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스펙트럼’에 이어 두 번째 이보균 인액터스코리아 이사장(전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이사·인물사진)가 2018년 ‘스펙트럼’에 이어 ‘존재와 사유’<사진>의 제목으로 두 번째로 책을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한 ‘존재와 사유’는 일상 속 사유가 우리의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만들어주는지 알려준다. 사유는 일상에서 경이로움을 발견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나와 주변의 가치를 동태적으로 볼 수 있게 한다. 그래서 저자는 사유가 우리 삶에 있어 필수 요소라고 말한다. ‘존재와 사유’는 배려, 시선, 연결, 인식, 시간이라는 다섯 가지 관점으로 정리했다. 배려는 타인을 생각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자체가 나와 동등한 타인을 내포한다. 배려와 사랑 사이에서 배려를 택했다. 사랑에는 때로 주도적인 갑과 상대적으로 약한 을이 존재할 수도 있지만, 배려는 관계의 우열이 없거나 있어도 약한 가치중립적인 말이기에 힘과 가치가 있다. 배려가 의미를 더하고 확산하길 기대하는 마음이다. 시선은 가벼운 느낌의 관점이다. 관점이 양복을 입은 정형화 된 느낌이라면 시선은 청바지 차림이다. 그래서 활동하기 쉽고 동적인 느낌이다. 백두대간을 할 때 능선에서 겹겹이 펼쳐진
[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지난해 강원도 소·돼지 등급판정 결과 소 이력정보, 그리고 축산물 유통정보를 담은 ‘강원도 축산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사진>를 발간했다.이 보고서는 강원축산 포럼, 축산자원 협의체, 한우산업 발전세미나와 각종 농가교육에 쓰이는 등 강원도 축산의 중요한 정책자료로 그 가치를 크게 인정받고 있다.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기존 소·돼지 등급판정결과 뿐 아니라 축산물이력 정보와 축산물 유통정보를 추가해 명실상부한 강원도의 축산 빅데이터를 완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주요 결과를 보면 강원도 한우농가의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44.3%로 전년 대비 3.0%p, 육량 A등급은 25.4%로 전년 대비 5.1%p 증가했다.한돈농가의 1+등급 출현율은 30.9%로 전년 대비 2.3%p 높아졌다.이원복 강원지원장은 “이 책자가 많이 활용돼 강원도 축산발전과 농가의 소득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 지난 5일 조직 위험관리에 대한 국제공인인증인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취득했다.ISO37001인증은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부패방지경영 표준으로, 인증 취득은 국제표준의 부패방지 요구사항과 각국의 반부패 법령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위험관리체계를 갖춘 기관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농정원은 기관장의 반부패 청렴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함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매뉴얼 수립 ▲부패위험평가 ▲내부감사품질진단 등을 추진하며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고, 글로벌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loyd`s Register)과 부패방지, 독립성, 전문성, 성과평가, 위험관리체계 등 38개 분야 272개 항목에 대해 철저한 내·외부 평가를 진행한 끝에 인증을 획득했다. 농정원은 2020년 권익위 주관 청렴도평가에서 V유형 최고등급(2등급) 달성과 농식품부 주관 반부패시책평가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국제인증 획득으로 윤리경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에너지자립형 티지털농업 현장 점검 ▲허태웅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업무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에너지자립형 시설디지털농업 연구시설과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등을 점검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전국 유가공 목장에서 생산, 운영하는 제품과 체험활동을 소개하는 누리집 ‘유가공 목장 알리미’ 참여 농가를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낙농목장을 운영하면서 유가공품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거나 낙농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농가로,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곳이면 어느 곳이나 신청할 수 있다. ‘유가공 목장 알리미’는 국내 낙농체험이 가능한 목장과 목장에서 생산하는 유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올해 1월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국립축산과학원은 신청 농가를 방문해 생산제품, 가공시설, 체험활동 등 자료를 수집하고, 누리집에 등록할 예정이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축산물이용과장은 “소비자에게 유가공 목장 제품과 체험 정보가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낙농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누리집 참여를 희망하는 낙농가는 4월 9일까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에 전화나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신청하면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지난 3월 25일 기상자료를 활용한 농업‧농촌분야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기상의 날 기념 기상청장상을 수상했다.농어촌공사는 지난 2017년 기후변화대응부서를 신설하고, 기상시나리오를 통한 호우, 폭염, 강풍, 대설, 한파 등 5가지 기후요소별 위험도 분석으로 농업·농촌분야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기상데이터를 활용한 기후변화 관련 연구개발(R&D)사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상자료를 농업분야에 탁월하게 적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상청 자료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실태조사를 통해 매년 농업·농촌에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과 취약성을 평가하고, 기상정보를 활용한 수문자료 구축으로 농업생산기반 정비 업무에 활용하는 등 기상자료의 폭넓은 활용 등에 기여했다. 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지난해 역대 최장 장마와 더불어 연이어 발생한 태풍 등으로 어느 때보다 기후변화에 대한 체감이 컸던 만큼, 앞으로도 기상자료를 충분히 활용하여 농업농촌의 기후변화 대응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 2천300여개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계란할인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농협하나로유통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농할(농축산물 할인)갑시다’ 행사에 동참해 지난 3월25일부터 오는 7일까지 14일간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계란 할인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하나로마트 회원은 누구나 행사기간 내 계란 특란 30구, 대란 30구 등을 1만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농협하나로유통은 ‘농할갑시다’ 소비쿠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계란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한 할인행사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이 2021년 축산악취개선 사업에 선정된 30개 시‧군의 실질적인 냄새저감 등 사업 실효성 제고를 위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TF팀을 운영한다.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해 냄새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냄새 진단 및 지속적 이행점검을 통한 축산농가의 냄새관리계획 이행율 제고 및 냄새저감 효과 등을 확인한 바 있다.이번에 구성된 TF팀은 진단팀 3팀과 지역관리팀 11팀으로 구분해 구성됐으며, 팀별 역할에 따라 단계적으로 활동하게 된다.진단팀은 사업대상 30개 시‧군에서 냄새 컨설팅을 요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진단을 실시하며, 현장진단을 통해 농장별 냄새 발생 원인 파악 및 냄새 정도를 확인하고 냄새관리계획서를 수립한다.지역관리팀은 냄새관리계획서에 따라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현장을 방문해 농장별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지역협의체에 참여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소통 및 사업계획조정 등을 지원한다.축산환경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냄새 저감을 위해서는 관리원의 TF팀 구성‧운영 지원과 함께 지자체 및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동참과 냄새관리 계획 이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우진비앤지(대표 강석진)는 지난 3월 13~16일 한국기업컨설팅(대표 유동수)과 함께 직장 내 원활한 소통과 활기찬 문화를 이끌어내는 교육·훈련을 진행했다.교육에서는 상대방 입장에서 듣기, 상대 말 속에 담긴 뜻 알아주기, 공감·수용·칭찬·인정·지지·격려 등 직장 내 대화 요령과 관계중심 문제해결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일방 강의방식이 아닌,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쌍방형 깨닫는 새로운 방식으로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직원들은 동료들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됐을 뿐 아니라 친밀감과 신뢰감이 쌓이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강석진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서간 이해와 소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이 축산분야 빅데이터를 통해 농가 스스로 생산성과 품질성적을 진단하고 가축사양에 적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축산농가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이는 축평원이 품질·이력·유통사업을 수행하며 생성된 방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농가운영에 필요한 과학적 정보를 시각화한 진단 분석서비스다.본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우농가의 경우 출하성적 등 10개 항목을, 한돈농가의 경우 생산성과 도체품질 등 14개 항목을 전국 상위농가(10%), 중위농가(50%)와 각각 비교하여 성적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특히, 시각화된 그래프를 통해 본인 농가의 취약항목을 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가축개량 및 사양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축평원은 4차산업 시대에 빅데이터 기술 활용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이번 서비스는 안정적인 농가 운영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장승진 축평원 원장은 “앞으로도 축산분야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하여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박용순·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은 지난 17일 정기총회 및 이사회<사진>를 갖고, 사업 결산과 올 사업 계획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카길문화재단은 지난한해동안 장학금 지원과 카길한림생명과학상 시상 및 심사 사업비 후원 등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카길문화재단은 이같은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기술자문위원 세미나도 비대면으로 열어 축산사료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방안도 모색했다. 양돈분야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상황과 대책, 축우분야 축우산업의 지속가능성 증대-데이터 기반 스마트 기술 활용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주)풍미식품(대표 유정임)이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에 대학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한농대는 지난 18일 대학 본관 총장실에서 기탁식을 개최, 풍미식품 유정임 대표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풍미식품은 김치 제조 및 유통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전통식품문화관을 통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데도 선도자 역할을 하고 있다.유정임 대표는 기탁식에서 “우리 농어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과 한농대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농대 조재호 총장도 “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데 감사드리며, 한국 농수산업을 이끌어갈 정예 인력 육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