촌의 차별화된 열처리 공법을 통해 닭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일본 현지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싱가포르에 수출한 뚝심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원료로 사용한 캔햄 제품으로 담백한 맛과 높은 품질을 자랑하며 싱가포르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콜드스토리지에 입점된다. 농협목우촌 박철진 사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더불어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산 육가공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출물량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지난해에 소 근출혈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에게 보상보험금 24억원을 지급했다. 2019년 소 근출혈 피해보상 보험을 도입한 이래 누계로 총 130억원이 한우농가에게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2월 26일 NH농협손해보험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소(牛)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을 통해 한우농가에게 2024년 한 해 동안 지급된 보험금은 24억원이라고 밝혔다. 근출혈은 근육 내 존재하는 모세혈관 파열로 혈액이 근육 내에 퍼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상보험이 도입되기 던에는 공판장(도축장)이나 유통과정에서 발견될 경우 책임소재 판단에 대한 어려움 등으로 고스란히 농가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상황이었다. 농협 축산경제는 농협손해보험과 공동으로 2019년부터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을 도입해 농협축산물공판장(부천·음성·나주·고령)에 출하·도축·경매되는 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근출혈 보상보험 가입률과 가입두수는 꾸준히 증가해 2024년 말 기준으로 각각 공판장 출하두수 중 89.8%, 134만두에 이른다. 농협은 축산농가 생산비 부담 경감을 위해 보험료를 3년째 동결 중이다. 특히 보험 개시 이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가 지금까지 고수해온 사료 가격 정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축산농가의 영원한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 가격 인상 압박이 상당하지만 적어도 1분기에는 인상 요인을 내실 경영으로 자체적으로 흡수할 계획이다. 다만 2분기 상황을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 그래도 인상요인이 있을 땐 최대한 늦게 최소한으로, 인하요인이 있을 땐 최대한 빨리 내리겠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 농협사료 정종대 신임 사장은 지난 2월월 20일 전문언론 기자간담회에서 자신 있는 어조로 사료 가격 정책을 설명하면서 “농협사료 전체적으로 기초 체력이 잘 다져진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농협사료가 공격적인 마케팅과 안정적인 경영으로 계통조직 경제사업 활성화를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종대 사장은 특히 변화와 쇄신은 부담스러워도 반드시 추진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마케팅혁신, 생산원가·품질혁신, 구매혁신, 디지털, 의식혁신 등 5대 혁신을 기반으로 전체 임직원이 심기일전의 다짐으로 농협사료의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정 사장은 그러면서 “취임하면서 경영 기조를 고강도 비상 경영으로 제시했다. 농협사료에 가장 중요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연구원(원장 윤영복)은 한우농가와 축협 실무자의 편의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우 친자확인 분석 결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송아지와 어미 소의 모근을 통해 분석한 혈통기록 일치 여부 유전자 분석 결과를 온라인(www.nhanwoo.co.kr)으로 확인 가능하다. 가축시장 출하 개체번호, 농가 정보, 유전자 분석 일자, 송아지 정보 등의 기준으로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친자확인 분석기관을 통해 혈통기록이 인증된 송아지의 경우 친자확인 분석 결과서와 결과확인서를 제공 받아 가축시장 등 현장에서 해당 정보를 출력·활용할 수 있다. 윤영복 원장은 “한우 친자확인 분석 결과 조회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혈통정보를 확인하게 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한우 혈통정보의 신뢰도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는 “올해 변화와 혁신으로 축산인이 행복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희망축산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2일 안병우 대표는 전문언론 기자간담회에서 이를 위해 축산물 유통혁신, 농가소득 안정, 미래성장 기반 구축, 지속가능한 축산업 구현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안 대표는 축산물 유통혁신과 관련해 축산경제 가치사슬을 구현하고, 소비자 중심의 판매채널 다각화, 도축 공판 기능 혁신으로 유통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선 한우뿌리농가 육성으로 암소 개량 가속화, 축산농가 생산기반 조성으로 경영안정 도모,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실익 기여를 꼽았다.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후계 축산인 육성 및 조직화, 디지털 스마트체계 전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기반 강화를 강조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구현을 위해 개끗하고 친환경적인 생산기반 구축과 국민과 함께 하는 축산업 가치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안병우 대표는 특히 축산경제 가치사슬 구현을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축산물 유통혁신을 이끌겠다고 했다. 산지 출하부터 도축, 가공, 판매까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