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이 지난 6일 ‘NH포디예금’을 출시했다. 디지털 격차로 인한 불편함을 겪는 정보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판매액의 0.1%를 기금으로 조성하는 비대면(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전용상품이다.농협은행은 ‘NH포디예금’에 대해 ‘디지털로 포용한다’의 의미를 담아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휴먼뱅크’의 구현을 위해 기획됐다고 소개했다. 상품 판매액의 0.1%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정보소외계층에게 노트북,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 등을 지원하는 공익형 금융상품이다.가입기간은 12개월이고, 100만원 이상 1억원 이내 원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비대면 가입 특별 우대금리 0.2%와 오픈뱅킹 이체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0.3%를 추가로 제공해 최고 연 1.45%(2020.4.6기준)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총 3천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농협은행은 ‘NH포디예금’ 출시를 기념해 지난 6일부터 7월31일까지 약 4개월간 비대면 채널(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에서 ‘NH포디예금’에 가입하고, 오픈뱅킹에서 타행계좌를 등록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333명을 추첨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NH농협중앙회노동조합(위원장 김동혁)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NH농협노조는 지난달 26일 충북지부(음성축산물공판장)를 시작으로 지난 6일에는 전북지부(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 농협사료 전북지사)에서 헌혈 캠페인을 이어갔다.NH농협노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충북지부(지부장 김재국)에 이어 전북지부(지부장 이현식)에서 릴레이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노조 지부장들의 뜻을 모아 시작됐다는 설명이다. 세 번째 릴레이 헌혈 행사는 14일 강원지부(농협사료 강원지사·원주공장)로 이어진다.지난 6일 NH농협노조 전북지부 직원들이 공장 주차장 헌혈버스에서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현장에는 NH농협노조 김동혁 위원장, 이희봉 수석부위원장, 이현식 전북지부장과 함께 농협 축산경제 정종대 상무, 농협목우촌 권영뢰 김제공장장, 농협사료 김종철 군산바이오장장 등도 함께 했다.헌혈 행사에 참여하는 직원들을 위해 헌혈버스 내부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깨끗한 축산환경을 위해 축사주변에 방취림 조성 캠페인을 전개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달 27일 올해 상반기 중에 축산농가 350호를 대상으로 4만8천여 그루를 식재하는 방취림 조성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연 친화적이고 깨끗한 축산업 이미지 구축과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축사 주변에 방취림을 식재하겠다는 것이다. 농협은 방취림 조성을 통해 축사경관 개선은 물론 축사의 냄새방지를 위한 녹지가 조성될 것이라며 식목시기 방취림 조성사업 뿐 아니라 축산냄새 상시모니터링과 냄새저감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깨끗한 축산환경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의 방취림 조성사업은 지난해 150농가, 2만 그루에서 올해 규모가 크게 늘었다. 이에 대해 농협은 퇴비 부숙도검사 의무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발생, 코로나19 등 축산 안팎의 위기를 환경개선으로 이겨 내려는 축산농가들의 의지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코로나19에도 농협사료의 생균제 중국수출은 계속되고 있다. 농협사료(사장 안병우)는 지난달 26일 군산바이오공장에서 올해 2차 수출물량 7톤의 생균제를 중국으로 출고<사진>했다. 농협사료에 따르면 중국에선 최근 들어 면역력 증진을 위한 항생제 대체재와 소비자의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요구가 확산되면서 유럽과 일본, 중국 현지 제품들이 생균제 시장을 놓고 치열한 품질 경쟁을 펼치고 있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김종철)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질병으로 인한 중국의 축산시장 위축 상황과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월 1차 수출(4톤)에 이어 이번에 2차 수출을 이뤄내면서 농협사료 생균제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하게 됐다고 했다. 김종철 장장은 “순탄치 않은 시장여건에서 신제품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질 좋은 생균제를 공급해 가축질병 예방 및 면역력 증진과 더불어 축산환경개선 및 농가소득 증진에도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중국시장 뿐 아니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했다. 농협사료는 2015년 6톤, 2016년 12톤, 2017년 19톤, 2018년 6.5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4월, 식목의 계절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실천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축산현장을 깨끗하고,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바꾸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축산농가들은 그동안 냄새 저감을 위해 축사 주변에 방취림을 지속적으로 심어왔다. 농협 축산경제도 지난해 150농가 2만 그루에서 올해는 상반기에만 350농가 4만8천 그루로 방취림 조성사업을 늘렸다. 사진은 충북 진천 축산농장 주변에 편백나무를 심고 있는 장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관련 종사자교육 전체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최근 코로나19로 축산관련 종사자 집합교육 중단이 장기화되면서 축산관련 종사자들의 법정교육 수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온라인 교육<사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이에 앞서 축산관련 종사자교육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로 인해 집합교육이 중단돼 2016년부터 보수교육에 한해 실시하던 온라인 교육을 2019년 11월부터 축산업 허가·등록 신규자 교육까지 확대했었다. 올해 1월에는 온라인 교육비를 무료로 전환한데 이어 상반기 중 가축거래상인 및 축산차량 신규 종사자 교육까지 온라인으로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농협은 상반기 내에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추가 개발이 완료되면 모든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과정을 온라인 신규교육으로 대체 가능하게 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교육환경이 구축되고 결과적으로 교육대상자들의 불편해소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농협은 특히 축산농가를 비롯한 축산업 종사자가 교육을 받지 못해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일선축협과 교육운영기관을 통해 온라인교육을 독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경산축협 부녀회(회장 강옥숙)는 신종 코로나19에 대응 중인 범정부 특별대책 지원단과 경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관계 공직자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100만원 상당의 떡을 보내<사진> 격려의 뜻을 전했다.강옥숙 회장은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고하는 공직자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한 일이라며 조기극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은 지난달 26일 제10대 조감위원장에 취임하면서 관련부서 직원 60여 명과 함께 하나로마트 서대문점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장보기<사진>를 하는 것으로 업무를 개시했다.농협조감위는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취임 행사를 생략하고 개학 연기에 따른 단체급식 중단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장보기 행사로 대체했다고 소개했다. 김용식 위원장은 “농업·농촌·농민이 우리 조직의 뿌리라는 점을 명심하고, 감사업무의 혁신과 디지털화를 추진하며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달 30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2020년도 경영협약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이성희 회장은 중앙회 유찬형 전무이사, 이재식 상호금융대표, 경제지주 장철훈 농업대표, 김태환 축산대표, 금융지주 김광수 회장 등 각 부문별 임원들과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성희 회장은 “올해 전례 없는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농업·농촌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중앙회를 비롯해 경제지주, 금융지주가 서로 힘을 합쳐 다함께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협약식에서 범 농협 임원들은 농업인 실익지원과 농·축협 지원을 강화하고, 경제지주는 농축산물 유통구조 혁신, 방역역량 강화 등 축산농가와의 동반성장, 금융지주는 수익성 제고 및 리스크관리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달 27일 농협본관 경영전략회의실에서 유찬형 전무이사(부회장)를 비롯한 범 농협 집행간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에 따른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범 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기준금리 전격 인하, 주가 하락 등 경영여건이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이미 수립돼 시행되고 있는 시나리오별 비상경영대책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추가대책에 대해 논의했다.유찬형 전무는 생산과 소비활동의 동시 마비로 인한 경기침체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비상경영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생존경영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일선 농·축협을 포함한 범 농협 시나리오별 비상경영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추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가정식 식재료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산 축산물 소비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2월18일부터 3월17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의 축산물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6.6%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우고기의 경우 올해 설 이후 6주를 지난해 설 이후 6주와 비교했을 때 오프라인인 농협하나로마트 직영점은 전년대비 30.2% 증가했고, 온라인 채널인 농협몰의 매출액은 94.1% 증가해 온라인 구매가 두드러지게 증가세를 보였다. 농협은 외식업중앙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출과 관광 자제 등으로 쇠고기의 가정 내 소비 증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년 가정 내 쇠고기 소비 비중이 31.9%에서 2020년에는 66.5%로 34.6%p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정 내 쇠고기 소비에서 국내산 비중도 2019년 20.1%에서 2020년 46.3%로 26.2%p 상승했다고 소개했다. 농협은 한우고기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이라는 이미지가 부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국내산 축산물 매출이 증가한 배경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교육부(장관 유은혜 부총리)와 농협(회장 이성희),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김병근)는 교육서비스업계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은혜 부총리와 이성희 회장, 김병근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이날부터 ‘안전우선 교육서비스업 금융지원협약보증’ 대출상품을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상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은행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30억원을 출연하고 각 지역의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보증서를 발급해 지원하는 대출방식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총 4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원 등 교육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 중에서 각 시도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으로부터 교육부의 휴원 권고일인 “2020년 2월5일 이후 5일 이상 휴원을 했다”는 내용의 휴원증명서를 발급받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 대표자의 개인신용등급은 8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대출금액은 기업 당 최대 1억원이고, 대출기간은 1년으로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대출